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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랩 청진점에서 가끔씩 만나는 득템 혹은 호사스러움 / 종로 핸드드립 카페 COE 커피 광화문 종로 핸드드립 커피 카페 루소랩 청진점 그랑서울에서 득템 커피 마신 이야기. 종로 카페 루소랩 COE커피 엘살바도르 산타 로샤 COE#1, 니카라과 엘 나라뇨 디필토 COE#2 종로-광화문통에서 핸드드립 커피 마시러 일부러 찾게 되는 몇 안되는 카페들 중 하나 루소랩 청진점 (그랑서울 청진상점가) (종로-광화문통: 종로5가~종로2가~교보문고~세종문화회관~광화문에 이르는 대로 번화가) 루소랩 콘셉트 '커피코멘터리'를 위한 커피바. 삼청동점에서는 활성화되어 있는데 청진점은 매장의 특성상 덜활성화되어 있는 것이 아쉬움. 아주 가끔씩 (한 달에 사흘 정도) COE 원두들이 오늘의 커피에 지정되는 랜덤 날에 운좋게 루소랩을 찾으면 반값에 핸드드립을 득템하는 기쁨. 또 정규 메뉴에서는 선뜻 주문하기 망설여지.. 2015. 1. 27.
[다큐 영상] 공간과 사람, 연남동 동진시장 / 제작: 문화PD 류다연,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아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한국문화정보원(문화포털)의 문화PD 류다연님이 연남동의 재래시장 동진시장의 활성화(동진시장 7일장)을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 * 제작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류다연 맛볼에서는 영상의 도입부에 슬라이드로 보여지는 '폐허 상태의 동진시장' 사진을 제공했습니다. * 관련 글 스러져 가는 재래시장을 홀로 밝히는 한 줄기 빛 _ 커피 리브레 2012.09.15 제목: 공간과 사람, 연남동 동진시장 사람들로 북적이는 홍대에서 조금 걷다보면 한적하고 여유있는 동네 연남동을 만날 수 있다. 이 연남동에는 조금 특별한 시장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동진시장이다. 시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이 만들어가는 동진시장을 함께 만나보자 ------ 대 본 -----.. 2015. 1. 23.
재가 되었네 - 박강수 / 월드뮤직 포크음악 - 시인의 노래 1 섬 월드뮤직 포크음악 모음 앨범 - 시인의 노래 1 섬 - 박강수 재가 되었네월드뮤직 - 브리티쉬 포크음악, 영국 포크음악, 동유럽 포크음악 감상   재가 되었네 / 박강수 / 시인의 노래 1 - 섬 (2005) World Folk Collection 재가 되었네시: 정제윤곡: 손병휘음성: 여성 포크 박강수포크 음악 시리즈 2005년 발매작 시인의 노래 1 - 섬 중에서 17번째 트랙.  시인의 노래 1 섬발매: 리버맨 뮤직 2005년 1. Le Quotidien / Seguin 2. Epistle To Derroll / Donovan 3. Sweetbriar Road / Evensong 4. Lua Lua / Haizea 5. Dance : Thanassis Moraitis / Thanassis Morai.. 2015. 1. 20.
베개로 사모은 스티븐 핑커의 책들 _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빈 서판,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진화심리학 진화심리학 스티븐 핑커 저서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등 5종 수집한 리뷰.스티븐 핑커 신간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진화심리학 책 빈 서판,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작년 여름에 서점 신간코너 둘러보던 중 심쿵에다가 개깜놀한 덩어리 발견!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흉기적이고 후덕한 두께. 스티븐 핑커 아저씨는 1,408쪽 짜리 새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라는 사자후를 우웩~ 토해내면서 육덕 책 두께의 신기록 위업을 달성! 빌 게이츠가 책 사라고 삐끼짓 하거나 말거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읽지 않고 베고 자기만 해도 스티븐 핑커의 지적인 뇌세포가 무선 전송으로 대그빡에 복사되는 블루투스 기능 장착 도서(라면 좋겠다.) 수집용으로 발행한 우표시트는 편지 부치는데 한 장 떼어 쓰지 않고 평.. 2015. 1. 20.
트라발로 똑같이 생긴 올리브영 향수공병 펌핑형 + 펌핑 주입 공병의 장점 단점 트라발로와 비슷한 방식의 올리브영 향수 공병 리뷰입니다. 새지 않는 향수공병 올리브영 한국산 제품 4,500원 올리브영에서 작년 여름부터 판매 시작한 펌핑형 향수공병 케이스. 트라발로 향수공병을 사용해본 사람은 익숙한 주입방식 제품이지만, 올리브영에서 펌핑형 공병을 처음 보는 사람은 획기적인 제품으로 생각하는 향수공병. 올리브영 펌핑형 향수케이스 가격: 9,900원 판매원: 씨제이올리브영주식회사 공급원: 케이씨코리아 트라발로 공병 제조사와 케이씨코리아가 관련 있는지는 아는 바 없으나 원리와 디자인은 두 제품이 99.999% 동일한 향수공병인데, 트라발로의 단점을 몸소 겪은 입장에서는 9,900원 하는 이 제품에 대해서도 그다지 낙관하지 않으므로, 동일 제조사의 일반형 블랙 4,500원 공병을 계속 사용하.. 2015. 1. 19.
