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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 맛집] 신생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핫걸스(Hot Girls)' 3호 핫걸스 대학로점 리뷰 핫걸스는 기존의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등 분식의 전통적 메뉴 라인업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퓨전 음식류를 도입한, 나름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신생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역삼점, 일산 라페스타점에 이어 지난 8월 26일에 문을 연 대학로점이 순서로 3호점. 핫 걸스는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당당한 그녀들의 핫 트렌드를 마케팅 카피로 하고 있다. 생맥주도 있으며 볶음면류, 라이스류를 포함해서 16가지 이상의 메뉴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분식류 주문에서 창출되는 2인 기준 5~8천원 수준의 매출보다 높은 객단가의 창출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임을 어필하고, 고객들에게는 떡볶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 선택이 가능한 브랜드임을 어필 할 수 있는 효과를 염.. 2011. 8. 28.
무교동 매운낙지급으로 정신없이 맵고 맛있는 바로 그 떡볶이 / 버무리 꾸욱~ 손꼬락 버튼 눌러주신 그 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_,_) 아딸보다 훨씬 맛있으면서도 무교동 매운낙지급으로 정신없이 매운 떡볶이가 있다. 이름하여 버무리 (Burmurry). 그렇다, 버무리라는 이름은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를 패러디해서 브랜딩한 상호인 것이다. Burmurry Burberry 떡볶이와 튀김을 버무려서 먹는다는 뜻의 네이밍. 버무리 한성대입구역점. 버무리는 프렌차이즈 떡볶이의 후발주자로서 아딸에 비해서 점포수가 비교할 수 없이 적다. 그런데 문제는 버무리 떡볶이가 아딸보다 훨씬 맛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맛깔스러움이 유지되면서 무교동 매운낙지만큼이나 맵다는 감동의 현실. 떡볶이 맛은 버무리가 아딸에 완승이 분명하다. 그런데 아쉽게도 튀김의 테크닉은 버무.. 2010. 12. 29.
[서울 한성대/삼선교 맛집] 용두동 아닌 곳에서 용두동 타운의 맛을 보다 / 용두동 쭈꾸미 부제 : 양이 현저하게 적게 나오는 음식점에 대하여 삼선교 어느 골목에 용두동 쭈꾸미 체인이 문을 열었다. 용두동 쭈꾸미 타운 소속의 쭈꾸미집을 용두동 밖에서 먹어 보기는 처음이다. 날 것이 익기 시작한다. 충분히 익어서 이제 국물이 졸기 시작. 개업한지 이 제 겨우 하루가 지난 신참 음식점이라서 플러스 알파로 누릴 수 있는 각별한 친절과 서비스가 있는 거지만, 맛, 위생, 응대 등 모든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단 하나 쭈꾸미의 양이 업계의 평균적 양 대비 70% 수준이라는 게 아쉬웠다. 우리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 것이 옆 테이블에서도 2인분을 주문했는데, 대접에 담아와서 철판에 깔리는 것을 보고 "양이 많이 적네요"라는 말을 했다는 것. 이분들은 용두동 타운에서도 먹어봤다고 말하는 것을 .. 2010. 7. 16.
[서울 숙대 맛집] 숙대 앞에서 먹어 본 보광동의 매운 동아냉면 숙대 앞에 일 보러 갔다가 발견한 동아냉면. 검색을 조금 해보니 보광동 본점은 많이 유명한 듯. 요즘 토착 냉면집이 유명세를 타면서 브랜드화해서 체인점식으로 생기는 곳이 많아졌는데 동아냉면도 그 중 한 곳으로 보인다. 비빔냉면과 물냉면 주문. 비빔냉면. 매운 냉면이라고 해서 은근 기대했는데, 분명히 보통 냉면들 보다 맵기는 한데 깃대봉 냉면(창신동/돈암동), 해주냉면(신천/신촌)의 조직적 매움보다는 다소 약했다. 양념 맛도 5% 아쉽고, 면발의 고무질 지수도 다소 높은 편. 물냉면. 위치. 리뷰어 연탄집게 상 호 동아냉면 숙대2호점 주 소 서울 용산구 청파2동 전 화 02- 위 치 4호선 숙대입구역. 기 타 - 웹공간 - 서비스 내용 비빔냉면, 물냉면 (3,500원) 방문 시기 2009년 11월 공간 디.. 2010. 3. 23.
