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볼(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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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순위] 서울 지역 떡볶이집 순위 1~20위 / 2011년 7월 업데이트
이 표는 맛볼이 먹어 봤던 떡볶이집들 중에서 떡볶이 부문만을 기준으로 매긴 순위이다. 그렇지만 각 집들의 떡볶이 맛과 다른 음식들(순대, 튀김, 오뎅, 국물)의 맛은 거의 비례하지는 않는다. 손 버튼 꾸욱~ 눌러주시고 읽으시면 더 맛있어요 ^^; 다른 이들의 입맛과 취향은 당연히 이 순위와 다를 수 있다. 아니 다른게 당연하다. 순 위 상 호 점 수 1 마포 원조 떡볶이 9.8 2 성대 나누미 떡볶이(HOT 떡볶이, 맛나분식) 9.5 3 홍대 오떡브라더스 9.5 4 버무리(조낸 매운맛/말랑말한 맛) 9.2 5 국대떡볶이 삼청동점 8.8 6 영풍문고 옆 종로분식 8.5 6 독립문 영천시장 그 집 (☎312-5436) 8.5 7 선매 떡볶이 종로점 8.4 7 튀김집 삭 (대학로점) 없어짐 8.4 8 아딸 (..
2011.07.27 -
인사동, 옥석 가리기 -- (3) 찻집 차라리
인사동에서 가장 신생인 뉴페이스 찻집. 운남에서 찻잎을 재배해서 보이차를 찍는(이쪽 전문용어로^^) 보이차 생산자가 운영하는 잎차 전문점이다. 지금은 메뉴가 리뉴얼 보강되었을지도 모르겠으나, 개업 초기 (2011년 5월)에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스펙에 따른 기대와는 달리 잎차 메뉴에 심도가 약하다. (2011년 5월 기준) 보이차 1종이었고 청병으로 최근 년산 생차인데 8,000원인 것은 다경향실의 청병 라인업에 비하면 좀 무리가 있는 가격이라는 생각. * 관련 글 - 인사동 메인 거리에 엊그제 새로 문을 연 '전통찻집' 아닌 그냥 '찻집' / 차라리(茶羅里) - 상업적 욕심을 부리지 않은 인간 중심적 공간의 잎차 전문 찻집 / 인사동 '차라리' 옥석 가리기 : 판단 유보 감별 코멘트 : 메뉴가 리뉴얼..
2011.07.17 -
인사동, 옥석 가리기 -- (2) 찻집 다경향실
다경향실 차들은 선택의 폭이 넓으면서도 그 원료 품질이 아주 좋다. 누군가가 특별히 "지대방과 다경향실 중에서 잎차 먹으려면 어디가 좋아요?"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다경향실을 권할 것이다. 특히 맹해갑급원차, 후기황인7542, 하관갑급타차 등 짧지 않은 진기의 청병 라인업을 갖춘 보이차류는 가격 대비 훌륭하다 말할 수 있겠다. 여기 주인장은 그냥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 차를 알고 파는 분이다. 굳이 남사스럽게^^ 지대방 사장님과 다경향실 사장님의 차 내공을 비교하자면 다경향실 win ! * 관련 글 : 25년째 인사동을 지켜오고 있는 잎차 전문 찻집 / 다경향실 옥석 가리기 : 옥 감별 코멘트 : 인사동에서 차 원재료의 품질과 가격이 가장 정직한 찻집. 인사동에서 잎차는....정말이지 여기 말고는 먹을..
2011.07.17 -
인사동, 옥석 가리기 -- (1) 찻집 지대방
문을 연 이래 25년 이상 알루미늄 섀시 창에 한지를 바른 이 모습으로 있었던 지대방이었는데 작년에 겉옷을 말끔히 갈아입었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지만 처음 지대방을 창립한 사장님이 2005년 이전에 이곳을 다른 분께 매각했고 인수 받으신 분이 현재의 지대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대방 설립자인 그 분은 이곳을 매각하면서 지대방의 바로 맞은 편에서 차· 차도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음) 구관이 명관이라는 비유가 아주 적당하지는 않지만, 93년 처음 지대방의 잎차를 먹어본 이래 설립자 사장님 시절 지대방에서 먹던 잎차의 맛에 비해서, 현재의 사장님이 인수 받은 이후에 먹어 본 잎차에 대한 만족도는 아쉽게도 분명히 낮은 편이다. (현재 사장님이 지닌 잎차에 대한 일가견이랄까, 경험이랄까, 차 내공이 아주 높은 편..
2011.07.17 -
민물장어 · 바다장어(붕장어) 구이 가격 / 1kg 기준 / 2011년 7월 15일 현재
민물장어·바다장어(붕장어) 구이 업소와 가격은 2주일에 1~2회씩 업데이트 됩니다. 상호 지역 1kg 당 가격 가격 기준일 남원골 셀프 숯불 민물장어 경기 용인시 기흥구 40,000원 2011년 7월 만미정 경기 광주시 송정동 51,000원 2011년 7월 방문 예정 서울 강남구 논현동 2011년 7월
2011.07.16 -
[서울 종로5가 맛집] 정육식당 여기가 아니면 함부로 가지 마라 / 육회 지존 백제정육점(백제 고기집)
쇠고기에 굶주린 영혼이 있어서 그 영혼을 충만케 해주고자 종로 일대에서 정육식당을 수소문했다. 대학로에 있던 모 정육식당에 가봤더니 1년만에 업종을 갈아치워서 당황스러웠다. 고민고민하다가 퍼뜩 떠오른 곳이 육회로 잘 알려진 종로5가 백제 정육점(백제 고기집). 백제 정육점은 몇 번 가서는 육회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오직 순수하게 온리 고기만 먹기 위하여 가엾은 영혼과 함께 종로5가로 향했다. 식약청 단속 이력이 있는 업소가 백제정육점(효제동 155)인지 백제육회이야기(효제동 219-1)인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데, 두곳은 주소지만 다르고 마주 보고 있는 본점과 분점 사이일 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으니 오늘도 백제정육점으로 향한다. 백제 고기집은 1호선 종로5가역 4번 출구로 나온 방향으로 백제..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