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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불광동 짬뽕집 중화원과 을짓 하는 사람들 / 불광역 누룽지탕 짬뽕 중국집 SBS 3대천왕 불광동 짬뽕 맛있는 집 중화원에 관한 이야기 불광동 짬뽕, 누룽지탕 맛있는 집 중화원 연예인 거론, TV에 나온 음식점이라면 빠짐 없이 찾아가며, 을짓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 관한 단상. 어느 날 갑자기 블로그에 방문자가 폭주해서 이유를 찾아봤더니 그 이유인즉슨,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짬뽕 3대천황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3대 짬뽕 중 한 곳이 서울 불광동의 중화원이었고, 포털에서 중화원 검색 결과의 첫 페이지 링크된 아래 글을 통해서 유입되는 방문 트래픽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첫 번째로 맛있는 짬뽕과 누룽지탕 파는 불광동의 추레한 중국집 - 중화원 그냥 사람들 사이 입소문과 인터넷 리뷰를 통해 알려져서 사람들이 조용히 먹으러 찾아가는 불광동의 추레한 짬뽕집 중화원이었는데, 공중파.. 2015. 11. 1.
[논현동/신논현역 맛집] 수타인 것은 분명한 30초만에 나오는 논현동 수타손짜장 강남역 교보생명 사거리 차병원 논현동 신논현역 맛집 - 수타손짜장 논현 수타손짜장 - 중국집 손짜장면 가격 이곳은 블로그 리뷰들의 대략 92%는 칭찬/추천이고, 8%는 후회/비추를 보이고 있는 기묘한 음식점이다. 내가 경험한 이곳은 들어가서 짜장면이 주문한지 30초만에 수타 손짜장이 나온 곳이다. 놀랍게도! 30초 안에 수타하고 솥에 삶고 건져내서 그릇에 나왔을까? 아니다. 면을 수타한 건 분명한데 삶아내서 건져낸지 오래된 불어터진 면을, 주문 받자 마자 그릇에 담고 짜장 소스를 끼얹어 갖다주는데 30초가 걸린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곳에서 감동의 맛을 느꼈는데 내가 뽑기를 잘 못한 것 - 즉, 시간대를 못 맞춰서 방문한 내 탓(?) - 일 수 있다. 완전 순결하게 맛있는 곳인데 내가 극단적으로 뽑기를.. 2012. 3. 1.
[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의 모든 매운 짬뽕이 무릎 꿇은 짬뽕 종결자 / 불광동 중화원 (고추 짬뽕과 해물 누룽지탕) 중화원 짬뽕은 분기마다 최소 한 번씩은 먹어줘야만 식욕을 관장하는 뇌가 건강해지고 정서적 풍요로움이 유지된다. 그래서 2시간 거리의 불광동까지 일부러 즐거운 마음으로 중화원에 간다. 짬뽕과 함께 이곳의 메인 메뉴는 양이 종나 많은 해물 누룽지탕이다. * 중화원 초심자를 위한 자세한 글 :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2009년 2월 중화원만의 노하우인 이 쫄깃쫄깃 만땅 찰진 면발. 이 면발은 맛이 상당히 훌륭한 세계 최초 짬뽕 전문점 홍콩반점 0410에서 극복하지 못하는 숙제. (대한민국 짬뽕 맛 순위는 글 하단 참고) 통고추가 아닌, 이 사이에 끼기 좋은 적당히 크게 분쇄한 고추가루를 씹는 맛도 일품. 중화원 짬뽕은 무턱대고 막무가내로 아주 매운맛만 추구하는 캡사이신.. 2011. 8. 9.
삼선교 어느 중국집의 맨손 단무지 테러 사건 2010년 6월 중순 삼선교 어느 중국집. 이집은 카운터가 있고 그 안쪽에 있는 선반에서 단무지와 양파 통을 놔두고 종지에 담아서 테이블에 내주는 곳이다. 몇 번 가봤던 이 식당에 오늘은 우연히 카운터 안쪽이 시야에 들어오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카운터에 앉아 있는 주인이 종지를 들고 단무지 통에서 손을 넣어서 맨 손으로 단무지를 한 줌 잡아서 종지에 담더니 마찬가지로 양파도 손으로 몇 조각 잡아서 종지에 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장면 재연. 그 순간 든 첫 생각은, 내 눈깔이 저걸 봤으니 단무지 갖다 주면 먹지 않고 짜장면만 먹고 나올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단무지가 저런데 음식은 어떤 지경이겠나 싶어서 그냥 일어서서 주문을 취소하고 단무지 담는.. 2010. 6. 25.
