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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맛집] 홍대에서 가볼만한 빈티지풍 핸드드립 커피집 / 18gram 커피상점 18gram. 야경. Chan's도 철문 18gram도 철문. 녹이 잔뜩 슨. 실내 공간. 안팎이 전체적으로 빈티지 분위기의 인테리어. 커피 차림 무얼 마셔볼까 몇 번 훑어보다가..... 과테말란 안티구아를 주문. 잔 받침 밑면을 보니 다동커피집에서 쓰는 그것과 동일한 Syracuse표. 리뷰어 달따냥 상 호 18gram 주 소 서울 마포구 상수동 316-13. 전 화 02-324-0065 위 치 상수역 주차장 거리 시작 지점. 들어가면서 오른쪽. 기 타 - 웹공간 - 서비스 내용 과테말란 안티구아 (5,000원) 방문 시기 2010년 1월 공간 디자인 ★★★★★★★★☆☆ (샵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의 완성도와 전문성과 체계성)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 2010. 2. 2.
[서울 성대 맛집] 성대 앞에서 커피 볶아 핸드드립으로 내주는 집 / 러빈 지인에게서 성대 앞에 핸드드립 커피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가봤다. 뚜레쥬르 오른쪽 골목에 들어서면 올라가는 입구가 있다. 창가 쪽에서 바라본 공간. 요즘 카페들의 추세인 딱딱한 자리와는 달리 매우 푹신한 안락함을 머금고 있는 의자. 몸을 털썩 묻고 커피와 더불어 나른한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다. 성대 앞을 자주 가고 푹신한 자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러빈에 한 번 가보라고 귀띔해줬는데 최근에 갔다 왔다고 한다. 메뉴.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주문. 커피가 만들어져 나오는 곳. 바 뒷편의 커피 도구들. # 이하 내용은 나와 지인(2006년 대학로에서 카페를 열고 2년간 운영했던 인물)이 카페 운영 경험과 고객 입장에서 자주 가거나 한 번의 방문으로 그쳤던 여러 카페들을 예로 들어서, 이라는 운영자.. 2010. 1. 21.
[서울 낙성대 맛집] 사찰 카페에서 마시는 찻사발에 담긴 핸드드립 커피 / 길상사 지대방 현대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길상사라는 절에서 운영하는' 지대방'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내준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인사동에도 지대방이라는 전통찻집이 있음) 지대방은 지하철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주택가로 골목골목 제법 들어가야만 다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나다 들르기는 쉽지 않으며 일부러 작정하고 찾아가야만 하는 곳이다. 주차되어 있는 주택 너머 벽화가 보이는 곳이 길상사. 절 입구 담벼락에는 지대방에서 열릴 예정인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도자기 모자이크 기법으로 벽에 보리수 나무와 부처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현장에서 실물로 보면 더욱 환상적인 느낌이 드는데, 카톨릭 시설물에서 볼 수 있는 스테인레스 글라스 문양과 비슷하다. 연립 주택 건물의 외형을 .. 2009. 11. 5.
[서울 광화문 맛집] 친구가 제발 가보라고 계속 추천하길래 특별히 가줬던 광화문 커피스트(Coffeest) 서울이 문화/생활권인 커피 애호가들의 많은 수가 알고 있으며, 또 주변에 추천해서 가보게 된다는 서울 광화문 근처의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커피스트'. 나도 역시 다른 방면의 지인 2명으로부터 이곳에 대한 얘기를 듣고, 언제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마침내 이곳을 알려준 한 명과 함께 엊그제 커피스트에 갔었다. 커피스트의 테라스. 여길 소개해 준 2명 말고 또 다른 어떤 지인은 '이곳은 봄, 여름의 테라스 정취 말고는 소문 만큼의 그다지 일부러 찾아 갈만한 적극적 마음이 드는 곳은 아니더라'고 말하기도 했던. 바 공간의 앞에는 커피 생두 자루들이 창고스럽게 어수선하면서도 나름대로 커피 전문점의 인테리어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이곳의 가구와 집기들의 주된 소재와 컨셉트는 뭐랄까 woody한 .. 2009. 10. 30.
