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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이선균네 집으로 배경되었던 '산모퉁이' 카페에 들렀다가 내려오는 길에 한 사람의 의견에 따라 '자하 손만두'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자하 손만두 식당은 2층 양옥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구조.


수개월 전에 부암동에 갔다가 자하 손만두에 갔었던 어떤 여인은 소문에 따라 이렇다할 의지 없이 기계적으로 거기 가서 먹었었던 소회를 이렇게 말했다.
 「왠걸~ '비싼 값 만큼의 맛의 감동'이 전혀 없던 끝모를 실망감에, 주변에서 부암동에 놀러 가려는 사람들 있으면 거기 방문을 신중히 고려하라고 말해주고 있어요」라고.

나 역시 그 어떤 여인의 말에 따르고자 했었으나, 이곳 의견을 낸 분의 의견을 존중을 위해서, 자하 손만두로 묵묵히 향했다.



자리를 잡아 앉아서 메뉴판을 펼쳤다.
가격이 말로 듣던대로....무지하게 비쌌다.
어디 보자 <맛이 돈 값을 하는지>, <소문이 돈 값을 하는지> 먹고 판단해보자고 일단 판단 보류.


접시에 4개 짜리(거기 직원은 '4알'이라고 표현했다)가 담겨 나오는 5,000원 짜리 소만두 小와 10,000원 하는 떡만두국을 주문했다.

서빙 직원은 '5,000원 소메뉴는 만두가 4알'이라고 주문할 때 한 번 말하더니, 주문 결정이 끝났다는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10,000원짜리 大 메뉴를 시키라는 듯 자꾸 반복해서 두 번이나 더 말하는 것을 들으니까 빡이 돌면서 확~ 짜증이 콰하악~ 났다.

예의를 갖추어야 할, 동행한 그분이 아니고 막역한 사이의 가까운 지인들과 갔었다면 자리를 박차고 나왔을것이다.




4개에 5,000원 하는 소만두와 10,000원 하는 물만두.
이렇게 음식이 나왔다.
먹었다.
맛이 없지는 않았으나 돈 값은 못했다.
그 뿐이다.

상식을 월등히 뛰어 넘는 이 가격들이,
맛에 기인해서 책정된 것인지,
맛과는 반드시 연결되지는 않지만 만두에 아주 값어치 있는 고급 재료를 넣어서 비싼 것인지,
해외 명품 브랜드들처럼 오랜 전통의 명품(?) 정책에 따른 고가 마케팅의 소산인지는 전혀 모르겠으나,
차후에 10,000원짜리 만두국을 2,000원에 특가 세일을 한다고 해도 찾아가서 먹을만한 식욕의 동력이 생기지 않을, 감동 부재의 맛이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읽어 봤던, 이곳을 다녀 온 어떤 사람의  후기는 대략 이런 취지의 호평이었다.
'조미료 첨가에 의한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지 않는 다소곳한 맛 철학 때문에 밍밍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일반 한식당에서 나오는 5~6천원대 만두국과 비교해서 맛의 차별점을 찾아보려 무진장 애썼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었다.
내 입이 삐꾸인가? 천민의 막입인가? 혀의 미감이 현저히 무딘 건가?
이곳에서 추구하는 깊은 맛을 내가 몰라봤다면 참으로 유감스럽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_,_)

 

 리뷰어

 강가딘

 상 호

자하 손만두

 주 소

서울 종로구 부암동

 전 화

02-379-2648

 위 치

-

 기 타

-

 웹공간

-

 서비스 내용

소만두 小 5,000원 / 떡만두국 10,000원 

 방문 시기

2009년 2월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 및 인테리어의 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 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

 건의 멘트

-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