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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 관한 노래 & 절대 놓쳐서는 안될 성북동의 카페·커피집 성북동 카페, 유심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 시 성북동 비둘기, 카페직원 월급, 바리스타 월급 김광섭 시 성북동 비둘기 유심초 노래 / 카페직원 월급 - 최저임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유심초 (1981) '성북동 비둘기'를 지은 김광섭의 다른 시 '저녁에'에 곡을 붙이고 유심초가 부른 옛날 노래. 절대 놓쳐서는 안될 카페는 맛, 공간, 주제성, 고용관, 경영관, 고객관을 두루 살펴 보통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을 선정하며, 남들이, 좋다 유명하다 어떻다 북치고 장구치는 것도 모자라, 꽹과리에 랩까지 하는 견해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글이 게재된 이후 해당 지역(주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카페가 발견되면 내용이 추가되고 최신 글로 끌어올려집니다. 처음 발표된 원곡만 소개하며,.. 2013. 4. 4.
카페 근무자가 지켜야 할 아주 기본적인 사안들 - <1> 에스프레소와 데미타스 2 of 3 : 잔, 설탕, 스푼 에스프레소 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데미타스 잔, 설탕, 스푼, 커피빈, 폴바셋,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스타벅스 띵크커피, 폴바셋, 스타벅스, 커피빈, 에스프레소 데미타스 잔, 에스프레소 설탕, 데미타스 잔, 일리커피 카페 근무자가 지켜야 할 아주 기본적인 사안들 - 에스프레소와 데미타스 Part.1 - 글 들어가기에 앞서 - 국내 에스프레소의 소비 - 유럽 에스프레소가 아닌 미국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소비자의 두 가지 유형 Part.2 - 어떻게 해야 할까? : 직원이 할 수 있는 노력 - 어떻게 해야 할까? : 에스프레소를 대하는 오너의 자세 Part.3 - 데미타스의 비밀 - 내 생애 최악의 카페 - 개인의 취향 - 가치 있는 노력 - 글을 마치며 어떻게 해야 할까? - 직원이 할 수 있는 노력.. 2013. 2. 25.
보고 온지 일주일만에 증발해버린 삼청동 '커피 팩토리' 삼삼청동, 옥석 가리기 --- (4) 커피 팩토리 (Coffee Factory) 포스팅 속 사진을 촬영하고 일주일 후에 정독 도서관 앞을 지나는데 커피 팩토리가 이렇게 증발해버리고 없었다. 폐업 직전까지 전혀 내색 없이 장사 하다가 사라진 '커피 팩토리'. (내부에는 공지를 했는지도 모름) 부도 처리 직전까지도 외부에 전혀 자금난을 내색 않는 기업들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 여기 애호가가 전혀 아니지만 나름 커피 팩토리를 애호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골목 지나다가 상당한 충격을 받을 듯.말도 없이 배신하고 하루 아침에 어디론가(다른 누구에게) 가버린 연인에게 망연자실한 그런 비스무리한 심정 쯤? 그래도 삼청동 길목의 요지에서 3년 쯤 장사하던 가게로서 삼청동을 지나다닌 수백만 사람들의 시선을 받은 입장인.. 2011. 7. 3.
시끌벅적 종로에서 시커멓게 탄내 나는 대형 브랜드 아메리카노가 지겨울 때 찾는 훈훈한 커피점 / PL3 최근에 서울 골목 구석구석까지 무섭게 치고 들어오는 카페베네를 필두로 스타벅스, 커피빈, 앤제리너스, 탐앤탐스 등 대형 브랜드 커피점들이 내려주는 머신 드립 아메리카노의 공통된 특징은 원두를 극강배전(극강 볶음)으로 볶아내 추출하는 탄 냄새(혹은 탄 맛) 나는 커피라는 것이다. 시내 중심가 역세권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들이 이런 대형브랜드 커피점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같은 머신 드립 아메리카노라도 개인 카페에서 소소하게 내려주는 맛이 대형 브랜드 아메리카노들보다 나쁜 경우는 많이 없다. 종각역 근처에서 테이크 아웃 전용이 아닌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개인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땡긴다면 르메이르 종로타운 빌딩 바로 뒷편에 있는 PL3를 찾아가보시길. 종로 메인통에서 멀리 떨어져 있.. 2011. 4. 24.
