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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계동 카페 트라이어 로스터스에서 악성진상손님 목격담 (시모넬리 아우렐리아, 기센 로스터 w6 카페)

by 맛볼 201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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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계동길 카페 트라이어로스터스, 카페 진상손님의 만행 목격담입니다.
계동 카페 트라이어로스터스 - 에스프레소 머신 시모넬리 아우렐리아, 기센 로스터 w6, 말코닉 그라인더 K30 트윈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계동길.



안국역3번출구-현대사옥에서 중앙고등학교까지 800m에 이르는 계동길과 좌우 30여곳에 카페들 중에서,
그곳을 맛본 지인들이 계동지역 메달권커피맛을 이견 없이 끄덕끄덕 했던 트라이어 로스터스 TRIER ROASTERS.



둥근 테이블에 앉은 우리 옆 자리 7인용 테이블에 대인2명 소인2명이 착석.



그들은 입장하면서 다른 카페 컵을 들고 왔는데, 상황에 따라 타카페 컵을 지참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착석 후 주문내용에 따라 그래서는 안되는 무례한 행동, 진상손님 행동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건전한 사회통념으로 소인을 양육하고 있을, 대인 2명의 뇌구조에 종사하는 세포들은 [2천원 아이스크림 하나만 주문]을 출력!
아이스크림은 소인 몫으로 하고, 그들은 들고 온 컵을 마시며 30분 남짓 머물다 자리를 떴다.

유난히 샛노란 슈퍼커피 컵은, 트라이어 로스터스에 공존할 수 있는 이웃카페의 잔이 될 수 있었지만, 그 컵 소유자의 도리&어이 없음으로 인해 애꿎은 불청객으로 전락해버렸다.

대인 2명은 대한민국 1% 정도만이 구사할 수 있는 가장 악성 수위의 무개념 행동 덕분에,
존중 받아 마땅한 손님에서 (오너 아닌 제3자 누가 봐도 명백한) 개진상으로 인간 가치 하한가를 쳤으며, 옆 테이블에서 더치를 마시며 상황을 빤히 지켜보던 고객 2명은 심사위원회 긴급 소집 후 <고객 진상행동 포상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그들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진상만행의 피해 당사자인 세상 주인장들의 대부분은 이것을 마음공부의 계기로 삼을 뿐 진상만행자에게 내색하는 경우가 없다.

매출액
소프트아이스크림 - 2,000원

지출액
주인장의 감정 손상과 스트레스에 따른 수명단축 유발이 초래된 정신적 손해의 민사상 금전 환산액 - 30,000원
화장실 2~3회 사용에 따른 상하수도·전기·휴지 소모액 및 사용 회수 만큼의 지저분해짐 청소비용 추가액 - 약 150원
※ 합계금액 2,000원 주문자들의 넓은 자리 점유로 잠식된, 카페가 얻을 수 있는 매출의 기회비용은 계산하지 않음.




※ 위 견해는 해당 카페 주인장과는 전혀 무관하며, 당시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일개 고객 2명이 목격한 주관적 소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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