Garage for BMW (BMW 전용 차고) 진짜일까? Garage for BMW. 전광수 커피하우스 명동점 가는 길에 발견한 위풍 당당한 BMW 차고. BMW 보유에 애착과 자부심을 가진 주인일 수도 있고, BMW 보유와 무관하게 디자인 차원에서 만든 것일 수도 있겠다. 시간이 많았다면 여기에 차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서 진짜 BMW인지 목도하고 싶었다. * 관련 글 남산 올라가는 길목에서 풍겨 오는 은은한 커피 향기 - 전광수 커피하우스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09. 10. 20.
[서울 계동 맛집] 북촌에서 핸드드립으로 내주는 빈티지 커피점 '커피 한 잔' 지인이 친구에게서 추천 받은 카페에 가보자며 전화가 왔다. 사직동과 계동에 각각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 '커피 한 잔'이라는 곳이다. 경복궁역에서 만나서 사직동점을 가보기로 했고, 지인은 메모를 해왔다며 연필로 끄적거린 구겨진 종이를 내보였다. 종이에 약도도 아니고 글로 된 라는 설명만으로는 찾아가기가 난해했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더 난감했다. 사직동 일대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나는 지인에게 며 마구 투덜거렸다. 배화여대 입구 근처에서 한참을 더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고 계동점에 가기로 했는데, 이동네는 익숙한 곳이라서 어설프게 적은 설명만 읽고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직동에서 경복궁을 지나 걸어서 사간동 뒤쪽으로 해서 계동으로 향했다. 재동 고개를 넘어가며 재동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전광수.. 2009. 10. 15.
[서울 다동] 번잡스럽지 않고 소담한 손흘림(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 다동 커피집 다동 커피집.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핸드드립 커피 가게를 우연히 알게 되어 2008년 여름부터 아주 빈번히 다니는 곳이다. 내가 다녀본 많은 핸드드립 커피 가게들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는 핸드드립의 명가(名家)랄까? 다동 커피집으로 가는 음식점 거리 입구. 이 골목 정면 끝가지 걸으면 왼쪽에 본비빔밥이 있고 그 작은 골목으로 좌회전. 다동의 음식점 거리 골목 깊은 구석에 있는 다동 커피집. 오래된 작은 건물의 2,3층을 쓰고 있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붙어 있는 관련 행사 벽보들. 층계참 벽에 붙어 있는 사진. 입구. 응모하고 기간이 경과하면 왠만하면 당첨되는 분위기의 명함 행사. 이곳의 운영 방식을 말해주는 칠판. 손흘림이라는 낱말을 이곳에서 처음 접했다. 국내에서는 다동커피집에서 핸드드립을.. 2009. 5. 3.
[서울 삼청동 맛집] 삼청동 일대에서 핸드드립 커피점 딱 한 곳만 추천한다면... / 연두 인사동 · 관훈동 일대는, 어느때부터인가 나름 문화 특구로 자리매김되면서, 점포 자릿세와 권리금은 10년 전에 비해서 - 세월의 간격 대비 - 아주 심하게 폭등했다. 그런데 높아진 부동산적 가치와는 대조적으로, '내가 지향하는 그 무언가와 잘 맞는 지역이다'라고 생각이라도 하는지 최소 10년 이전부터 꾸준히 그곳을 고집스레 드나들어 오고 있는 객체들과 그 동네에서 오래 터 잡고 있는 주체들 중 사적으로 알아온 일부 군상들이 보여주고 있는 허울과 거품도 그렇거니와, 새로 생겨난 가게들과 절찬리에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각종 업종의 가게들도 정말 포장만 그럴듯하고 알맹이가 없는 곳이 많아지는 인사동 문화의 질적 저하를 목도하게 된다. 이렇게 대중들이 그렇다고 공론해온 인사동에 그 실체(전통과 문화의 거..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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