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사동, 옥석 가리기 -- (4) 찻집 귀천 2호점 / 천상병·목순옥 찻집 지난해(2010년) 8월 시(時) 귀천 천상병 시인의 부인 목순옥 여사가 귀천하셨다. 목여사가 직접 담근 모과차도 이제는 더 이상 먹을 수 없다. 주인이 떠난 인사동 찻집 귀천 1호점은 부득불 문을 닫았고, 목순옥 여사의 조카 목영선씨가 운영하고 있는 귀천 2호점은 정상 운영중이다. (찻집 귀천을 최근 2005년 이후에 알게 된 분들을 위해) 문을 닫은 신식 빌딩에 있던 귀천 1호점도 오리지널 1호점은 아니다. 1985년에 문을 연 맨 처음 귀천은 인사동 메인 거리의 골목도 아닌 것 같은 어둑한 골목 입구가 있는 옛날 건물에 있었다. 그러다가 2005년에 그 자리에 빌딩이 들어선 후에, 옛 자취는 없어진 새로운 귀천으로 2010년까지 운영되었다. 옥석 가리기 : 옥 감별 코멘트 : 이제는 원조(맨 처음 .. 2011.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