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2년 제10회 국제차문화대전 티월드 둘러보기 -- (2) 명원문화재단, 지리산 하동 황차 오죽헌 2012년 국제차문화대전 티월드 코엑스 전시장 - 명원문화재단, 차전시회, 하동 녹차 황차 티월드 차문화대전 코엑스 차전시회 - 명원문화재단 다례, 지리한 하동 화개 녹차 황차 오죽헌 명원문화재단. 일반에 알려진 다도(茶道)의 체계화뿐만 아니라 옛 궁중의 다례(茶禮)를 발굴·복원하고 콘텐츠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하는 차문화 단체. 이 재단의 원동력은 쌍용그룹이며 김의정 이사장은 쌍용 창업자 김성곤회장의 둘째 딸. 명원문화재단은 혈의누 스캔들 등 주요 사극의 다례 장면을 교육 및 자문했으며, 단체나 기업체의 다도 강좌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하늘색 한복을 입은 분이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인 김의정 선생, 왼쪽은 한국발효차연구소의 박희준 선생. 특허 받았다는 제다법으로 하동에서 발효 황차를 만드는 지리산오죽헌(.. 2012. 6. 8. [서울 인사동 찻집] 인사동 메인 거리에 엊그제 새로 문을 연 '전통찻집' 아닌 그냥 '찻집' / 차라리(茶羅里) 인사동 안국역 쪽 거리의 GS25편의점에서 왼쪽으로 20m 내려간 지점에 차라리(茶羅里)라는 잎차(보이차, 청차 등 말그대로 잎차로 만든 차) 전문 찻집이 문을 열었다. 이제 인사동 메인 거리에서 잎차를 그나마 비중 있게 내주는 곳이 지대방, 다경향실에 이어서 차라리까지 3곳이 된 것이다. 간판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이곳은 분명히 전통찻집이 아니며 그냥 찻집이다. 이곳 주인장은 간판에 전통찻집이라고 쓸 것인지, 전통 수식어 없이 그냥 찻집이라는 표기만 써서 정공법으로 잎차 공간으로서의 정통성을 밀고 나갈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 분명하다. 전통찻집이라는 단어는 가 물씬한 말이다. 즉 인사동을 지나다니는 수만 수십만의 일반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찰라로 보고 지나가는 수많은 간판들 중에서 그들의 입장.. 2011. 5. 12. [서울 인사동 맛집] 25년째 인사동을 지켜오고 있는 잎차 전문 찻집 / 다경향실 다경향실은 1986년부터 인사동에서 대용차가 아닌 잎차(차나무의 잎으로 만든 본래 의미의 茶) 중심의 메뉴로 차 애호가들의 안식처로 여겨지고 있는, 문자 그대로의 진짜 찻집이다. 인사동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 그 이전부터 2010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그 거리에서 '전통찻집'이라는 이름을 단 많은 대용차 중심의 음료점들이 점멸을 거듭했던 세월 동안, 다경향실은 꿈쩍 않고 우직하게 잎차 찻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경향실 맞은 편의 '지대방'도 인사동에서 다경향실과 쌍벽을 이루는 잎차 찻집이며, 인사동에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의미와 연배도 다경향실과 비슷하다) 90년대 후반 어느 시기 쯤 공간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한 번 바뀐 것을 빼고는 처음 문을 열었을 때의 그 지향했던 바를.. 2010.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