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북촌/재동 카페] 하와이안 코나 커피만(원두 생두) 파는 곳 / 하와이안 퀸 커피 북촌 재동 계동 안국동 카페 하와이안 코나 커피 전문업체 - 하와이안 퀸 커피 하와이안 코나 커피 원두 100g 가격 북촌 일대 카페 훑으러 가려고 재동 헌법재판소 사거리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코벌렁벌렁 커피 볶는 냄새 발견(?) 그리고 냄새의 출처를 추적하다가 이런 현수막 발견. 하와이안 코나(Hawaiian Kona) 커피를 파는 곳이라는 문구. 내려가 보니 빌딩의 지하 상가에 5평 정도의 로스팅 룸에서 하와이안 코나커피만 볶아서 판매하고 있는 하와이안 퀸 커피라는 간판에 로스터와 생두 포대가 보이는데 앉을 수 있는 카페는 안보인다. 문의해보니 이곳은 테이크아웃 조차도 하지 않고 오직 하와이안 코나커피만 달달 볶아서 원두만 판매하는 곳이다. 빌딩 앞에 작은 현수막 달랑 걸어 놓고 지나는 사람들만을 기.. 2012. 2. 11.
[삼청동/북촌 카페] 옛스러운 집기와 커피장비로 꾸며진 분위기 좋은 카페 / 카페코 삼청동 재동 가회동 북촌의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 삼청동 카페코 Cafe Co 오랜만에 들른 헌법재판소 옆구리의 융드립 핸드드립 커피점 카페코. 카페 코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은 왠만하면 고풍스러움이 묻어 있다. 부식시키거나 때 묻히거나 일부러 닳게 하는 빈티지인 척 흉내가 아니라, 가급적 옛 연식의 것들이거나 정서가 옛날스러운 것들을 가져다 놓았다. * 관련 글 : 북촌에 일부러 숨어 있는 융드립 전문 핸드드립 커피점 / 카페 코 2011년 8월 8일 저기 한옥 옆에 빨간 문이 있는 오래된 양옥 건물이 카페 코. 건물에서 이정도 연식은 매우 오래된 축에 속하지는 않는다. 비슷한 연식의 건물에 자리 하고 있는 카페로 새바람이 오는 그늘도 있다. 빨간 문은 사용되는 목적보다는 건물 디자인의 한 요소로서 .. 2011. 11. 9.
[북촌/재동/삼청동 카페] 문 밖에서만 기웃거려본 한방차 전문점 / 한방 카페 '티테라피 (Tea Therapy)' 헌법재판소 뒷편 북촌길에 있는 카페를 헌팅하다가 발견한 한방 치유 컨셉트의 한방차 카페 티 테라피. 목적지인 '카페 코'로 걷다가 발견한 터라서 문 밖에서 기웃거리며 내부 사진만 몇 장 찍었다. 티 테라피는 기와 지붕 모자를 쓴 1층 양옥 벽돌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족욕시설. 외관으로는 오랫 동안 사용이 되지 않은 느낌이다. 방문해 본 후에 자세한 리뷰에서 설명해드리기로. 티 테라피를 알려주는 칠판 안내문. 티 테라피 앞 길을 두 번 지나다가 문지방을 넘지 않고 밖에서만 두 번 기웃거렸는데, 두 번 모두 동일함을 느낀 청각적인 경험이 있었다. 다음 번 정식 방문시에도 같은 청각 경험을 하게 되면 리뷰에 이야기하기로.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 2011. 9. 1.
[서울 계동 맛집] 북촌에서 핸드드립으로 내주는 빈티지 커피점 '커피 한 잔' 지인이 친구에게서 추천 받은 카페에 가보자며 전화가 왔다. 사직동과 계동에 각각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 '커피 한 잔'이라는 곳이다. 경복궁역에서 만나서 사직동점을 가보기로 했고, 지인은 메모를 해왔다며 연필로 끄적거린 구겨진 종이를 내보였다. 종이에 약도도 아니고 글로 된 라는 설명만으로는 찾아가기가 난해했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더 난감했다. 사직동 일대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나는 지인에게 며 마구 투덜거렸다. 배화여대 입구 근처에서 한참을 더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고 계동점에 가기로 했는데, 이동네는 익숙한 곳이라서 어설프게 적은 설명만 읽고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직동에서 경복궁을 지나 걸어서 사간동 뒤쪽으로 해서 계동으로 향했다. 재동 고개를 넘어가며 재동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전광수.. 2009. 10. 15.
[서울 재동] 20년 동안 가봤던 30여 군데 탕집들 중에 가장 담백하고 맛있는 도가니탕 - 만수옥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해장국 등 각종 탕류를 먹어온지 20년이 넘었다. 그 많은 탕 음식점들 중에서 느끼함 없는 감동의 담백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이 있다. 만수옥. 여러 매체에도 소개되었기도 했고 아는 사람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다니고 있으며, 모르는 사람은 향후 10년 동안도 이곳을 알게 될 확률이 없을 곳. 단일 매장으로 유명한 각지의 음식점들과 더불에 신선설렁탕, 봉희설렁탕 등 유명한 체인 음식점들의 도가니탕도 물론 훌륭하지만, 국물에서 느껴지는 ①진국의 포스와 ②느끼함 없는 담백함, 그리고 ③도가니의 퀄리티 이 3가지 요소에서 다른 곳들은 만수옥을 뛰어 넘거나 필적하지 못한다. 실내 공간. 메뉴판. 기타 내용물(대추, 인삼, 은행, 밤 등)에 차이가 있겠지만, 신선설렁탕의 도가니탕은 .. 2009. 5.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