[서울 가회동 북촌 맛집] 달달하면서도 은근하게 매운 뒷맛이 마약 같은 삼청동 명품 떡볶이 삼청동 명품 떡볶이를 먹으려면 북촌 가회동으로 가야 한다. 예전에는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길목의 풍문여고 앞에서 노점으로 팔았었는데 단속으로 쫓겨났다가 가회동 동사무소 옆 지금의 작은 쪽공간에 들어와서 장사를 하고 있다. 삼청동 명품 떡볶이를 먹으러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관습헌법이라는 듣보잡 법을 만들어낸 헌법재판소를 지나서 주욱 올라갔다. 가회동사무소(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주문센터를 찾으면 된다. 떡볶이 주인 아주머니는 복고 컨셉으로 자신의 청순 풋풋했던 여고시절 사진을 담아서 간판을 만들었다. 도착했을 때 초등학생들이 컵볶이를 주문하고 있었다. 2,000원어치를 주문. 여중고 앞에서 파는 떡볶이들이 대개 그렇듯 여기도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을 지향한다. 그 달달함 뒤에 은근하게 제법 매.. 2010. 2. 4.
[맛볼 주제] 똥꼬가 쓰리도록 매운 맛집 목록 [서울 성대] 똥꼬가 쓰리고 피가 날만큼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매운 음식점 / 페르시안 궁전 [서울 대학로] 오렌지 샤브샤브 - 맛있는 중국식 샤브 '훠궈' 먹는 곳 진짜 청양에서 재배된, 진짜 매운 품종의 극강 청양고추가루 구입기 [서울 대학로] 열정적으로 매운 맛을 탐구하는 낙지집 / 오순이 낙지 버거킹 '앵그리 와퍼', 얼마나 매운가 먹어봤더니... [서울 신촌] 칼칼하고 구수한 육수 맛이 좋은 해주 냉면 신촌점 계속 추가됩니다. 2009. 12. 30.
[서울 성대 맛집] 똥꼬가 쓰리고 피가 날만큼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매운 음식점 / 페르시안 궁전 대학로 맛집, 매운 맛집, 똥꼬 쓰리게 매운집, 페르시안 궁전, 아주 매운 맛집, 매운 카레, 커리, 성대앞 페르시안 궁전 성균관 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페르시안 궁전은 동남/서남 아시아의 향신료가 그리울 때나 1년에 두 세 번씩 아주 강력한 매운 맛으로 자학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을 때 찾는 곳이다. 8월의 끝 자락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작정하고 매운 맛을 만끽(?)하려고 이곳을 찾아갔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마침 이곳의 주인이신 샤플 사장님이 앞에 계셔서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드렸다. 페르시안 궁전은 1층과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라비아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돈까스 카레라이스와 샤미 케밥 카레라이스를 주문했는데, 이번 방문의 메뉴 선택은 재료와 맛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매운 강도를 어느 .. 2009. 9. 1.
버거킹 '앵그리 와퍼', 얼마나 매운가 먹어봤더니... 길을 가다가 버거킹 앞을 지나는데 불현듯 TV 광고 중인 앵그리 와퍼(Angry Whopper)가 떠올라서, 도대체 얼마나 맵길래 맛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매장으로 들어갔다. 앵그리 와퍼 신제품 포스터. 버거킹의 햄버거는 다른 업체의 그것보다 직경이 훨씬 커서 마음에 든다. 맛도 물론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보다 좋은데 시중 매장 점유율이 낮아서 자주 먹지는 못한다. 패티를 열어 봤다. 다홍색의 걸쭉한 소스가 매운맛의 장본인일 듯. 한 입 베어 물고 몇 번 씹었는데 갑자기 딸꾹질이 나온다. 예상치 않고 심리적인 무방비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매운 맛이 혀에 도포되었을 때, 귀가 몹시 간질거리거나 딸꾹질이 몇 번 나오는데, 이때의 딸꾹질이 바로 그 딸꾹질이다. 내가 매운 맛 딸꾹질 현상을 자주 겪게 되는 한 가지 경.. 200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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