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고 나간 대학로 카페, 그 자리는 지금 공사중...ing → 개인카페창업 현실의 2012~2013년 사례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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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경 : 카페 <아르보> 문 닫고 <콩이야> 문 열다 - 인테리어 디자인 그대로 계승

2012년 12월말 : 카페 <콩이야> 약 12개월 영업 후 문 닫다 - 내부 집기 그대로 둔 채로

2013년 2월중 : 공실 기간 약 1개월 반 끝에 내부 공사 시작

2013년 3월초 : 내부 목공 공사 진행중

2013년 3월중 : 공개된 내부 공간 : 뚜껑이 열린 이 공간의 업종은?

2013년 4월초 : 코밍 쑨

이하 사진으로 보는 변화상.

* 관련 글
어느날 갑자기 카페가 문을 닫았다

2012년 12월 말 : 카페 <콩이야> 약 12개월 영업 후 문 닫다 - 내부 집기 그대로 둔 채로

 

2013년 2월 중순 : 공실 기간 약 1개월 반 끝에 내부 공사 시작 

객단가, 즉 주문이 1회로 끝나지 않고 추가 가능성이 높은 업종인 고깃집/술집/먹는집이 아니면 현상 유지 이상의 답이 나오기 힘든 구역으로 추정.

타겟 점포에 대해서, 인근 부동산이나 창업컨설팅 업체가 내놓는 상권 분석 데이터에 신뢰를 주는 분들이 아직도 있으신지.

2013년 3월 초 : 내부 목공 인테리어 진행중

 

점포 앞에 놓여 있는 쇠파이프 지잉~ 절단기 : 싹둑보다 갈려서 절단되는 고통은 더 큰 법이며, 톱니 절단면은 접합도 불가능.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카페 시장이 포화되어 터지기 일보 직전인 향후 10년 이내의 현실에서 여하튼 프랜차이드이든 개인카페이든 차리면 당신의 인생은 절단납니다ㅠ,ㅠ 이곳은 카페로 환생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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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 개인카페 창업과 경영의 암울한 현실 :: 1인 및 2인 근무 유형별 카페 일매출, 지출, 이론상 순수익의 분석

 2013년 3월 중순 : 공개된 내부 공간

벽에 붙박이 긴 의자로 보이는 구조물을 미루어 카페 인테리어로 보여, 공사 관계자에게 여쭈어보았더니, 카페라고 말씀하심 OTL

한 자리에서 카페→카페→ 또 카페
건물주가 비주류酒 점포만 정책하는지도 모른다는 추정.
그런데 이 점포는, 대로변이고 혜화동로터리와 혜화역에서 가까운 지점이긴 하지만, 상권이 지리적/심리적 외딴 사각지대에 위치한 특성상 카페보다는 고깃집이나 술집이 적당하다.
카페로 운영하기에는 세입자에게 현실적으로 실속이 승산이 없는 대로변 임차료 비싼 점포의 본보기.


※ 카페 이름과 성격(개인/프랜차이즈)의 뚜껑이 열리면 업데이트되어 최신 글로 끌어올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