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종로 맛집]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에 있는 평범한 그냥 고깃집 / 장안식당 종각에서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빙빙 돌다가 예전에 가봤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 1층의 식당가에 있는 장안식당에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펼쳤다 주문 받는 여자 직원이 "갈비살이 맛있어요." 하신다. 음식점 어디를 가서든지 식당 측에서 "(우리 가게는 특히) ○○○가 맛있어요"식으로 자기네 어떤 음식을 맛있다고 말하는 순간 그곳 음식에 대한 식욕이 반감된다. 묻지도 않았는데 어떤 음식을 권한다는 취지도 그렇고, 자화자찬적 언사가 부드럽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 메뉴판에서 권해주신 갈비살로 눈이 갔다. 갈비살 150g 호주산, 미국산 18,000원 호주산이라는 건가 미국산이라는 건가? 미국산인 것으로 간주, 나는 체질상 미국산 쇠고기는 못 먹는다. 생삼겹살을 주문했다. 올.. 2011.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