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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효자동/통인동 맛집] 전혀 특별하지 않고 평범 그자체인 맛집 아닌 국수집 / 옛날국수맛집 통의동, 효자동, 경복궁역, 옥인동, 사직동 근처에는 토속촌 삼계탕을 제외하면 '뭐 먹을만한 거 없나?' 주목할만한 특별한 맛집이 별로 없다. 이 동네에서 데이트를 하는 연인(커플)이라면, 분위기 있거나 가격도 싸지 않은 나름 번듯한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게 모양 빠지지 않는 코스이긴 하지만, - 옛날국수맛집을 마지막 카드로 킵해두었다가 - 맛집 찾아 삼만리 애를 썼는데도 각별히 만족도 높을만한 곳이 찾아지지 않을 때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이집을 찾으시길. 경복궁역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옛날국수맛집. 스스로를 맛집이라고 내건 간판은 밉지 않은 순수 귀요미다. (2번출구 나와서 100m 직진.3번출구 반대편에 위치) 인테리어, 메뉴, 직원들의 옷차림 등 뭐 하나 튀는 것 없이 평범 그 자.. 2011. 10. 4.
[논현동 카페] 겨우 1,500원인데 아메리카노 제일 맛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10등 안에 드는 카페 / Rafiki(라피키) 논현동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카페 라피키(Rafiki)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 세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유명세도 없이 그냥 제야(?)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그런데 아메리카노가 무지 감동으로 맛있는 곳이었음) 실내에 2인 티이블 개 야외 테라스에 3개를 마련하고 있는 공간이며 신논현역 일대 직장인들이 이곳의 주 매출원. 그런데 강남 그것도 논현동인데 커피 값이 매우 착하다 못해 온순한 순둥이. 왜 이렇게 싼가 물어봤더니 근처에 있는 카페들과 가격 경쟁을 하다 보니 이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뭐~ 가격도 이러니 뭐 그냥 맛은 카페베네, 이디야스럽겠다는 생각으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며 공간 구석구석을 둘러보다가 노란 공 같은 거 발견. 손님들이 무거운 유리문 밀고 나.. 2011. 9. 6.
[압구정 카페] 다양한 향수를 시향해볼 수 있는 압구정의 향수 카페 / 토마토 커피 압구정동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토마토 커피. 방문하기 전에 어떤 곳인가 사전 점검을 위해서 다음, 네이버 등 국내 모든 검색엔진에서 후기를 찾아봤으나 1건도 나오는 문서가 없었다. 그래서 검색 결과의 그 첫번째 1건을 맛볼에서 만들어야겠다는 동기에서 후일로 미루지 않고 다음 날 바로 이곳에 방문했다. 향수 카페 토마토 커피에 가려면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 CGV를 끼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동네 거미줄 같은 골목이 익숙치 않은 분은 약도를 보고 찬찬히 걷다 보면 이런 막다른 골목을 찾을 수 있다. 토마토 그림이 있는 물통 광고판이 "여기가 토마토 커피가 있는 곳이에요!" 라며 손을 흔들고 있다. 토마토 커피 전경. 토마토 커피라는 이 카페의 브랜딩, 개점 취지, 주인장의 이력 등.. 201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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