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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보고 온지 일주일만에 증발해버린 삼청동 '커피 팩토리'

by 맛볼 201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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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청동, 옥석 가리기 --- (4) 커피 팩토리 (Coffee Factory)  포스팅 속 사진을 촬영하고 일주일 후에 정독 도서관 앞을 지나는데 커피 팩토리가 이렇게 증발해버리고 없었다.

폐업 직전까지 전혀 내색 없이 장사 하다가 사라진 '커피 팩토리'. (내부에는 공지를 했는지도 모름)
부도 처리 직전까지도 외부에 전혀 자금난을 내색 않는 기업들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

여기 애호가가 전혀 아니지만 나름 커피 팩토리를 애호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골목 지나다가 상당한 충격을 받을 듯.

말도 없이 배신하고 하루 아침에 어디론가(다른 누구에게) 가버린 연인에게 망연자실한 그런 비스무리한 심정 쯤?

그래도 삼청동 길목의 요지에서 3년 쯤 장사하던 가게로서 삼청동을 지나다닌 수백만 사람들의 시선을 받은 입장인데 자신이 떠나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귀띔을 미리 해줬기를 바라는 건, 주제 넘은 생각일까?


권리금 먹튀?

현주인이 다시 문을 여는게 아니라면 권리금은 두둑히 챙겨서 떠났겠지?
40평 이상의 여기 면적에 다시 카페가 들어온다면, 브랜드 커피점일 확률이 높을 듯.

카페 베네와 네스카페는 삼청동 저 안쪽으로 들어와 앉아 있으니.....
커피빈, 스타벅스, 할리스, 엔제리너스 그런 대기업 브랜드가 들어올까?

아니면 커피 주력이 아닌 Dining, Restaurant, Dish, Plate 이런 류의 먹집들이 들어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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