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뚜왈렛] 웨스틴 조선호텔 레스토랑(아리아/베키아앤누보/홍연) 공용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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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아리아 홍연 베키아앤누보 / 호텔 화장실 위생용품 - 1회용변기시트커버, 변기시트크리너, 여자남자화장실





웨스틴 조선호텔 공용 화장실 디자인 최종 확인일 : 2012년 10월
이 글은 웨스틴 조선호텔 총론이 아닌 화장실에 한정된 견해이며 최종 확인일 이후 변화가 있을 경우 서두에 반영합니다.

웨스틴 조선호텔 지층의 아리아(뷔페), 베키아앤누보(베이커리카페), 홍연(중식당)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용 화장실

여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 핸드타올을 보충하시는 화장실 관리 직원.
웃으시며 이런 것도 찍냐고 하셨다.

화장실 편의용품.

여자화장실에는 휴지통이 있고 남자화장실에는 휴지통이 없다.

좌변기 룸에 들어가면 자동 감지로 뚜껑이 열린다.

고개 드는 뚜껑에 깜짝 놀랄 수도 있겠음.

엉디가 접촉하는 좌변기 시트에서 사람들이 느끼게 마련인 심리적 정서적 위생 안심 과 실제 보건 위생을 위해서 1회용 변기시트커버 종이를 마련하고 있다. 종이 면적이 넓긴 하지만 물에 잘 녹는 천연 펄프라서 좌변기가 막히지 않는다고.

겨울에 이 종이는 위생 뿐만 아니라 앉을 때 앗차거~를 완화해주는 역할도 해준다.

핸드타올 뽑듯 1장 톡 뽑아서 시트 모양대로 덮은 후 궁디 까고 앉으면 된다.
200장 이하 주문시 40~50원대.
5,000장 주문시 20~21원.
1일 100명 사용시 2,000원
이것을 비치한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얻는 만족감은 카페에 호감적 견해를 갖는 저변 역할을 해준다.

* 20원 투자의 나비 효과
여성 고객 배려 각인 →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각별한 위생 센스 기억 → 고객의 재방문 의향을 높이는데 일조해서 장기적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

비데 장치.

남자 화장실.
입식 변기의 칸막이는 아예 없거나 허리춤 높이까지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웨스턴조선호텔 공용화장실에서는 칸막이를 2m 높이로 설계해서, 우연한 시선이라도 옆 칸 사람과 눈이 마주치거나 그밖의 용무에 관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했다.

칸막이 높이를 60cm만 더 썼을 뿐인데, 체험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별 차이 아니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일 보는 20초 남짓 동안의 심리적 안정감이  허리춤 어깨춤까지 오는 칸막이와는 확연히 다르다.

 

 웨스틴 조선호텔 레스토랑 공용 화장실 총평

[푼돈 일수도 목돈일 수도 지속적인 유지비가 드는, 좌변기 위생 시트커버 종이 장착]
[입식 변기 칸막이를 60cm 더 높인 설계]
이 두 가지는 호텔이 아닌 이라도 누구나 돈 많이 들이지 않고도 도입 가능한 위생 요소인데,
이 둘 말고 일반 상업시설 화장실과 비교해 '역시 호텔이라 돈 발라서 참말 훌륭하고 깨끗하구나!'를 느낄만한, 호텔이라서 다른 결정적 우월 요소는 살펴지지 않았다.

고객의 진심 감동은 내장재, 마감재를 고급으로 사용한 것에서 비롯되지는 않는다.

웨스틴 조선호텔 레스토랑 공용 화장실 위생 점수 .....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