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대 앞 놀이터 옆구리에 있는, 뭐라더라 핫플레이스 그런 카페 :: 좀비커피 홍대 핸드드립 브루잉 카페 좀비커피 간략 방문기입니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 옆, 유니클로 건물 뒷골목에 올해 6월 오픈한 핫플레이스 카페 좀비커피. 좀비커피 로스터스. 안쪽. 안에서 바깥. 원두 시종들이 주인에게 들들 볶이는 곳. 로스터 기센W1 / 그라인더 메져&콤팍 / 머신 라마르조꼬 FB80 두 가지 블렌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메뉴. STALKER라는 이름의 블렌딩 프로젝트 첫 버전. BURBERRY MAN이라는 올가을겨울 시즌 블렌딩. 뭐...참신하거나 밀접한 관련법 조항이 떠오르거나... 블렌딩을 자체 네이밍하고 있는 몇몇 카페들 커피 리브레 - 배드 블러드, 버티고 림스 커피 - 오케스트라, 하드락, 스프링왈츠 알레그리아 - 정글 에스프레소 엘카페 - 푸른밤 테일러커피 - 브리즈 블렌드 .. 2013. 10. 16. 카페 진상손님 이야기 <3> 주택가 카페의 주인이 미치고 환장하는 경우 카페 진상손님 이야기는 카페를 운영/근무하고 있는 분들이 전해주신 육성 사연을 정리해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본 연재는 카페 문화 선순환의 한 축인 소비자를 잠재적 진상 성향자로서 도매금 의도하는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사연의 특성에 따라 1.구술한 그대로를 옮겨 적거나 2.취지와 사실이 유지되는 범위에서 재구성하기도 합니다. 주택가의 이 카페는 밖에서 걷는 사람이 눈길만 돌려도 안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누가 앉아 있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주인 입장에서는 그게 매출에 장점만 되는 줄 알았는데, 동네 카페라는 특성상 장사가 자리 잡고 나니까 이만저만 성가신 부작용으로 돌아올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그것 때문에 매일 벌어지는 열불나는 사연을 들려줬다. - 카페 주인이 들려준 사연을 3인칭 옆자리 손.. 2013. 10. 14. [북촌 계동 카페] 2046 팬스테이크 그 옆집에 문 연 커피집 :: 트라이어 로스터스 계동 카페 트라이어 로스터스 - 계동길 2046 팬스테이크 근처 핸드드립 카페 트라이어 로스터스 간략 리뷰입니다. 분기마다 한 번씩은 들르는 계동, 원서동, 가회동의 북촌 일대. 관청으로부터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은 북촌의 전통 종사자들은 이정표 혜택. 지인이 '요 근처 어디에 공차 생겼다는데.....' 지난 주에 말했던 그 공차가 바로 계동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이제는 레어 아이템이 아닌 공차 프랜차이즈. 커피, 디저트, 음료, 주류 풍성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카페 공드리. 케익 카페 레미니스. 이태리 면사무소 자리에 입점해서 수제 햄버거 팔던 요하네스 버거는 6월 중순에도 영업했었는데 10월에 와보니 간판은 그대로인 채로 햄버거는 문 닫고 옷가게 성업. 계동 길에 8월 초 문 연 카페 트.. 2013. 10. 13. [2012서울카페쇼] 서울우유에서 나온 거품 전념 우유 - 바리스타즈 밀크 2012서울카페쇼 부스 서울우유 라떼 전용 우유 바리스타즈 밀크 / 바리스타즈 밀크 가격 1,900원 2012 서울카페쇼 서울우유 바리스타즈 밀크 부스. 서울우유에서 작년 10월에 출시한 바리스타즈 밀크는 '우유 거품 잘 나는 커피 음료를 위한 바리스타 전용 우유' (보도자료 문구) 서울 비역세권 어느 구석에서 하루하루 심란하게 카페하고 있는 지인이 바리스타즈 밀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은 10개 단위 주문으로 단가 1,900원 (2013년 10월 초 기준) 사진 및 설명 출처 : 서울우유 홈페이지 2013. 10. 11. [2012서울카페쇼] 커피잡지 월간 커피, 과월호 판매 2012서울카페쇼 월간 커피 부스, 2011년 2012년 과월호 판매 커피잡지 월간 커피, 월간 커피앤티, 격월간 커피티앤아이 / 커피 매거진 계간 커피룩, 월간 커피길드 2012 서울카페쇼 발행 11년차 월간 커피 부스. 대략 2강(엄밀히는 1강 1중) 구도인 와 이후로 창간된 커피잡지들. 