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카페] 라 카페 갤러리 <박노해 티베트 사진전 : 남김없이 피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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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부암동 카페 산모퉁이 근처에 문을 연, 나눔문화가 운영하는 라 카페 갤러리.

운영 주체가 개인이 아닌 든든한 뒷심의 공급책(?)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문화적 콘텐츠가 풍부하고 그 반죽도 아주 잘 하고 있는, 문화 카페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

실물 공간 뿐만 아니라 블로그도 잘 돌아가고 있어서, 온오프라인 모두 크리에이티브한 그 면모들이 벤치마킹할 투성이인 카페.

부천에서 고깃집 운영 3년째인 지인의 아버지는 지금도 한 달에 2곳 이상 서울경기권의 동종 음식점을 다니면서 남의 것들을 귀담고 보며 공부하고 계신다.

고기 자르는 가위도 새로운 것 배워 와서 2년 이상 쓰던 싹둑이들도 갈아 치우고, 손님들 앉는 방석 디자인도 다시 생각하고.

이미지 출처 : <라 카페 갤러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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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 갤러리 박노해 티베트 사진전 장면들은 클릭해서 확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