요즘 매장에 진열되고 있는 스타벅스 아이템들 스타벅스가 소위 고정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음료 이외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데에 일조를 하는 요소는 컵, 텀블러,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커피 소품들이다. 스타벅스 오리지널 클래식 머그. 텀블러. 14,000원. 한국으로 현지화된 디자인의 텀블러. 그러나 국내 판매되고 있는 모든 스타벅스 텀블러는 중국 생산 제품. 14,000원. 스테인레스 텀블러. 좌측 컬러 블루/레드 31,000원. 우측 35,000원. 국내 생산 제품 7,000원. 중국 생산 제품 12,000원. 디자인이 훈훈한 각종 철제 통에 집착을 하는 나는..... 스타벅스 코인 초콜릿의 통을 보고 오직 통만 탐이 나서 충동적으로 5,5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통 두께로 보면 6개는 들어 있을 높이인데, 뚜껑을 열어보.. 2010. 3. 1.
스타벅스에서 무선 인터넷 무료 사용? 형식은 무료이지만 실상은 유료 스타벅스 대학로 대명거리점. 스타벅스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경쟁력들 중의 하나는 무료(?)로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회선 서비스이다. 스타벅스식 커피가 맛있어서 오는 사람들 있고 쾌적한 공간이 좋아서 환경 지인과의 담소를 위한 장소로 이곳을 자주 찾는 경우가 있는데, 스타벅스가 무엇보다도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하면서 스타벅스만의 그것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은 무선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다. 창가 바 테이블 밑과 넓은 회의 테이블 밑에 노트북 전원을 위한 플러그 설비를 해놓고 있어서 배터리 소모와 화면 밝기의 불편함 없이 컴퓨터 작업과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여러 이유들 중 하나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노트북을 켜고 이곳을 날아다니는 무선 인터넷 망을 검색해.. 2010. 2. 27.
스타벅스의 오만방자한 가격조정 VS 다동커피집의 송구스러운 가격인상 그 구수한 핸드 드립 커피의 맛과 넉넉한 경영 마인드에 반해서 자주 찾는 커피점가 있다. 핸드드립 계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옛날 다방 분위기의 이라는 곳이다. 2010년 1월 초에 찾아간 그곳 문에 5년 만에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공지가 붙어 있었다. 이런 내용의 안내문이 문에 붙어 있어서, 여기 들어오는 모든 이들은 가격 인상 소식을 알지 못할래야 못할 수가 없다. 스타벅스의 이번 가격 인상 행태와 대조되는 대목이다. 칠판의 적어 놓은 운영 방식대로 이곳에서는 입장료 개념의 3,000원만으로 핸드 드립 커피를 무한 리필 주문해서 마실 수 있는데,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평균 3잔의 커피를 마시고 가기 때문에 한 잔에 1,000원 꼴의 가격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게다가 여러 번의 많은 리필 커.. 2010. 1. 16.
[서울 동대 맛집] 핸드드립 커피 내주는 프랜차이즈 커피점 / Cafe 7gram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띄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있다. 바로 Cafe 7gram. 종각역 근처에도 있고, 동대 후문 앞에 있는 것도 봤다. 이 새로운 브랜드는 커피를 어떻게 내놓는 곳인가 궁금해서 동대 후문점을 들어가봤다. 국내 도처에 깔려 있는 수 많은 프랜차이즈 커피숍들 중에서 단종커피를 핸드드립으로 추출해서 내놓는 곳은 내가 아는 한 7gram이 처음이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모카 하라 케냐 AA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 이정도면 충분히 훌륭하다. 7gram의 본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커피점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기존의 다른 커피점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전문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요소로써 단종 커피 메뉴와 핸드드립이라는 무기를 장착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스타벅스, 커피빈, 앤.. 2009. 10. 14.
[서울 대학로] 브라운 팩토리로 인해 대학로는 더이상 핸드드립커피 무풍지대가 아니다 * 1차 방문(2009년 8월21일) 후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뒷길 쪽에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 2009년 8월 21일에 문을 열었다. 이름하여 브라운 팩토리 Brown Factory. 어렵지 않게 그 의미를 가늠할 수 있는 브랜딩. * 팩토리 하니까 떠오르는 에피소드 삼청동권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독도서관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라는 곳이 있는데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40평 쯤? 처음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섰던 그 순간의 임팩트한 감흥을 잊을 수 없다. 우와~~ 이건 뭐.....그 넓은 공간에, 구획되지 않고 불규칙하게 배치된 테이블 대부분이 점유된 상태에서, 앉아 있는 사람들이 저마다 나누는 대화소리가 한데 뭉뚱그려져 웅웅거리는 듯한 거대한 환경 소음으로 변이되어 공간을 틈 없이 가득 메우고 있는 물.. 200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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