언뜻 가게 _ 아현동 재개발 구역의 뭐라고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운 아지트 같고 카페 같은 대안공간 / 이대 카페 아현동 재개발 지역 스터디룸 카페 언뜻 가게 구경기입니다. 신촌 이대권 공간 대관 스터디 카페 대안공간 언뜻 가게 둘러보기. 이대역 5번출구에서 8분 거리 아현동 제2지구 재개발 동네에 작년 가을 발생한 언뜻 가게. 재개발 동네로 들어가는 신촌로 28길 골목 입구. 살짝 경사진 길로 오르는 아현동 제2지구 재개발 구역.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살고 있는 주택가이지만, 더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들어오는 이들보다 떠나는 이들이 더 많은 재개발 지구의 특성상, 휑한 분위기가 숨겨지지 않는 동네. 재개발 확정 구역이긴 하지만 향후 4~5년 사이에는 거주민들의 집단 퇴거나 철거 계획이 없는 동네에, 2개월에 걸쳐 바쁠 이유 없이 느릿하게 순수 셀프 저예산 인테리어 끝에 2014년 10월 8일에 찬란하고 웅.. 2015. 1. 16.
과분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기분 좋은 대접 _ 10꼬르소꼬모 에비뉴엘 매장의 거스름돈·영수증 케이스 롯데백화점 10꼬르소꼬모 에비뉴엘에서 겪은 신기한 경험.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5층에 있는 디자인 패션 편집샵 10꼬르소꼬모. 그곳에서 생일초 성냥처럼 생긴 메종 프란시스 커정 종이향수를 손 발발 떨면서 거금 43,000원 주고 구입하면서 겪은 일. 영수증과 거스름돈을 건네주는데 빌지 케이스 같은 곳에 담아 준 10꼬르소꼬모. 처음 보는 것이라서 신기함에 '이게 모에염?' 물었더니, 내용물만 받고 종이케이스를 되돌려 주는 게 아니라 고객에게 완전 제공하는 10꼬르소꼬모의 응대 매뉴얼에 있는 결제 과정 서비스. 그들만의 독특한 종이케이스에 대해서 직원에게 문의하고 들은 내용은 대략, "거스름돈, 영수증, 결제카드 등을 넣어서 돌려드리는 종이 케이스인데요, 준비된 수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그곳에 담아서 .. 2015. 1. 12.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1호점 광화문 세종로매장에서 핸드드립 마셔보기: 파나마 게이샤 에스메랄다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커피 세종로점 리뷰입니다. 광화문 카페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 핸드드립 커피 메뉴 -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케냐 캉구누, 과테말라 COE 미라빌레 세종문화회관 옆 모퉁이에서 10년 넘게 커피를 팔았던 로즈버드와 던킨도너츠 자리 1,2,3층에, 2014년 11월 18일 스페셜티커피 전문매장으로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세종로점 오픈. 건물 모퉁이 여기가 로즈버드가 있던 자리. 할리스는 2014년 6월 18일 대학로 옛 민들레영토 자리 1,2,3층에 스페셜티커피&핸드드립 매장 '할리스커피클럽' 오픈. 그에 앞서 탐앤탐스는 청담동에 프리미엄매장 '더칼립소' 운영. 또 루소랩은 전체 매장 수는 4개 이지만 모든 매장에서 스페셜티&COE 커피와 핸드드립에 주력하는 브랜드. 엔제리너.. 2015. 1. 10.
2014년 상반기 아메리카노 맛있는 카페 TOP10 2014년 1~6월 아메리카노 맛있는 카페 TOP10 명단 홍대 근처에서 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어느 카페가 5년차 직전에 문을 닫았습니다. 가게를 내놓은지는 그보다 훨씬 전이었는데 아주 한참만에 양도가 이루어져 카페는 숙원하던 영업종료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지하고 열광하며 찾았던 그 카페의 [맛이라는 방패]는 [현실의 창]을 막아내지 못했고, 각별했던 커피 맛은 언제 다시 돌아온다는 기약 없이 그렇게 스스로 스러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2014년 초에 생성되었다가 한 해도 채 못 살고 사라진 반년초 일년초 카페들도 수두룩 목격했습니다. 머그컵에는 2014년 하반기에도 맛볼들이, 때로는 정처 없이 때로는 입을 쫑긋하고 찾아다녔던, 서울 및 인접권 270 여 카페들 중에서 선정한 아메리카노 맛.. 2014. 12. 29.
현금영수증 기피, 카드결제 거부의 달인 (부제: 세파라치가 아직 발견하지 않은 음식점) 현금영수증 발급 기피, 신용카드결제 거부 음식점에 관한 에피소드입니다. 세파라치 포상금 결제금액의 20%, 현금영수증 카드결제 거부 세파라치 신고, 현금할인 불법 위헌심판 청구 서울 하늘 아래, 맛있는 어느 음식점. 2010년에 처음 붙은, 계란후라이 300원(단, 현금결제시 무료) 안내문 → 주문시 "후라이 주지 마세요"라는 말이 없으면 후라이를 포함해서 갖다주는 정책. 계란후라이 안내문으로 카드결제를 기피하기 시작했는데, 2011년께 부터는 계란후라이를 무료로 주는 조건으로 현금결제 하더라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않아야 한다는 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현금 거래를 지향하며 과세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는 매출 지우개 권법! 그런데 2014년 가을에 방문해보니 정책(?)이 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계란.. 2014. 12. 27.
