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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재동 가회동 북촌의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 삼청동 카페코 Cafe Co

오랜만에 들른 헌법재판소 옆구리의 융드립 핸드드립 커피점 카페코.

카페 코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은 왠만하면 고풍스러움이 묻어 있다.
부식시키거나 때 묻히거나 일부러 닳게 하는 빈티지인 척 흉내가 아니라, 가급적 옛 연식의 것들이거나 정서가 옛날스러운 것들을 가져다 놓았다.

* 관련 글 : 북촌에 일부러 숨어 있는 융드립 전문 핸드드립 커피점 / 카페 코 2011년 8월 8일



저기 한옥 옆에 빨간 문이 있는 오래된 양옥 건물이 카페 코.
건물에서 이정도 연식은 매우 오래된 축에 속하지는 않는다.
비슷한 연식의 건물에 자리 하고 있는 카페로 새바람이 오는 그늘도 있다.

 


빨간 문은 사용되는 목적보다는 건물 디자인의 한 요소로서 벽을 흰색으로 칠하고 문을 붉게 칠한 것으로 보인다.
woman in black 그녀, 빨간 문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심.



입구 나무 문도 구닥다리스럽다.







탁자와 의자도 마호가니풍의 우디함.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따불.



커피잔도 나이테 원목.
핸드드립은 잔/받침 세라믹 세트로 갖다주는데, 아메리카노는 나이테 받침에 갖다주는지 몰랐다.
앞으로 핸드드립도 나이테에 받쳐 갖다달라고 해야지.



완성도와 품질을 보면 소매로 구입할 경우 1.5~2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추측.



자리를 나서면서 내려다 본 한 장.



선반과 조리대. 



가찌아 옛날식 에스프레소 머신.
직원에게 잠깐 설명을 들었는데 라마르조꼬 등 신식 머신들로 좋은게 많지만, 여기 주인장께서는 이 장비만의 맛이 있어서 단종된지도 한참 지난 이 모델을 고집하셨다고 한다.

물론 옛 것을 그 자체를 위한 고집은 아닐 것이며, 턴테이블에서 실룩실룩 느릿느릿 돌아가는 LP 음악 소리의 친근함과 같은 맛으로 이 머신을 사용하는 것일 게다.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