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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흑석동 중앙대 공부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그 카페에서 발견한 책들> 메인 페이지 보기
북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서울 동작구 흑석동 184-24
위치 : 지하철 9호선 흑석역(중앙대입구) 3번 출구에서 약 10분.
은근 골목도 많고 상점도 많아 초행길이면 길을 헤맬 수도 있습니다(는 글쓴이 이야기).
나귀 따라 올라가는 길.
한창 시험공부중인 학생들 사이를 비집고 책꽂이를 구경해보았습니다.
강남좌파 / 강준만 / 인물과 사상사
마시멜로 이야기 &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 한국경제신문
급식에서 제일 맛있는 반찬을 가장 먼저 집어먹었던 저로서는 ‘왜 행복을 미루나?’ 라는 생각에 이해가 잘 가질 않았지만 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자기개발서.
끌어당김의 힘 / 에스더 힉스 / 나비랑북스
‘시크릿 효과’에 실패한 사람들 혹은 더 큰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이 집어 들었던 책. 이 책이 출판되었던 시기에 서점가에는 ‘끌어당김’과 관련된 서적들이 크게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 에버리치홀딩스
한 곳에 모여져 있는 중국 관련 서적.
각기 다른 출판사임에도 비슷한 표지디자인이 흥미롭습니다.
화폐전쟁 / 쑹훙빙 / 랜덤하우스코리아
경제 관련 지식은 젬병이지만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연스럽게 세계근대사의 흐름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음모론인지 통찰인지 약간은 중심을 잡기 힘들었던 것도 같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힘겹게 찍은 위쪽의 책꽂이. 타 카페처럼 커피나 브런치 관련 서적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서울 / 이현주 / 북웨이
enjoy cafe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
‘카페토랑’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시작된 <카페 서울(2009)>은 카페 부산(2010/이슬기), 카페 파리(2011.03/권희경), 카페 서울 두 번째 이야기(2011.09)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이곳 책 대부분에는 이렇게 도서관처럼 카페 이름이 도장으로 찍혀있습니다.
프라다 이야기 / 잔 루이지 파라키니 / 명진출판사
프라다 하면 ‘악프입’으로 불리우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프라다 백은 없어도 그 영화가(이것도 원작은 소설이라지요) 재미있어서 10번은 본 것 같은데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도 편집장 머랜다 프리슬리처럼 무서운지 궁금하네요.
어학코너에서 용케도 눈에 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나리오의 영한대역본 / 이일범 역,해설 / 스크린영어사
대본의 원문과 번역문이 수록되어 있고 단어 풀이와 구문 해석이 구성되어 있네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와 번역본 소설의 표지.
귀족마케팅 / 김상헌, 오진미 / 청년정신
번쩍번쩍한 표지가 인상적인 도서입니다.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귀족마케팅’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보여집니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 하우석 / 다산라이프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2007, 손봉석)를 시작으로 골프, 독서, 환율, 와인, 세일즈 그리고 연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로 거듭난 홍대리의 이야기(?)입니다. 꾸준한 인기로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 사이에선 이미 스테디셀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운명을 바꾸는 책 읽기 프로젝트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 6개월만에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의 특급 비밀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 : 인생과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주는 와인 이야기
SNS 천재가 된 홍대리 : 평범한 사원에서 소셜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난 홍 대리의 비밀
한쪽에는 이렇게 기독교 관련 서적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 존 스토트 / IVP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슬쩍 펴보았더니 저렇게 밑줄도 그어져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읽으시다가 아멘!을 외치시며 줄을 그으셨나봅니다. ^^
많은 책들 사이에 신문인줄 알고 꽂혀져 있는 걸 꺼내보니 중앙대 학생자치언론 잠망경이더군요
"학교가 아닌 학생을 위한 언론을 지향, 교내 언론 자유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독립 언론"
출처: 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59668.html
<그 카페에서 발견한 책들> 메인 페이지 보기
북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서울 동작구 흑석동 184-24
위치 : 지하철 9호선 흑석역(중앙대입구) 3번 출구에서 약 10분.