커피 티앤아이 Coffee t&i / 격월간 / 커피, 차, 아이스크림 커피룩 Coffee Look http://taste.kr/873 / 계간 커피길드 Coffee Guild http://taste.kr/902 / 월간 무가지 /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 월간 커피 과월호 판매. 2013. 10. 11. [2012서울카페쇼] 더치커피 기구 브랜드 - 커피아르케 2013년 서울카페쇼가 열리기 전에, 개학 전 방학숙제 몰아서 하는 다급한 심정으로 2012 카페쇼 사진들을 사실상 털어내는 간략 버전 시작. 좋게 표현해서 간략이며 조악하게 급조하는 무성의한 포스팅에 해당.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과 더치커피 기구를 제작 판매하는 커피 아르케. 아르케를 발음할 때마다 자꾸 떠오르는 ... '가르쳐주다'를 '아르켜주다'나 '가르켜주다'로 말하는 경우도 연상되는데. 이건 맞춤법 차원이라서 누구나 틀힐 수 있으니 느슨하게 여길만한데, 일반인들은 서로간에 그렇게 말하는 게 그렇다 해도, 자기계발이든 커피든 차든 국가자격증이든 사람들 앞에서 노하우 비용이랍시고 돈 받고 강의씩이나 하는 냥반들이 [다르다]를 [틀리다]라고 틀리게 말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2013. 10. 11. 에스프레소 머신 Vidas One : Hexagon의 전작 <REVOLUCION 레볼루시온> in 2012년 서울카페쇼 2012년 서울카페쇼 에스프레소 머신 라 비다 레볼루시온, 2012 서울카페쇼 참가업체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리브레 2012년 서울카페쇼 커피 리브레 부스에서 선보인 국내산 에스프레소 머신 라 비다 : 레볼루시온 (La vida : REVOLUCION). 레볼루시온은 올해 8월 출시되어 서교동 엘카페에서 설치된 비다스 원 : 헥사곤 (Vidas One : HEXAGON)의 전신. 제작사 : 비다스 테크 vidastech.com 2013. 10. 9. 합정 엘카페에서 구경한 국내산 에스프레소 머신 <비다스 원 헥사곤 VIDAS ONE - HEXAGON> 그곳 커피 먹어보라는 귀띔이 있어서 가봤던 합정역 근처 서교동 엘카페. 2012년 서울카페쇼에서 구경했었던 에스프레소 머신 의 제작사가 전작을 기반으로 두 번째로 출시한 제품 제작사 : 비다스 테크 vidastech.com 머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른 분들의 전문적인 리뷰에서. 헥사곤 출시 포스터 (출처 : 비다스 테크 홈페이지) '푸른밤'이라는 이름의 엘카페 블렌딩. 故최인호님의 소설 깊고 푸른 밤 아닌 그냥 푸른밤. 벽에 붙어 있는 더 트래블러 2013년 6월호 엘카페 수록 지면 (클릭 확대). 2013. 10. 9. ☞ 홍대 산울림 소극장 근처에 한적한 쉼이 있는 공간 / 카페 베를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3. 10. 7. 야생 루왁커피 100%를 추출한 그 한 잔 야생 루왁 생두를 득템한 지인 덕분에 처음 맛 본 루왁커피. 야생인데다 블렌딩 아닌 100% 루왁이라서 한잔 시가는 너끈히 최소 7만원 이상. 추출 전에 분쇄한 나무통을 탁탁 쳐서 냄새를 먼저 보여주셨는데... 살이 단 갈치를 아주 잘 구워냈을 때의 살짝한 비린 내음이 곁든 고소함. 추출한 루왁커피의 향기는, 2리터 주전자에 동서보리차 티백 2포를 넣어 불을 올렸는데 거품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화들짝 뚜껑 열었을 때 확 풍기는 그 냄새. 비루왁 커피 군群이 왠만하면 사이좋게 나누어 갖는 공통된 풍미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지는 루왁. 반대로 말하면 루왁에서만 느낀 이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풍미를 다른 원두들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것. (루왁이라는 사전 정보가 감각에 영향을 미쳐서 뇌가 새로운 무언가를 느.. 2013. 10. 6. 여름 끝자락에 느닷없이 사라져버린 카페 찾아간 입장에서야 느닷없음이겠지만 존재 입장에서는 그럴만하고 부득불한 사라짐일 뿐.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라는 마음 말고는 사라지지 않게시리 되어준 무엇이 아무 것도 없으니, 존재가 사라져간 바에 대해서 속상해함도 항의도 아쉬움도 가질 만한, 마땅한 자격은 없다. * 관련 글 - 그대 여전한가요? 한없이 구닥다리에 가까운 공간... 