맨손 단무지 테러 당한 후에 내상 치유하러 간 홍콩반점 모 정통 중화요리점에서 중태 수준의 맨손 단무지 테러를 당한 후에 치명적 내상을 치유하고자 짬뽕 먹으러 홍콩반점0410 대학로점에 갔다. 이곳은 단무지 양파를 처음은 직원이 갖다 주고 그 다음부터는 직접 가져다 먹는 방식이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이 달려 있는 통에 보관하고 있다. 홍콩반점의 단무지는 보통 써는 두께의 절반보다 얇은 두께이다. 공교롭게도 홍콩반점0410은 매번 다른 데서 입은 짬뽕 내상 치유를 위한 요양차 가게 된다. 강남북 여기저기에 있는 홍콩반점0410을 가봤는데 대학로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6. 19.
[서울 대학로 맛집] 은근한 기대감 속에 드디어 먹으러 갔던 '상하이 짬뽕' 홍콩반점 0410 건너에 상하이 짬뽕이 개업한 것을 보고, 홍콩반점 0410과 비교해볼 겸 한 번 먹으러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며칠 전에 먹고 왔다. 상하이 객잔, 뮬랸 체인 업체의 신규 브랜드가 바로 상하이 짬뽕이라고 안내되어 있길래, 맛에 대한 기대가 약간 더 높아졌다. 5,500원 하는 모듬 해물 짬뽕을 주문. 반찬 - 단무지 있음 / 양파 없음 홍합 한 개 곁들여서 첫 입 후루룩~ 큼직한 가리비 속살. 숟가락, 젓가락의 입 닿는 부분이 나무 통 속에 담겨 있다. 꽂이형 수저통은 가로로 보관하는 수저통에 비해서 내부 관리가 손이 많이 가고 까다로운데 매일 청소가 이루어지는 건 당연하겠지. 짬뽕 면기 치고는 독특한 생김새. 총평 첫 젓가락을 먹은 후에 든 생각, '홍콩반점 사장님이 탐색을 위해서 먹.. 2010. 2. 17.
[서울 대학로 맛집] 불광동 중화원의 명품 짬뽕 만큼 맛있는 홍콩반점 대학로점 대학로의 잘 다지지 않는 동선인 동숭아트센터 길에 못 보던 먹는 집이 생겼다. 홍콩반점0410 - 짬뽕 잘하는 집 뭐가 바뀌고 들어선 것인가 생각해보니 전신이 스파게띠아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상호에 0410이 붙은 것을 보니 해물떡찜0410과 계열사인 듯. 앗~! 층계참에 걸려 있는 벽 간판에 보이는 이 장면은... 새마을식당에서 보던 그 과 동일한 사진이다. 그러니까 홍콩반점 0410, 해물떡찜 0410, 새마을식당은 모두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결론이 되는 것. 입구에 들어서서 바라보는 매장 전경. 메뉴판. 짬뽕 곱빼기를 주문했다. 이곳은 선불제이다. 큰 대접에 담견 짬뽕이 나왔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진빨강의 국물색과 국물맛은 시중 도처에 성업하고 있는 중국집의 짬뽕과는 그 격이 다르게 얼큰하.. 2009. 9. 24.
[서울 을지로3가] 안동장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의 얼큰 시원한 굴짬뽕 우리나라에 중국음식점이 가장 처음 생긴것은 공화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인천에 있는 유명한 중국집이고 공화춘에 이어서 오래된집이 바로 을지로3가에 있는 안동장 입니다. 서울내에서도 가장 오래되기도 했고..맛있는 요리와 더불어서 굴짬뽕이 상당히 유명한 집입니다. 전날 상당히 과음을 한 이유로 출근하자마자 속이 보글보글 거리기 시작하더군요. 해장을 뭘로 할까 해서 ..하동관으로 향했는데.. 1,3주 일요일에는 정기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더군요. 그덕분에 갑자기 안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의 굴짬뽕이었는데 문제는 안동장도 11시30분에 영업이 시작하기 때문에 그전에 가서 조금 기다렸다가 굴짬뽕 한그릇 가득 먹어주고 나왔습니다. 주변에는 군만두로 유명한 오구반점이라는 중국집도 있으니 확 쏠리는 집.. 2009. 3. 9.
[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중화원.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이곳의 짬뽕이 아주 예술', '여기 짬뽕을 먹지 않고는 이 나라의 짬뽕을 논하지 말라' 등등 얼른 가서 먹고 오라는 취지의 의 말을 수차례 들은 끝에 느날 이곳을 찾아가서 화제의 그것을 먹었다. 이곳은 짬뽕과 함께 해물 누룽지탕이 쌍벽며 맛을 자랑한다. 떡볶이가 각별하다고 해서 일부러 차를 타고 먹으러 가본 적은 몇 번 있었으나 중화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빠른 시일 안에 그렇게도 맛있다는 그것을 먹지 않으면 인생에 있어서 직무유기이고, 왠지 주변인들에 비해서 시대와 맛감각에 뒤떨어질 것만 같은 약간의 초조함 속에서...작정하고 찾아갔던 것임. 홀에 탁자 4개, 좌식 마루에 탁자 6개. 짬뽕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해서 이곳이 간판에 Chin.. 200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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