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온 카페 커피도이창 대학로점 in 동양예술극장 / 방콕 여행, 스페셜티 커피 원두

태국에서 온 커피 브랜드 - 대학로 카페 커피도이창 방문기입니다.
스페셜티 커피 원두 동양예술극장 내 대학로 카페 커피도이창 - 스페셜티 커피, 방콕 여행 스쿰빗 도이창 커피 매장, 방콕 여행 카페

 

 

 

방콕 여행 갔을 때 스쿰빗 근처에서 마셨던 태국의 메이저 커피 브랜드 커피도이창.
2013년 국내 진출한 커피도이창의 첫 매장은 분당 율동공원 직영점.
최근 대학로에 직영 2호점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듣고 살며시 방문.

 

 

한반도민에게는 생소한 태국 원산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도이창.

혜화역 1번출구 롯데마트-올리브영 뒤쪽 동양예술극장에 위치한 대학로 카페 커피도이창 직영 2호점.

 

예전 카페수수봉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카페 다오를 지나면 동양예술극장 빌딩.

 

동양예술극장.

 

방콕 여행하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몇백미터마다 스타벅스 발견하듯) 방콕 중심가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커피 도이창.

 

대학로 뒤뒤 골목에 자리잡고 있지만,

극장 건물에 위치한 특성과 알려지기 시작한 커피 도이창의 인지도 덕분으로, 대략 7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이 유지되는 모습.

 

4인 테이블 10개 이상, 세미나 스터디를 할 수 있는 10인 규모의 별도 단체룸 1개.

 

커피도이창의 유래.

 

이번에는 블랜딩 하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다음에는 블렌딩 하지 않은 아메리카노도 마실 수 있기를.

(율동공원점 초기 브로슈어에서는 블렌딩 하지 않은 커피)

 

* 관련 글
- 블랜딩 커피 vs. 블렌딩 커피
- 블랜딩 커피를 판매해오다가 이제는 블렌딩 커피를 판매하는 신사동 세로수길의 카페포엠 CAFE 4M

 

 

커피 메뉴 가격은 셀렉트 원두와 피베리 원두 선택에 따라 천원 차이.

율동공원점과 달리 핸드드립(융드립) 메뉴는 없는 대학로점.

 

아메리카노 주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커피"

 

전세계 상위 1% 스페셜티 커피 / 100% 진실만을 / 진정한 / 시간과 노력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커피 / 선물과도 같은

 

기업 입장에서는, 실제하는 사실을 가감 없이 나열하는 과정에서 부득불하고 타당하게 선택한 단어들이지만,

광고/홍보 문장들 속에 [윤리 수식]과 [극상極上 가치 수식]의 단어들이 [겸허의 미덕]과 [정서의 여백] 없이 과도하게 담겨 있으면,

쇄도하듯 달려 나오는 문장들 전체가 읽는 이들의 마음 속에 온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흘러 넘치거나,

독자가 읽는 과정에서 내용에 차분하게 물 흐르듯 감화되기 보다는 감정의 과잉에 벅참을 느끼거나,

화자話者의 태도를 주입식 주장으로 받아들여서 은연중에 거리낌과 의구심을 일으키기도 해서,

목적한 바와 달리 홍보 효과에 역주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좋은 소리도 한 두 번 듣기에 좋지...계속 들으면..."와 비슷한 맥락.

 

치밀하게 기획해서 만든 노련한 광고들은 대체로,

대중에게 이번 경기 한 판에 모두 어필하려는 마음으로, 크게 드러나게 주장하고 쏟아부어 외치는 [외향적 전략]보다는,

단어 하나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며, 어감과 뉘앙스를 세밀하게 따지고, 텍스트를 수용하는 소비자 입장의 정서를 고려해서,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부지불식 사람들 마음에 고요히 스며들어 브랜드에 친근하고 우호적이며 신뢰를 갖도록 만드는 [내재적 전략]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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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 - 메져 슈퍼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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