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관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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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이차 브랜드 _ 브라운즈 BROWNZE 팝업 카페 방문기 / 중국차 보이 고수차, 안계철관음, 백호은침
중국차 보이차 브랜드 - 브라운즈 BROWNZE 방문기 네이밍: BROWNZE = BROWN + BRONZE 의 결합 브라운즈 취급 중국차 잎차: 보이차 생차 숙차, 백차 백호은침, 녹차 태평후괴, 오룡차 안계철관음, 홍차 운남고수 새로운 보이차 브랜드브라운즈 BROWNZE의 롯데백화점 잠실 10층 팝업 카페2019.6.15~7.18팝업 카페는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찻자리는 없으며 테이크아웃 주문만 가능. 브라운즈 BROWNZE 홈페이지: brownze.co.kr 보이차 상인들이 그러는 경향이 높은, '뜬구름 잡거나 실체 오간 데 없이 과장 충만한 언사의 나열'이 없는, 간결하게 설명한 사업 취지. 막연한 낙관에 돈 보따리 말고는 다른 준비 없이 달려든 기색은 안 보이고, 오랜 준비에 고심한 흔적 담긴 ..
2019.07.20 -
에스프레소 잔을 찻잔 삼아서, 커피 대신 보이차 오룡차 철관음 중국차 마시기
에스프레소 잔을 중국차 찻잔 + 문향배로 사용하기. 무세띠 에스프레소 잔에 보이차 오룡차 철관음 중국차 마셔보기. 2014 카페쇼 무세띠에서 단돈 5천원에 득템한 에스프레소 잔. 데미타스를 찻잔으로 사용할 생각을 왜 득템성 가격을 보고나서야 했는지 띨벙함을 자책했습니다. 한 5년 전에 그 생각이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보온성 뿐만 아니라 한 모금 마실 때 입술과 잔이 닿는 그립감(?)이 좋은, 두툼한 데미타스. 커피 뿐만 아니라 잎차도 찻자리에서 발효도나 종류에 따라 따라 2~3가지 차를 한 번에 마시는 멀티 커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이차, 오룡차, 무이암차 3명이 앉아서 3종류를 마시면 9개의 잔에다가 다관이 3개 등장하고 거기에 다해도 3개 필요해서 어느새 아사리판이 되는 찻자리. ..
2014.12.22 -
중국차, 보이차, 오룡차 다기 <자사호> 전시회 - 인사동 고전문화 / 2012년 11월 24일 ~ 12월 31일
중국차 자사호 - 주니, 홍니, 흑니, 천청니, 자니 / 자사호 종류 / 중국차 (보이차 오룡차) 다기 자사호 자사호 색깔 종류 - 흑니, 주니, 천청니, 자니, 홍니, 작가 작품 자사호, 의흥 자사 흙 조기 자사호 전시회 일시 : 2012 . 11. 24 (토) ~ 2012 . 12 . 31 (월) 장소 : 서울 종로 인사동 164. 고전문화 문의 : 02-722-0103
2012.11.23 -
인사동, 옥석 가리기 -- (3) 찻집 차라리
인사동에서 가장 신생인 뉴페이스 찻집. 운남에서 찻잎을 재배해서 보이차를 찍는(이쪽 전문용어로^^) 보이차 생산자가 운영하는 잎차 전문점이다. 지금은 메뉴가 리뉴얼 보강되었을지도 모르겠으나, 개업 초기 (2011년 5월)에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스펙에 따른 기대와는 달리 잎차 메뉴에 심도가 약하다. (2011년 5월 기준) 보이차 1종이었고 청병으로 최근 년산 생차인데 8,000원인 것은 다경향실의 청병 라인업에 비하면 좀 무리가 있는 가격이라는 생각. * 관련 글 - 인사동 메인 거리에 엊그제 새로 문을 연 '전통찻집' 아닌 그냥 '찻집' / 차라리(茶羅里) - 상업적 욕심을 부리지 않은 인간 중심적 공간의 잎차 전문 찻집 / 인사동 '차라리' 옥석 가리기 : 판단 유보 감별 코멘트 : 메뉴가 리뉴얼..
2011.07.17 -
[서울 인사동 찻집] 상업적 욕심을 부리지 않은 인간 중심적 공간의 잎차 전문 찻집 / 인사동 '차라리'
ㄴ형 한옥과 마당을 실내에 옮겨 놓은 듯한 공간 구성에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 최근 5년 사이에 가봤던 찻집들의 인테리어 중에 가장 기발한 발상의 공간. 차라리에는 이렇게 한옥 마루와 방으로 5개의 자리가 있는데 모두 좌식이다. 이런 인테리어와 좌식 디자인을 않으면 8개 이상 나올 수 있는 면적인데, 자리 수보다는 쾌적한 공간 조성에 더 주안점을 둔 인간 중심적 디자인. 게다가 한옥식 인테리어는 일반 현대식보다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든다. 창쪽. 우리가 앉은 곳과 저쪽의 두 자리. 원목을 세로로 절단해서 만든 차탁. 잎차 전문점답게 자리마다 퇴수기, 물 끓이기, 다관, 잔이 준비되어 있다. 이 시도는 잎차 좀 제대로 내주는 인사동의 찻집들(다경향실, 지대방, 와유재)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차라리는 하..
2011.05.20 -
[서울 인사동 찻집] 인사동 메인 거리에 엊그제 새로 문을 연 '전통찻집' 아닌 그냥 '찻집' / 차라리(茶羅里)
인사동 안국역 쪽 거리의 GS25편의점에서 왼쪽으로 20m 내려간 지점에 차라리(茶羅里)라는 잎차(보이차, 청차 등 말그대로 잎차로 만든 차) 전문 찻집이 문을 열었다. 이제 인사동 메인 거리에서 잎차를 그나마 비중 있게 내주는 곳이 지대방, 다경향실에 이어서 차라리까지 3곳이 된 것이다. 간판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이곳은 분명히 전통찻집이 아니며 그냥 찻집이다. 이곳 주인장은 간판에 전통찻집이라고 쓸 것인지, 전통 수식어 없이 그냥 찻집이라는 표기만 써서 정공법으로 잎차 공간으로서의 정통성을 밀고 나갈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 분명하다. 전통찻집이라는 단어는 가 물씬한 말이다. 즉 인사동을 지나다니는 수만 수십만의 일반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찰라로 보고 지나가는 수많은 간판들 중에서 그들의 입장..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