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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퍼펙션 펜할리곤스 매장 - 한남동 라부티크블루 단독매장, 니치향수, 딥티크, 펜할리곤스, 조말론
니치향수 - 딥티크 펜할리곤스 조말론 오르몽드 제인, 스위스퍼펙션, 펜할리곤스 향수 가격, 조말론 매장



라부티크블루 가는 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라부티크블루 플래그쉽 스토어 명판
- 스위스퍼펙션 (Swiss Perfection)
- 펜할리곤스 (Penhaligon's)



매장 이름답게 파란 대문.

겪어본 한, 단일 향수 한개 브랜드만으로 세팅되어 있는 플래그쉽 스토어는 펜할리곤스가 처음이다.
한국 시장에서 니치 분야 제품이 단독매장을 운영하려면 좌악 펼칠 수 있는 아이템들의 종류와 기획과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뒷받침되어 있어야 하는데, 펜할리곤스는 향수의 종류도 많고 향기 제품도 다양해서 단독매장을 시도해볼만한 콘텐츠 요건이 된다.



다각형 철골 구조의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이 펜할리곤스, 오른쪽이 스위스퍼펙션 공간.



오른쪽 스위스퍼펙션.



펜할리곤스 공간들.



향수 라벨들을 모아서 출력해 설치한 벽.



레이디스 프래그랑스 콜렉션 4종.
릴리 오브 더 밸리, 엘리자베스탄 로즈, 말라바, 아르테미지아.



젠틀맨 프래그랑스 콜렉션 4종.
잉글리쉬 펀, 쿼커스, 앤디미온, 블렌하임 부케.

아 왕솔방울처럼 생긴 건 뭐지?



펜할리곤스의 고유한 디자인 컨셉트 박스인 '로열 큐브 콜렉션'


세트 구성 제품은 이 '로열 큐브'에 담겨져 있는데 사람들이 펜할리곤스 세트를 많이 구입해서 로열 큐브를 쌓아 올려 예술품을 소장하는 가치 소비를 하도록 이끄는 아트 마케팅의 콘텐츠.



펜할리곤스 향수 10종을 시향해볼 수 있는 믹스드 센트 라이브러리 (Mixed Scent Library) 세트.

아로마틱 계열

- 사토리얼: 영국 런던 콜렉션의 패셔너블함이 연상되는 유니크한 향기
- 라벤듈라: 보라빛 라벤더가 연상되는 부드러운 향기
 
시프레 계열
- 오퍼스 1870: 프로페셔널 피플이 연상되는 모던한 향기
- 쿼커스: 쉬크한 도시남녀가 연상되는 상쾌한 향기
- 블렌하임 부케: 기품 있는 레이디와 젠틀맨이 연상되는 클래식 시트러스의 세련된 향기
 
플로랄 계열
- 블루벨: 봄비 내린 블루벨 숲이 연상되는 촉촉하고 포근한 향기
- 릴리 오브 더 밸리: 봄을 알리는 꽃망울이 연상되는 순수하고 깨끗한 향기
- 엘레니시아: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연상되는 스위트하고 리치한 향기
- 바이올레타: 깊은 숲 속에 피어난 바이올렛플라워가 연상되는 신비로운 향기
- 엘리자베단 로즈: 클래식한 장미 정원이 연상되는 탐스러운 장미의 향기
 
오리엔탈 계열
- 말라바: 잉글리쉬 티-타임의 여유가 연상되는 얼그레이티의 향기
- 콜누비아: 글래머러스한 여인이 연상되는 화려하고 유혹적인 향기
 
세미오리엔탈 계열
- 아르테미지아: 수줍은 소녀의 미소가 연상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기
- 엔디미온: 달콤하고 따뜻한 남성이 연상되는 부드러운 향기

※ 향기 설명 작성 : 라부티크블루



트래블 애토마이저 (Travel Atomiser) 62,000원
그런데 이 모양새와 사용설명 그림을 보니 익숙한 무언가가 떠올랐다.



PENHALIGON'S 영문이 새겨져 있는 트래블 애토마이저.


주입기술 특허 받은 향수 공병 트라발로(Travalo)와 똑같은 모양.
특허 보호 받는 트라발로 공병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라발로에서만 만들 수 있는데, 펜할리곤스에서 동일한 제품을 내놓았다는 건 트라발로와 제휴한 OEM 제품인 것으로 추정.



외관 재질이 트라발로의 그것보다 비싼 금이나 은으로 합금된 고급형이 아닐 경우,
펜할리곤스의 트래블 애토마이저(62,000원)는 트라발로(15.000원)의 4배가 넘는 가격 차이가 난다.
차이가 있다면 표면에 브랜드가 새겨져 있는 것과 하드 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것 정도.

트라발로 향수 공병 리뷰 보기 → http://taste.kr/435 

외형만 비슷하게 생겼을 뿐 트라발로와는 전혀 다른 제품인지는 독자님들의 판단 몫으로.



20 종 이상의 향수 라인업과 응용 제품들.
 


구입했더니 서랍에서 샘플 향수 2종을 주심.
원하는 향기로 고를 수 있음.



직원님께 향기를 잘 기억하려고 시향지에 이름을 적어달라고 부탁드렸음.



레옹 2012년 6월호에 광고를 낸 펜할리곤스.


밝힐 수 없는 비밀의 향수 오드 뚜왈렛 50ml 178,000원 하나 구입.

교보 오프매장에서 책 본 후에 YES24에서 할인 구입해오던 것처럼, 펜할리곤스에서 시향 잔뜩하고 돌아와서 갤러리아 백화점 인터넷샵에서 26,700원 싸게 151,300원에 주문할 수도 있었지만, 한남동이라는 두메 외딴 곳에 자리한 라부티크블루까지 와서 푹신한 데 앉아 시향 실컷 하고 오감에 호사도 누렸으니까 뭐.... 기꺼이 정가 다 주고 한 병 쯤 구입해주는 센스 발휘~!



매장을 나와 쇼핑백 오른손에 들고 나선으로 휜 나무계단을 탕탕탕 내려왔다.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