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운과 책 고르는 선구안이 좋은 사람은 이미 읽은, 휘영청 보름달 같은 책.
책운이 곧 도래할 사람은 조만간 발견하고 읽을 책.
책운이 그닥 없는 사람은 지금 이 시각에서 10년 후 쯤에나 만날 책.
책과 만나는 운이 지지리도 없거나 책 선구안이 시원치 않은 사람은 눈 앞에서 발견하고도 그대로 지나친/칠 책.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만드는
생각의 오류
토머스 키다 / 2007.11.30 / 열음사
확증 편향
자신이 내린 선택이 오판이었다고 자책하는 상황을 피하려고,
내 결정에 유리한 정보들만 수집해 안도감과 타당성의 논리를 일구는 셀프 최면적 맹추 멘탈.
"상대주의로 인해 설득력 있는 주장과 근거 없는 주장, 의미 있는 가치와 쓸모 없는 가치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
상대주의
세상에 정답은 없으며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는 양시론에 입각해서,
타인의 합리적 논리적 공격을 반사반사~ 튕겨내거나
자신이 선택한 길을 철회했을 때 발생할 불편한 감정적 손상과 셀프 수치스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인지부조화하고 정당화해서 그 선택의 관성을 유지시켜 나가려는 고도의 우매한 대그빡 떼구르르 권법.
생각의 오류가 말하고 있는 6가지 오류.
생각의 오류와 쌍으로 읽으면 유용한 책↓
내가 못 보는 내 사고의 10가지 맹점
블라인드 스팟
매들린 L. 반 헤케 / 2007.11.16 / 다산초당
■ 블라인드 스팟 목차
"뭘 모르는지 모른다"
"자신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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