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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혜화동 카페] 성대 앞에 새로 문을 연 핸드드립 카페 / 커피랩 (홍대 커피랩과 무관) 대학로 성대 혜화동 카페 핸드드립 커피 커피랩 로스팅 카페 SCAA 스페셜티 커피 대학로 혜화동 성균관대학교 앞에 최근에 문을 연 핸드드립 카페 커피랩. 이곳은 홍대 커피랩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이며, 러빈이라는 핸드드립 카페가 철수하고 새로 열린 곳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주문. 내부. 스피커는 JBL Control-Xtreme. * 성대 커피랩 총평 음향 천장 높이 약 2.5m인 약 20평의 직사각형 공간에 스피커는 JBL Control-Xtreme 1조가 설치되어 있다. 레퍼토리는 80~90년대 팝송(돈 포겟 투 리멤버, 엘튼 존 등)이며 음량은 2~3 정도인데, 이 음량은 마사지 샵에서 BMG으로 잔잔하게 틀어 놓는 정도이다. 카페에서 음악이라는 요소는 고객에게 심신 휴식과 청각적 문화 유희를.. 2011. 11. 21.
[홍대 카페] 핸드드립의 바디감이 일품이었던 카페 / 커피랩 (Coffee Lab) 4개월 넘게 커피 공부를 하고 있는 지인이 소개 받은 곳이라며 가보자고 해서 커피투어의 첫 장소로 커피랩에 갔다. 이곳은 커피 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 높은 입상을 한 - 이가 운영하는 커피점이라고 한다. 카페에 들어서자 천장에 온통 나무의 자들이 매달려 있는 전위적인(?) 설치 미술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다. 들어서면 안쪽 오른쪽이 바 공간이고 정면이 화장실 왼쪽으로 테이블 3개가 있는 내실. 바. 절반 노출 절반 밀폐 느낌의 공간에 노란 백열등이 검정 전깃줄 끝에 운치 있게 매달려 있다. 커피 볶는 기계 뒤쪽으로 아늑한 회빛의 은둔 공간. 커피랩은 홍대 쪽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테이크 아웃 손님들이 대형 브랜드 커피점만큼이나 빈번하게 드나든다. 그래서 앉아 있는 손님들 입.. 2011. 7. 28.
삼청동, 옥석 가리기 -- (6) 연두(緣豆) 自家焙煎店(자가배전점) 커피 맛, 공간 디자인, 조명, 구성원들 모든 요소가 대체로 만족스러운 커피점. 옥석 가리기 : 옥 감별 코멘트 : 공간에서 바 면적과 커피도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인데도 그 공간에서 일하는 구성원(바리스타)들이 현란하지 않은 모습으로 일하며, 공간 디자인과 음악도 멋부리려는 모습 없이 비교적 차분하다. 옥석 가리기는, 대상이 외부에 보여지거나 인식되고 있는 모습과 실상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괴리를 살피는 작업이다. 옥석을 가리는 주 요소는 맛/위생/경영(응대 태도, 운영 마인드, 홍보 방식)이며 인테리어는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위 판단은 해당 업소에 대한 대략 5000만명 인구 중 한낱 자연인 1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일 뿐이며, 개개인의 가치관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음은 당연함. ☞.. 2011. 7. 3.
달콤구수한 쥐포 냄새가 나는 커피스트의 에티오피아 예르가체프 원두 구입기 손꼬락 추천 눌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꾸벅~ 광화문 커피스트 근처에 가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에티오피안 예르가체프 원두 100g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100g 6,000원 은박 봉투를 가위로 개봉하고 입구에 코를 들이미는 순간, 달콤 구수한 쥐포 냄새가 작렬해주십니다. 오~ 놀라워라. 볶은 커피에서 쥐고기 냄새가 날 수 있다니.....!! 다동커피집의 커피는 호박고구마 냄새가 특징인데 홀빈 상태일 때는 나지 않는 그 향기가 추출했을 때 구수한 호박고구마가 출현하십니다. 커피스트의 예르가체프는 앞으로 쥐포 커피로 불러주기로 했습니다. 커피 공부를 살짝 하신 지인으로부터 결점두에 대해 강의를 들은 이후로 원두를 구입하면 결점두 현황부터 파악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원두의 세로 .. 2010. 12. 10.
[서울 홍대 맛집] 아메리카노 이맛 때문에 일부러 홍대에 몇 번 간 적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점 / 고양이커피 홍대 정문 앞 놀이터 아랫길 편의점에 샵인샵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고양이커피. 이름이 고양이라고 해서 루왁 커피를 팔고 있지는 않다. 앉아서 마실 공간은 없는 테이크아웃 전용 커피점이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한 가지만 있는데, 원두는 블렌딩으로 2종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 공간에서 소품으로 많이 봤던 작은 고양이가 바에 붙어서 연신 울어대고 있다. 오른쪽 마일드를 했고 커피가 나왔음. 용량은 short사이즈. 마일리지카드도 제공됨. 그 맛을 자세히 표현할 수는 없지만.....여기 아메리카노만의 독특한 그 아로마 때문에 이 맛을 보기 위해서 약속도 없는데 홍대에 일부러 온 적이 몇 번 있다. 외국계 다국적 커피체인점, 국내산 대형 커피체인점, 도넛전문점, 개인 커피점 등을 돌아다니며 무수히 먹어봤던 100종.. 201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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