은근 골목도 많고 상점도 많아 초행길이면 길을 헤맬 수도 있습니다(는 글쓴이 이야기).
나귀 따라 올라가는 길.
한창 시험공부중인 학생들 사이를 비집고 책꽂이를 구경해보았습니다.
강남좌파 / 강준만 / 인물과 사상사
마시멜로 이야기 &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 한국경제신문
급식에서 제일 맛있는 반찬을 가장 먼저 집어먹었던 저로서는 ‘왜 행복을 미루나?’ 라는 생각에 이해가 잘 가질 않았지만 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자기개발서.
끌어당김의 힘 / 에스더 힉스 / 나비랑북스
‘시크릿 효과’에 실패한 사람들 혹은 더 큰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이 집어 들었던 책. 이 책이 출판되었던 시기에 서점가에는 ‘끌어당김’과 관련된 서적들이 크게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 에버리치홀딩스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 / 강응천/명진출판사
나쁜 보스가 회사를 살린다 / 조지 클루티어 / 랜덤하우스코리아
저의 ‘보스’에게는 절대 드려서는 안 되는 책이겠군요.ㅠㅠ
한 곳에 모여져 있는 중국 관련 서적.
각기 다른 출판사임에도 비슷한 표지디자인이 흥미롭습니다.
화폐전쟁 / 쑹훙빙 / 랜덤하우스코리아
경제 관련 지식은 젬병이지만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연스럽게 세계근대사의 흐름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음모론인지 통찰인지 약간은 중심을 잡기 힘들었던 것도 같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힘겹게 찍은 위쪽의 책꽂이. 타 카페처럼 커피나 브런치 관련 서적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서울 / 이현주 / 북웨이
enjoy cafe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
‘카페토랑’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시작된 <카페 서울(2009)>은 카페 부산(2010/이슬기), 카페 파리(2011.03/권희경), 카페 서울 두 번째 이야기(2011.09)까지 출간되었습니다.
이곳 책 대부분에는 이렇게 도서관처럼 카페 이름이 도장으로 찍혀있습니다.
프라다 이야기 / 잔 루이지 파라키니 / 명진출판사
프라다 하면 ‘악프입’으로 불리우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프라다 백은 없어도 그 영화가(이것도 원작은 소설이라지요) 재미있어서 10번은 본 것 같은데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도 편집장 머랜다 프리슬리처럼 무서운지 궁금하네요.
어학코너에서 용케도 눈에 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시나리오의 영한대역본 / 이일범 역,해설 / 스크린영어사
대본의 원문과 번역문이 수록되어 있고 단어 풀이와 구문 해석이 구성되어 있네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와 번역본 소설의 표지.
귀족마케팅 / 김상헌, 오진미 / 청년정신
번쩍번쩍한 표지가 인상적인 도서입니다.
브랜드별로 진행되는 ‘귀족마케팅’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보여집니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 하우석 / 다산라이프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2007, 손봉석)를 시작으로 골프, 독서, 환율, 와인, 세일즈 그리고 연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로 거듭난 홍대리의 이야기(?)입니다. 꾸준한 인기로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 사이에선 이미 스테디셀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운명을 바꾸는 책 읽기 프로젝트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 : 6개월만에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의 특급 비밀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 : 인생과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주는 와인 이야기
SNS 천재가 된 홍대리 : 평범한 사원에서 소셜마케팅 달인으로 거듭난 홍 대리의 비밀
한쪽에는 이렇게 기독교 관련 서적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 존 스토트 / IVP
알고 보니 이곳은 일요일엔 교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슬쩍 펴보았더니 저렇게 밑줄도 그어져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읽으시다가 아멘!을 외치시며 줄을 그으셨나봅니다. ^^
많은 책들 사이에 신문인줄 알고 꽂혀져 있는 걸 꺼내보니 중앙대 학생자치언론 잠망경이더군요
"학교가 아닌 학생을 위한 언론을 지향, 교내 언론 자유 확립을 위한 자율적인 독립 언론"
출처: 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59668.html
아무래도 나귀와 플라타너스 근처에 중대가 있다 보니 그곳 학생들 사이에서 읽히는 학보까지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리뷰어 빨간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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