펜할리곤스 새로운 향수 3종 엠프레사, 레반티움, 로테어 향기 그리고... 예기치 않은 보라색 득템! 니치향수 펜할리곤스 새로운 향수 로테어, 레반티움, 엠프레사 시향기입니다.펜할리곤스의 관능적인 보라색 쇼핑백 득템기. 해 진 후에 찾아간 펜할리곤스 향수파는 가게...라 부티크 블루. 파란대문 열고 들어서면 왼쪽은 펜할리곤스. 오른쪽은 스위스 퍼펙션. 피오니브.(애머랜씬 퍼퓸을 제외하고) 펜할리곤스에서 가장 비싼 몸값. 릴리 오브 더 밸리 세트. ▼ 트레이드 루트 시리즈 디스플레이라부티크블루에 갈 때마다 항상 느끼는 부분인데,펜할리곤스 상품의 디스플레이와 스타일링은 정체되지 않고 방문할 때마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노력을 쉬지 않는다는 것.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에서는 공간물리적 한계 때문에 이런 시도를 할 수 없으며 브랜드가 플래그십 매장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 창의적 면모들이기도 하지만, 브랜드가 정.. 2014. 12. 23.
☞ 펜할리곤스 2014년 총결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12. 23.
투썸플레이스에서 머그 스타일 안전뚜껑 달린 테이크아웃컵으로 아메리카노 마시기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신 머그 스타일 테이크아웃컵 뚜껑으로 아메리카노. 브랜드 카페들 중에서 유일하게 테이크아웃컵 안전뚜껑 사용하는 카페 투썸 플레이스. 투썸에서도 머그 스타일 테이크아웃 뚜껑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주신 댓글 보고 구경하러 투썸플레이스 혜화동점.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나왔습니다. 뜨거우니 조심히 드세요" 투썸플레이스에서는 12월부터 머그 스타일의 안전 뚜껑을 테이크아웃컵에 사용하고 있다는 직원의 설명. 미국 특허, 디자인 의장 등록된 뚜껑. K&Lab MUGUD US PATENT D705058S DESIGN REG. 0898102 이제는 뜨거운 음료 마실 때 입 데지 않으려고 컵을 아주 살짝 기울여 조금만 마시던 소심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머그 스타일 안전 뚜껑. 수집한 뚜껑 2개 가방.. 2014. 12. 23.
신기하게도 머그컵처럼 마시는 테이크아웃컵의 '머그틱 안전 뚜껑' - 카페 뎀셀브즈에서 발견! 카페 뎀셀브즈에서 발견한 신기한 테이크아웃 컵 뚜껑 이야기입니다. "거기 뭐 새로운 거 있는데 가서 한 번 발견해보라"며 단서도 없는, 지인의 숨은그림찾기 같은 귀띔에 슬쩍 가본 카페 뎀셀브즈. 다른 게 뭐가 있는지 두리번 셋이번. 테이크아웃 100잔을 주문해도 매장 안에서는 마실 수 없는, 카페 뎀셀브즈의 상식적이고 논리공정한 정책. 그 양반 도대체 뭐가 새로운 거라는 건지... 두리번x5 하다가... 왠지 발견한 것 같은 숨은 그림은... 처음 보는 바로 이것... 테이크아웃컵 뚜껑. 직원에게 이거 처음 보는데 어떻게 쓰는 건지 여쭈었더니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며 "여기도 안내되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말씀. 직원이 뚜껑 이름을 리들, 니들 뭐라고 알려주셨는데...정확한 명칭을 귀담아 듣지 못했습.. 2014. 12. 22.
에스프레소 잔을 찻잔 삼아서, 커피 대신 보이차 오룡차 철관음 중국차 마시기 에스프레소 잔을 중국차 찻잔 + 문향배로 사용하기. 무세띠 에스프레소 잔에 보이차 오룡차 철관음 중국차 마셔보기. 2014 카페쇼 무세띠에서 단돈 5천원에 득템한 에스프레소 잔. 데미타스를 찻잔으로 사용할 생각을 왜 득템성 가격을 보고나서야 했는지 띨벙함을 자책했습니다. 한 5년 전에 그 생각이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보온성 뿐만 아니라 한 모금 마실 때 입술과 잔이 닿는 그립감(?)이 좋은, 두툼한 데미타스. 커피 뿐만 아니라 잎차도 찻자리에서 발효도나 종류에 따라 따라 2~3가지 차를 한 번에 마시는 멀티 커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이차, 오룡차, 무이암차 3명이 앉아서 3종류를 마시면 9개의 잔에다가 다관이 3개 등장하고 거기에 다해도 3개 필요해서 어느새 아사리판이 되는 찻자리. ..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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