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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 for BMW (BMW 전용 차고) 진짜일까? Garage for BMW. 전광수 커피하우스 명동점 가는 길에 발견한 위풍 당당한 BMW 차고. BMW 보유에 애착과 자부심을 가진 주인일 수도 있고, BMW 보유와 무관하게 디자인 차원에서 만든 것일 수도 있겠다. 시간이 많았다면 여기에 차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서 진짜 BMW인지 목도하고 싶었다. * 관련 글 남산 올라가는 길목에서 풍겨 오는 은은한 커피 향기 - 전광수 커피하우스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09. 10. 20.
[서울 계동 맛집] 북촌에서 핸드드립으로 내주는 빈티지 커피점 '커피 한 잔' 지인이 친구에게서 추천 받은 카페에 가보자며 전화가 왔다. 사직동과 계동에 각각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 '커피 한 잔'이라는 곳이다. 경복궁역에서 만나서 사직동점을 가보기로 했고, 지인은 메모를 해왔다며 연필로 끄적거린 구겨진 종이를 내보였다. 종이에 약도도 아니고 글로 된 라는 설명만으로는 찾아가기가 난해했고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더 난감했다. 사직동 일대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나는 지인에게 며 마구 투덜거렸다. 배화여대 입구 근처에서 한참을 더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고 계동점에 가기로 했는데, 이동네는 익숙한 곳이라서 어설프게 적은 설명만 읽고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직동에서 경복궁을 지나 걸어서 사간동 뒤쪽으로 해서 계동으로 향했다. 재동 고개를 넘어가며 재동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전광수.. 2009. 10. 15.
[서울 다동] 번잡스럽지 않고 소담한 손흘림(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 다동 커피집 다동 커피집.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핸드드립 커피 가게를 우연히 알게 되어 2008년 여름부터 아주 빈번히 다니는 곳이다. 내가 다녀본 많은 핸드드립 커피 가게들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는 핸드드립의 명가(名家)랄까? 다동 커피집으로 가는 음식점 거리 입구. 이 골목 정면 끝가지 걸으면 왼쪽에 본비빔밥이 있고 그 작은 골목으로 좌회전. 다동의 음식점 거리 골목 깊은 구석에 있는 다동 커피집. 오래된 작은 건물의 2,3층을 쓰고 있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붙어 있는 관련 행사 벽보들. 층계참 벽에 붙어 있는 사진. 입구. 응모하고 기간이 경과하면 왠만하면 당첨되는 분위기의 명함 행사. 이곳의 운영 방식을 말해주는 칠판. 손흘림이라는 낱말을 이곳에서 처음 접했다. 국내에서는 다동커피집에서 핸드드립을.. 2009. 5. 3.
[서울 삼청동 맛집] 삼청동 일대에서 핸드드립 커피점 딱 한 곳만 추천한다면... / 연두 인사동 · 관훈동 일대는, 어느때부터인가 나름 문화 특구로 자리매김되면서, 점포 자릿세와 권리금은 10년 전에 비해서 - 세월의 간격 대비 - 아주 심하게 폭등했다. 그런데 높아진 부동산적 가치와는 대조적으로, '내가 지향하는 그 무언가와 잘 맞는 지역이다'라고 생각이라도 하는지 최소 10년 이전부터 꾸준히 그곳을 고집스레 드나들어 오고 있는 객체들과 그 동네에서 오래 터 잡고 있는 주체들 중 사적으로 알아온 일부 군상들이 보여주고 있는 허울과 거품도 그렇거니와, 새로 생겨난 가게들과 절찬리에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각종 업종의 가게들도 정말 포장만 그럴듯하고 알맹이가 없는 곳이 많아지는 인사동 문화의 질적 저하를 목도하게 된다. 이렇게 대중들이 그렇다고 공론해온 인사동에 그 실체(전통과 문화의 거..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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