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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칼리타 드립포트.


핸드드립을 할 때 사용하는 이렇게 생긴 드립포트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간략 에피소드!
 
수년 전 가까운 지인이 카페를 열기에 앞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커피 전문가의 교육과정을 공부했었다.

이 커피 전문가는 서울 모처에서 커피 교육을 하고 있으며 책을 낸 저자이기도 하다.
(요즘은 웬만하면 누구나 커피 책 낼 수 있으니 뭐...)

지인이 초급 과정을 마치고 드립포트를 사용하는 과정으로 넘어가는 시점인데, 이 커피 선생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통해서 드립포트를 구입하도록 (또는 그럴 수 밖에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한다.

이 분위기 단계에서 지인과 다른 한 사람은 그것에 대해 딱히 반발성 의도 없이 동일한 제품을 다른 곳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수업에 가져왔는데, 공동체(?) 정신에 순응하지 않은 두 명에 대한 그 선생의 태도가 민망할 정도로 배타적이고 찬 바람 부는 태도인 것을 느꼈다고 한다.

지인은 고상하게 커피 교육 사업에만 충실하지 않고 물건 장사까지 하고 자빠진 그 선생의 저렴한 모습에 정나미가 뚜욱~ 떨어져 그 핸드드립 과정까지만 받고 다음 단계 공부는 포기했다.

카페를 3년 운영하다가 일보 후퇴한 상태인 그 지인은,
세상에서 만나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 속에서 [끕대우 받기를 원하며 행세는 행세대로 하면서도 그 와중에 저렴한 면모를 숨기지 않고/못하고 장사까지도 집요하게 해먹으려는 - 그래서 대놓고 돈 밝힘의 모냥 빠짐을 주저 않는 - 소위 전문가들]을 보면 숨도 안쉬어지도록 못견뎌 하며 으악~ 소리를 내지르고 뒤돌아 버리는,
지랄 맞은 구석이 있다.

싼 맛 나는 그 커피 선생,
커피 교육 장사하면서 주전자도 여전히 잘 팔고 있다.
교육생을 괘씸하게 여기는 자신의 속내를 티나게 내보이는 그 과감성과 천연덕스러움과 저렴함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그런 속내 철저히 숨기고 고고하게 행세하는 포커페이스적 선생이 아닌 게 교육생들에게는 오히려 다행이다.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