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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볼 음식/해물음식

[종로 맛집] 메뉴 종류·퀄리티가 일정하지 않은 씨푸드 뷔페 하꼬야(하코야)

by 맛볼 201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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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씨푸드 뷔페 하꼬야(하코야), 강남역 씨푸드뷔페 마키노차야 - 메뉴 차이
하꼬야, 마키노차야 와인 종류 메뉴 - 킹크랩, 대게, 대하, 전복




2012년 3월 어느날 하꼬야 디너 타임을 위해 사람들은 대기중.



한지붕 두가족 - 강남역 마키노차야보다 넓은 면적의 종로 하꼬야.



언제나처럼 첫 접시는 스시로 깔아 줌.



예전에는 분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작년 9월 마키노차야에서도 분말) 이번에 본 그것은 생와사비 비주얼.



간장 게장.
게딱지는 다 도둑 맞아서 안보이는 건지 모르겠는데 2011년 9월 마키노차야에서 목격한 것보다 품질이 많이 떨어지며 얼어 있는 상태가 보이는데 생물로 게장을 담근 후에 보관 과정에서 냉동된 것이겠지만 모태 냉동게로 담근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겠다.
* 관련 글 : 씨푸드 뷔페 마키노차야, 예전과 달라진 아쉬운 사실 / 가격은 그대로인데 메인 메뉴 변동 2011년 9월

* 간장 게장 점수
2011년 9월 마키노차야 : 90점  살이 꽉찬 촉촉 알배기
2012년 3월 하꼬야 : 70점  서걱서걱 빙수맛 게육




양념게장은 2011년 9월 마키노차야와 비슷한 수준.



보이시나요? 서걱서걱 슬러시 간장게육.



스테이크 코너 안내문에는 쇠고기 부위(살치살)  원산지(미국산)이 적혀져 있다.



미국소 먹으려고 줄 선 건 아니며 사진 한 장 찍으려 했을 뿐임.
* 관련 글 :  씨푸드뷔페·패밀리레스토랑 - 호주산/미국산 쇠고기(소고기) 원산지 현황



하꼬야 와인 목록.
국물 물든 건 좀 마감할 때 챙겨서 좀 바꾸지.



스페인 화이트 와인 Tepena Verdejo.



이번 하꼬야 방문에서 그나마 먹을했던 건 느지막히 선보인 해삼 몇 물컹.



이날의 잔뜩한 실망감을 위로해줬던 건 오직 레드망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2012년 3월 하꼬야 총평

강남역 마키노차야가 대게의 원가를 감당 못해서 그 자리를 대하로 대체시킨  변화상을 작년에 포스팅했었는데,
올해(2012년 3월초) 방문한 하꼬야에서는 디너 타임인데 그 대하마저도 내놓지 않은 것에 좌절했다.

하꼬야와 마키노차야의 정책이 다른 건 아닌게, 다른 이들의 리뷰를 보면 올해 하꼬야에서 대하찜 먹은 내용이 있다.
 
마키노차에서는 활대게를 찌던 스뎅 기구에서 대하 찌는 것을 봤는데, 이번 하꼬야 방문에서는 디너 타임 내내 '이놈의 대하 언제 쪄지나?' 몇 번이나 쳐다봤건만 마감 시간이 다 되도록 찜통에서는 증기가 올라오지 않았다.
 
혹시나 나 몰래 증기 안나게 찌고 있나 싶어서 찜기에 가서 들여다 봤는데 역시나ㅠ,ㅠ 찜기 앞에는 [대하 제공 몇시부터 몇시까지] 아크릴 안내판만 등을 보이고 있었다. 대하 너마저...

특히 하꼬야,
메인 메뉴랄 수 있는 간장 게장(생물인 날 vs. 냉동인 날)과 대하(나오는 날 vs.안나오는 날) 왜 이리 들쭉날쭉하나?
 
강북 하꼬야 총점 : 70점
강남 마키노차야 총점 :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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