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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카페포엠의 블렌딩 커피 관련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카페포엠 관련 글

가로수길에서 짱박히고 삐댈 수 있는 영혼 안식의 명당 - 카페포엠

카페포엠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덴마크의 테이퍼 캔틀 ester & erik

 

 

 

2015년 4월 - 카페포엠

카페포엠은 신사동 가로수길 세로수길 일대에서 일부러 찾아가 커피를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다섯손가락 이내의 커피집.

삼청동에 1호점, 논현동에 2호점, 신사동 가로수길에 3호 본점 운영중.

 

카페포엠의 관련기업 제너럴커피코디네이터는,

네덜란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KEES VAN DER WESTEN의 3가지 모델 SPIRIT, MIRAGE, SPEEDSTER의 국내 총판.

 

메져 로버 그라인더 4대를 준비해두고 커피 음료의 블렌딩 원두를 4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카페포엠.

 

2015년 4월의 블렌딩 커피 안내문.

 

4년째 블랜딩 커피를 판매해왔던 카페포엠이 드디어 올해 11월경부터는 블렌딩 커피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 관련 글
블랜드 커피 vs. 블렌드커피

 

 

플로리오 FLORIO

 

마샤야 MASSAYA

 

카페포템 삼청동점(안국점)의 안내문.

 

 

2015년 9월 - 카페포엠

계절 메뉴 가을 겨울 홍차.

 

봄에는 안보였던 SPIRIT 머신 전시대.

 

 

2015년 9월에도 카페포엠은 블랜딩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 11월 - 카페포엠

카페포엠에 갈 때마다 항상 블렌딩 원두 4종의 안내문을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습관처럼.

 

그런데 2개월 사이에 카페포엠에는 변화가 있었네요.

 

4년 동안 판매해왔던 블랜딩 커피의 판매를 중단하고 이제는 블렌딩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표기법의 오기(誤記)는

사소하게 여기면 푸드덕거려 날리는 닭의 깃털 만큼이나 사소하지만, 진지하다면 한없이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는 진지한 사안입니다.

 

블랜딩 커피이든 블렌딩 커피이든 입과 코로 맛보는 실제적 커피 맛에는 차이가 전혀 없지만,

미각과 후각의 맛 그 이상의 감성과 정서적인 차원에서 맛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생명에 위협에 연관된 사안은 아니니...

아는 사람은 아는대로 살아가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대로 지금처럼 쭈욱~ 살아가면 됩니다.

 

세상에는 오기(誤記), 오류(誤謬)를 자각하고도 오기(傲氣)와 고집으로 바로 잡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몰라서 바로 잡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명백하게 틀린 것을 자꾸만 다른 것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예능인 김구라의 경우에는 방송 중에 "내 아들이지만 동현이는 저랑 너무 틀려요" 이런 표현이 습관이 되어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데,

표현 오류는 단순한 언어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스스로 의식해서 말하면 바로 잡을 수 있는 사안이지만,

 

세계관, 가치관, 윤리관, 방침, 정책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니고 있는,

각자의 어떤 주의·주장이 분명히 틀린 것인데, 그 자신만 그것을 다른 것이라고 확신/단언/고집/아집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에 정답은 없다" 양시론·양비론적 명제를 마구 휘두르며, 틀린 그 길을 "나의 길은 다른 길"로 외치며 우걱우걱 걷는 사람들.

 

 

원래 맛있었던 카페포엠의 아메리카노인데 이번에 야심차게 블렌딩 커피를 새로이 선보이면서 더욱 맛있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욱 자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