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종각 맛집] 프랜차이즈점이라서 기대 없이 먹었다가 깜놀한 그 맛 / 라이스 스토리 세종로점 종각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배회하다가 두산위브 파빌리온 오피스텔 지하에 뭐 좀 있나 싶어서 내려가봤다가 발견한 라이스 스토리. 라이스 스토리는 일본식, 동남아식 퓨전 음식을 만드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다. 공간. 메뉴.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니 맛의 개성과 퀄리티는 고만고만하겠거니 생각으로 후리가케 볶음밥이라는 것을 주문해봤다. 볶음밥에 앞서 맑은 국물과 단무지와 피클이 반찬으로 나왔다. 아무 생각 없이 국물을 한 숟갈 떠 먹었는데 연하게 입안 가득 퍼지는 이국적 향신료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강하지도 않은 그 향미가 참으로 신기해서 주문한 볶음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한 숟갈 한 숟갈 떠 먹은 국 그릇을 다 비웠다. 단무지와 피클도 보통의 평균률과는 사뭇 다른 향미가 자꾸 젓가락을 가게 만든다. 후리가케 .. 2011.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