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쯤 후에는 망할 계획으로 카페를 차렸을까? / 부제: 개인카페창업의 비극에 관하여
개인카페창업, 비싼 권리금 상권에 카페 차렸다가 1년 지나서 망한 사례. 커피열정&커피부심, 카페낭만병자들의 개인카페창업을 완전 말리는 이유. 경복궁역 근처에 2014년 초 어느 날 등장한 간판 - 서촌 갤러리 카페. 카페 이름이 서촌이고 그 성격이 갤러리 카페라는 뜻인지... 갤러리 카페 서촌, 아니면 그냥 서촌 갤러리 카페가 카페 이름인지...그래서 서촌 갤러리 카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자신의 주력 정체성이 갤러리 카페였을까? 아는 이가 카페 차린다면서 이렇게 네이밍하고 간판 만들면 john나게 욕 들어 먹어야 하고 앞으로 그 인간과는 절교하는 게 마땅한...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답답한 마음이 들게 하고, 가리사니 없는 간판. 아무나 다 가져다 붙여 쓰는 '갤러리 카페'라는 명칭 혹은 ..
201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