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Blue Bottle Coffee 블루보틀 방문기, 대기 시간, 프로 인증러 필수 핫플레이스
블루보틀 위치: 뚝섬역 1번출구 바로 앞
핫한 성수동 카페 블루보틀 "앞" 방문기
뚝섬역 1번출구 바로 앞
블루보틀 성수점,
하염없는 기다림의 줄 서기
개점 한 달이 지났는데도,
시간 뽑기를 잘 못해서
3시간 이상 기다림 타이밍에 첫 방문.
한산한 시점 맞아떨어지게 방문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본 2시간에 3~4시간까지도 줄 서서 인내심 충만하게 너끈히 기꺼이 기다릴 수 있는 마음 역량을 지닌,
1. 열혈 얼리어답터
2. "자임 힙스터" 성향 농후한 프로인증러
3. 블루보틀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혹은 <신제품> 자체 소비에 의의를 두는 이
그들은 올해 상반기 방문 이유 몹시 타당.
vs.
블루보틀이 표방하는 브랜딩 ? 운영 시스템이 아닌 주로 <커피> 테이팅 위주로만 소비하려는 이들은, 시간 뽑기를 잘 못하면 막대한 심력/체력 투자가 필요하므로 올해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위 선구자들 대부분이 다녀갈 후 시점인 내년부터 방문 권장.
2호 삼청동점이 곧 개점해도 성수점 대기 시간의 즉시 절반 감소와는 상관관계가 없을, 성수동 블루보틀의 하염없는 기다림 줄.
블루보틀에 함께 갔다가 40분을 기다리다가 2시간은 더 기다려야 할 암울한 상황에 결국 발길 돌린 G인의 한 마디:
"건물 전체 점유 면적도 넓은데 착석 공간을 적게 하는 것 보니까, 왠지 일부러 줄 세우기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브랜드 충성도 과시 효과 말이지요."
루이비통, 샤넬 매장이 <고객들의 쾌적한 쇼핑 환경 보장>을 이유로 매장 앞에 대기 줄을 세우는 정책과는 속성이 전혀 달라 보이는, 소비자와 블루보틀이 콜라보해서 펼치는, 종속적 셀프 길들여지기 혹은 줄 세우기.
템플스테이에 애써 가지 않아도,
인내심과 지구력 증진 효과가 각별한 몸 공부, 마음 공부의 현장 _ 블루보틀 성수 매장에서 줄 서서 기다림 수행.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슬로우 커피, 느림의 미학?
불확실성 다분한 카페 _ 블루보틀 커피
매장이 10개 이상 쯤으로 늘어나 방문자 교통정체가 완전 해소되는 시대가 되지 않는 한,
언제 가더라도 보통의 방법으로 그곳 향유의 보장이 되지는 않는,
전적으로 운에 맡겨야 해서 불확실성 매우 높은,
금전 외 과도한 부수적 비용투자(마음, 육체)가 필수에 가까운,
그런 군더더기 변수를 각오해야 하는,
불편한 가게 _ 블루보틀 커피
혹사와 불편함도 블루보틀의 콘텐츠이고 브랜딩의 일부일까?
BROWN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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