새바람이 오는 그늘 2013년 1월 28일 - 명륜동에 관한 노래 & 절대 놓쳐서는 안될 명륜동 대학로의 카페·커피집 :: 새바람이 오는 그늘 2013년 6월 21일 살아남은 자의 슬픔 브레히트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 2013. 10. 3. 홍대 정문 근처 어느 카페는 보증금 1억2천만원에 월 임대료 850만원 홍대 카페 보증금 시세, 임대료 시세, 홍대 24시간 영업 카페, 홍대 카페 권리금 홍대에서 첫 번째로 유명한 카페 커피프린스 1호점 바로 뒤에 위치한 올여름 신상 카페. 2013년 여름, 커피프린스1호점 거리와 산울림소극장 거리가 만나는 모퉁이 건물에 오픈한 홍대의 새로운 카페. 1층 약 35평과 55평대 2층 전체를 사용하는 꽤 넓은 공간. 홍대 앞 부동산 소식통에 따르면, 이 카페의 입주 조건은 1억 2천만원에 월 임대료 850만원.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꼬 GB5 3G 사용. 에스프레소 메뉴 4~5천원대 / 핸드드립 5~6천원대. 영업시간 24시간. 2013. 10. 3. 한남동에 숨어있는 이토록 '놀라운' 다방 :: 원더커피 확실히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커피 쪽 일을 시작하고, 카페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말이죠. 여전히 다른 카페에 가면 커피는 마시지 않습니다(그곳의 커피 맛을 보기 위해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 말이지요). 가게에서 많이 마시기도 하고 괜히 그 집 커피 맛에 대해 ‘평가질’하게 되는 저를 발견하기 때문이지요. 커피 맛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가 함께 간 지인들의 목소리가 작아지면 아차! 싶어서 입을 다뭅니다.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이겠네요. 아! 바뀐 점 말이죠? 맞아요.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손님으로 입장해도 직원의 입장이 되어 그곳 가게 문을 나섭니다. 예전 같으면 무심코 지나쳤던 이들에 대해서도 지금은 직원의 고충, 노력, 섬세함이 베어있는 걸 느낍니다. 물론 방문한 가게의 아쉬운 점이나 개선.. 2013. 10. 1. 홍대 이리카페에서 펴내는 인디적 문화잡지 :: 월간 이리 홍대 북카페 이리카페, 홍대에서 인디와 문화가 있는 이리카페, 홍대 카페 문화 / 카페 잡지 무크지 월간 이리 홍대 상수역의 카페 이리 YRI에서 펴내는 소규모 문화잡지 월간 이리. 한낱(!)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인과 한 명의 직원이 뚝딱거리며 만들어 통권 30호째 발행하고 있는 월간 이리. 외부(필진, 서울시)의 도움이 있다 해도 무려 통권 30호까지 지속될 수 있었던 구할은 카페 임직원들이 가없는 열정. 월간 이리는 종이 형태로는 흑백 잡지로 이리카페와 다른 몇몇 카페에서 배포되고 있으며, 웹사이트에서는 총천연색 버전 PDF판이 배포되고 있는 월간 이리. 월간 이리 웹사이트 http://postyri.blogspot.kr 지난 주에 월간 이리 9월호 두 권을 득한 곳은...이태원 헬카페 HEL.. 2013. 9. 29. 강남역 스탠다드 커피바의 이름 유쾌한 에스프레소 머신 :: 라마르조꼬 미스트랄 MISTRAL 라마르조꼬 미스트랄 사용 카페 - 스탠다드 커피바 /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꼬 스트라다 FB80 GB5 사용 카페 명단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코 미스트랄 카페 강남역 스탠다드 커피바 강남역 CGV 뒷골목 카페 거리에 양옥을 개조해서 만든 스탠다드 커피바.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꼬 스트라다 보유 카페는 여럿 가봤는데 미스트랄은 사진으로만 보다가, '여기 커피랑 분위기 좋다'며 알려준 냥반 덕분에 스탠다드 커피바에서 실물을 처음 보고 기웃기웃. 후면에 M.I.S.T.R.A.L 로고를 내지르듯 적은 미스트랄은 국내 라마르조꼬 중 가장 희귀모델. '미스트랄은 전국에 5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직원 말씀. 가격은 SUV 쏘렌토 정도. 같은 네 글자 이름이라도 발음이 스트라다 보다 더 마음에 드는 미스.. 2013. 9. 2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