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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유알피 클래식, 유어로스팅파크, 연남동 카페골목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연남동 동진시장 쪽으로 가는 길.
16온스 커피를 지나고 두 남자의 더치이야기를 지나 한국특허정보원 건물 근처.
왠지 익숙한 말 두 마리가 서 있는 것 발견.
또 왠지 미심쩍어서 위를 올려다 간판을 봤더니 또 익숙한 간판과 색상도 발견.
유어로스팅파크의 이니셜 URP와 CLASSIC이라는 이름 : 발음으로는 유알피 클래식
* 관련 글
[연남동 카페] 커피 맛 뿐만 아니라 사이즈까지 진정한 뉴요커 스타일 – 유어로스팅파크 2013.01.12
'아마도 연남동 골목 깊숙히 위치한 유어로스팅파크에서 사람들에게 빈번히 노출될 수 있는 거점 카페로 로드샵을 오픈한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익숙한 무엇을 우연히 마주친 것에 대한 반가운 마음에 유알피 클래식 입장. 이날이 개점일.
유알피 클래식은 유어로스팅파크에서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렸더니,
유알피 클래식 사장님께서는 유어로스팅파크의 직영은 아니며 이곳은 가맹 매장 1호인데,
기존 중앙시스템식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한계인 천편일률을 탈피하기 위해서, 각 지점마다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과 서브 네임을 쓰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URP + CLASSIC.
(가맹 1호 매장의 사업권에 영항이 없으면서도 본사의 지원이 용이할 수 있도록 본점 근거리 위치를 선택한 것으로 즉흥적 추정)
공간에 들어섰을 때의 시야로 본 판단은 천장고가 높은 1층과 내부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구조의 건물.
눈에 먼저 들어온 계단만 봤을 때는 복층식 2층 공간이 있는 줄 알고 눈길로 계단을 따라 2층을 찾았더니, 사장님께서는 2층은 없이 계단만 있고 1인 테이블을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심.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없던 건데 일부러 오를 수 없는 계단을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는 2층으로 이어진 계단이었으나 지금은 퇴화된 계단을 테이블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라면,
다른 데서는 발견한 적 없는 참신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두 번째 방문에서 알게 된 '원래 있던 내부에서 이어지는 계단인데 2층 입구를 막고 테이블로 설계했다'는 사장님의 설명)
왠지 책이 잘 읽힐 것 같은 계단식 테이블.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앉는 기분도 드는.
시모넬리 에스프레소 머신.
계단 테이블에서 내려다 본 1층.
유어로스팅파크 유알피 클래식 찾아오시는 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다가 든 생각.
보통 30분 이상 앉기 마련인데 계단의 벽 저편은 실내가 아니고 건물의 외벽이라서 겨울에는 자리의 벽이 한기가 바로 느껴져 옆구리가 시릴 수도 있겠다는. (공간에 부조화하지 않는 적당한 단열 시트 재질로 옆구리 부위의 벽을 보완하면 무리 없을 듯)
그곳 개점일에 매장 앞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덕분에 유알피 클래식의 세상 첫 리뷰를 쓰게 되는 기회 득템.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연남동 동진시장 쪽으로 가는 길.
16온스 커피를 지나고 두 남자의 더치이야기를 지나 한국특허정보원 건물 근처.
왠지 익숙한 말 두 마리가 서 있는 것 발견.
또 왠지 미심쩍어서 위를 올려다 간판을 봤더니 또 익숙한 간판과 색상도 발견.
유어로스팅파크의 이니셜 URP와 CLASSIC이라는 이름 : 발음으로는 유알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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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연남동 골목 깊숙히 위치한 유어로스팅파크에서 사람들에게 빈번히 노출될 수 있는 거점 카페로 로드샵을 오픈한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익숙한 무엇을 우연히 마주친 것에 대한 반가운 마음에 유알피 클래식 입장. 이날이 개점일.
유알피 클래식은 유어로스팅파크에서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렸더니,
유알피 클래식 사장님께서는 유어로스팅파크의 직영은 아니며 이곳은 가맹 매장 1호인데,
기존 중앙시스템식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한계인 천편일률을 탈피하기 위해서, 각 지점마다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과 서브 네임을 쓰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URP + CLASSIC.
(가맹 1호 매장의 사업권에 영항이 없으면서도 본사의 지원이 용이할 수 있도록 본점 근거리 위치를 선택한 것으로 즉흥적 추정)
역삼역 근처 카페 소쿠리 베니스(SOCURI VENICE)는 소쿠리 커피(SOCURI COFFEE)에서 운영하는 직영 1호 매장인데,
이곳의 브랜드 시스템도 [SOCURI + 네임] 방식으로 매장마다의 고유 콘셉트를 담은 카페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소쿠리 커피는 역삼동 소쿠리 베니스를 이탈리아 베니치아의 콘셉트로 세팅.
* 관련 글 역삼동에서 약배전으로 커피 내리는 소쿠리 베니스의 그곳 - 소쿠리 커피
이곳의 브랜드 시스템도 [SOCURI + 네임] 방식으로 매장마다의 고유 콘셉트를 담은 카페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소쿠리 커피는 역삼동 소쿠리 베니스를 이탈리아 베니치아의 콘셉트로 세팅.
* 관련 글 역삼동에서 약배전으로 커피 내리는 소쿠리 베니스의 그곳 - 소쿠리 커피
공간에 들어섰을 때의 시야로 본 판단은 천장고가 높은 1층과 내부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구조의 건물.
눈에 먼저 들어온 계단만 봤을 때는 복층식 2층 공간이 있는 줄 알고 눈길로 계단을 따라 2층을 찾았더니, 사장님께서는 2층은 없이 계단만 있고 1인 테이블을 만들었다고 설명해주심.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없던 건데 일부러 오를 수 없는 계단을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는 2층으로 이어진 계단이었으나 지금은 퇴화된 계단을 테이블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라면,
다른 데서는 발견한 적 없는 참신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두 번째 방문에서 알게 된 '원래 있던 내부에서 이어지는 계단인데 2층 입구를 막고 테이블로 설계했다'는 사장님의 설명)
왠지 책이 잘 읽힐 것 같은 계단식 테이블.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앉는 기분도 드는.
시모넬리 에스프레소 머신.
계단 테이블에서 내려다 본 1층.
재미있는 메뉴 이름.
유어로스팅파크 유알피 클래식 찾아오시는 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다가 든 생각.
보통 30분 이상 앉기 마련인데 계단의 벽 저편은 실내가 아니고 건물의 외벽이라서 겨울에는 자리의 벽이 한기가 바로 느껴져 옆구리가 시릴 수도 있겠다는. (공간에 부조화하지 않는 적당한 단열 시트 재질로 옆구리 부위의 벽을 보완하면 무리 없을 듯)
그곳 개점일에 매장 앞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덕분에 유알피 클래식의 세상 첫 리뷰를 쓰게 되는 기회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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