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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상수 맛집] 오랜만에 가본 왕만두가 맛있었던 분식집 / 윤씨밀방 홍대 주차장 거리 뒷 골목에 있는 왕만두가 맛있는 맛집 윤씨밀방 홍대 거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윤씨밀방의 위치를 설명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상수역 근처에 갔다가 끼니 때가 되어 가까이에 있는 윤씨밀방이 생각났다. 윤씨밀방 입구를 촬영하는데 갑자기 여자 분이 뛰어 나오셔서 깜짝 놀랐음. 뛰면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무전 취식 후 주인을 살피며 도망치는 것 같은 포스. 윤씨밀방 내부. 윤씨밀방 메뉴. 홍합 짬뽕 라면을 주문. 홍합 짬뽕 라면 구성. 윤씨밀방의 훈훈한 경쟁력 중 하나가 바로 풍족한 양으로 준다는 것. 라면 냄비에 홍합이 25개 이상 들어가 있었다. 라면이 홍합 더미에 깔려 배터져 돌아가실 지경. 반공기 분량의 밥과 위에 얹어주신 달걀 후라이. 홍합 껍데기를 모두 분리해낸 후 라면을 .. 2011. 10. 1.
[서울 홍대 맛집] 햄버거처럼 베어 먹는, 속이 아주 실하고 착한 왕만두 / 윤씨 밀방 홍대 주차장 거리 뒷골목에서 오래된 주택 반지하를 개조해서 만든 만두집을 발견했다. 오른쪽으로 네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꾸며진 윤씨 밀방이 나온다 원래 있던 벽을 일부 허물어 낸 건지, 공간 분할을 위해서 허물어진 모양의 벽을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반 쯤 허물어진 벽들이 분할하는 공간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약간은 폐허스러운, 또 약간은 영화 샤이닝에 나오는 미로스러운 느낌. 메뉴. 김치볶음밥을 주문하고, 왕만두는 맛보기. 메인 주문이었던 김치볶음밥은 보통 수준이어서 이 한 줄로 마무리 하고. 메인 리뷰는 왕만두가 되시겠음. 뜨겁게 찜쪄진 만두의 열기가 호일에 직방으로 전달되어 손으로 잡기가 앗뜨거! 그런데 윤씨 밀방의 왕만두는 그냥 전통적 방법으로 먹으면 안된다. 그렇게 먹으면 주인장한테 혼남..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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