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동] 20년 동안 가봤던 30여 군데 탕집들 중에 가장 담백하고 맛있는 도가니탕 - 만수옥

2009. 5. 18. 22:52먹어볼 음식/한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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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해장국 등 각종 탕류를 먹어온지 20년이 넘었다.
그 많은 탕 음식점들 중에서 느끼함 없는 감동의 담백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이 있다.



만수옥.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었기도 했고 아는 사람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다니고 있으며,
모르는 사람은 향후 10년 동안도 이곳을 알게 될 확률이 없을 곳.

단일 매장으로 유명한 각지의 음식점들과 더불에 신선설렁탕, 봉희설렁탕 등 유명한 체인 음식점들의 도가니탕도 물론 훌륭하지만, 국물에서 느껴지는 ①진국의 포스와 ②느끼함 없는 담백함, 그리고 ③도가니의 퀄리티 이 3가지 요소에서 다른 곳들은 만수옥을 뛰어 넘거나 필적하지 못한다.



실내 공간.



메뉴판.
기타 내용물(대추, 인삼, 은행, 밤 등)에 차이가 있겠지만,
신선설렁탕의 도가니탕은 호주산 쇠고기를 쓰고 15,000원이고,
만수옥은 한우 1++ 등급을 사용하는데 11,000원이다.



도가니탕 구성.


도가니를 찍어 먹는 만수옥만의 독특한 간장 소스.



도가니 부위의 특성상, 식혀서 먹으면 쫄깃함이 뜨거울 때보다 훨씬 높아진다.
그래서 나는 뚝배기 속의 도가니를 모두 꺼내 접시에 담아 놓고 수육이 식는 동안 국에 밥을 말아 먹는다.



기름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비호감성 물컹물컹이 아닌, 쫄깃쫄깃하고 느끼함이 전혀 없는 쵝오의 도가니.



만수옥은 깍뚜기도 아주 맛 좋다.
국물에 깍뚜기 국물을 넣어서 먹으면 미세한 느끼함마저도 사라진다.



깍뚜기 국물이 탕과 어우러진 모습.
혹자들은 탕에 깍뚜기 국물을 섞어서 먹는 것을 비위 상해서 못해 하는 경우도 있다. 헐~



정당히 식은 도가니 수육을 간장 소스에 듬뿍 담궜다가 입에 쏘옥~
쫀득쫀득~! 뽀득뽀득~!
이건 뭐....입 속에 환희심을 주는 감동의 벅찬 눈물 말고는 다른 표현이 없다.



탕 한 그릇을 모두 비움.

주변의 지인들과 이곳 저곳에서 각종 탕을 먹을 때마다, 그들은 나와 예전에 갔었던 만수옥 이야기를 하며, 그곳의 설렁탕과 도가니탕 맛 만한 곳이 없다고 꼭 한마디씩 하곤 한다.



명함 앞뒷면을 스캔.

 

 리뷰어

연탄가스

 상 호

만수옥

 주 소

서울 종로구 재동

 전 화

02-763-1447

 위 치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바로 횡단보도 건너서 헌법재판소 왼쪽.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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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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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내용

도가니탕 11,000원

 방문 시기

2009년 5월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 및 인테리어의 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 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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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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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나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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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 만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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