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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 맛집] 대학로에서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차분한 커피 공간 / 가배두림 대학로점 대학로 커피집(Coffee Zip)을 다니는 길에 있는 벽돌 건물은 원래 명동 순대가 있던 자리였는데, 2010년 3월 초 어느 날 커피집에 가는 길에 보니 가배두림이 갓 문을 열고 시영업을 하고 있었다. 입구. 가배두림 이동진 대표이사의 화환. 내부 전경. 방문했던 날이 개업일 다음 날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은 없었다. 공간에 들어서서의 첫 인상, 전체적인 월낫 톤 디자인에 벨로아 의자가 밝은 보라인 것이 공간과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었다. 의자를 진한 브라운 등 월낫과 비슷한 톤으로 통일하지 않고 왜 보라로 했을까? 물론 2톤으로 조화가 맞는 경우가 있지만 이 공간의 경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공간 안쪽 우측에 있는 노트북 작업 공간. 주공간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위치의 막다른 공간에 마련되어 있어서.. 2010. 5. 26.
커피당이라는 개념찬 정당이 있었네! 5월 23일(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행사가 열리는 시청 광장에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정당. 이름 하여 커피당. 커피당에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 방문. http://cafe.daum.net/coffeepartykorea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5. 24.
[서울 인사동 맛집] 새로 문을 연 바, 카페, 차 도구점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잎차 멀티 공간 / 오설록 2010년 3월, 태평양(아모레 퍼시픽)에서 인사동 거리 예전 아트 사이드 4층 건물 전체를 임대해서 잎차 멀티 공간 오설록을 열었다. 1층은 잎차, 차도구 상점 2층은 카페 3층은 바 로 구성되어 있다. 인사동 사람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에 의하면 건물 전체 월 임대료가 2억이라고. 밤에 바라본 내부 공간. 내부 전경. 안에서 바라본 바깥. 차 도구. 5인 다기 세트. 문인다기(文人茶器) / 작가 : 김현진 / 500,000원 5인 다기 세트. 고풍(古風) / 작가 : 서영기 / 500,000원 차 도구. 차시. 차통. 2층 카페. 2층 창카 통유리에서 바라본 거리. 3층은 어둑한 조명에 차분한 분위기로 티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고급 차 메뉴를 갖추고 있다. 혼자 또는 여럿이 바에 앉아 .. 2010. 4. 8.
'카페 베네'에서 개인정보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게 무선 인터넷 사용하기 카페 베네 홍대점. 최근 중심가 곳곳에서 공격적으로 스타벅스 근처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스타벅스가 확보하고 있는 카페 시장 점유율을 야금야금 먹어 들어오고 있다는 카페 베네에서는 완전 개방형 진짜 무료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 카페들과 마찬가지로 베네도 대중적 소비 속성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디자인된 카페 브랜드이기 때문에, 차분하지 않고 사람들의 대화 소리로 왁자지껄한 공간 분위기인 것은 다를 바 없다. 베네는 브랜드 카페들 중에서 최초로 공용 컴퓨터를 준비해 놓고 있다. 유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휴대전화 충전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컴퓨터 본체의 USB 단자는 개방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선 인터넷 접속은 물론이고 무선 망이 완전 개방되어 있으므로, 개인 노트북을 .. 2010. 3. 25.
정지훈 (비) 사진전 [with 니콘 D5000] 열리는 '별카페' 100% 완전 훑어보기 길을 가다가 벽에 연달아 붙어 있는 샛노란 포스터가 눈에 띄였다. 이뭥미? 봤더니 정지훈 사진전 with NIKON D5000.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별카페였다. 신사동 가로수길 '별카페' 원래 모습 100% 완전 훑어보기 클릭!!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3. 17.
[서울 삼청동 맛집] 부산하면서도 정겨운 핸드드립 커피 가게 / 커피방앗간 커피방앗간. 삼청동 일대의 핸드드립 커피 내주는 가게. 개장 초기부터 뚜렷하게 이런 스타일 지향이었는지는 아니면 운영 과정에서 정립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커피 전문점의 인테리어로는 드물게 키치적인 분위기로 대중들의 호응을 얻은 사례. ↑ '정독도서관에서 커피방앗간 가는 길' 동영상 테이크 아웃이나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 기다리는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분홍 하이바 착용 제도를 도입하고 있음. 촬영 당시 마침 기다리는 테이크 아웃 손님이 그것을 쓰고 계심. 입구 왼쪽에도 그것이 다수 구비되어 있음. ↑ 커피방앗간 내부 둘러보기 동영상 통로 왼쪽에 놓여 있는 분홍 하이바. 좁은 통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넓은 공간이 또 나옴. 안에서 바깥쪽으로 바라본 모습. 약식 다락방 같은 느낌의 테이.. 2010. 3. 12.
[서울 인사동 맛집] 25년째 인사동을 지켜오고 있는 잎차 전문 찻집 / 다경향실 다경향실은 1986년부터 인사동에서 대용차가 아닌 잎차(차나무의 잎으로 만든 본래 의미의 茶) 중심의 메뉴로 차 애호가들의 안식처로 여겨지고 있는, 문자 그대로의 진짜 찻집이다. 인사동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 그 이전부터 2010년에 이르는 지금까지, 그 거리에서 '전통찻집'이라는 이름을 단 많은 대용차 중심의 음료점들이 점멸을 거듭했던 세월 동안, 다경향실은 꿈쩍 않고 우직하게 잎차 찻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경향실 맞은 편의 '지대방'도 인사동에서 다경향실과 쌍벽을 이루는 잎차 찻집이며, 인사동에서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의미와 연배도 다경향실과 비슷하다) 90년대 후반 어느 시기 쯤 공간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한 번 바뀐 것을 빼고는 처음 문을 열었을 때의 그 지향했던 바를.. 2010. 3. 9.
[서울 홍대 맛집] 참숯 로스팅으로 독특한 핸드드립 커피를 내준다는 / 칼디 홍대 근처의 핸드드립 커피점들 중 비교적 유명한 곳인 칼디에 가보기로 했다. 전화로 위치를 물어물어서 칼디 앞에 도착. 왼쪽이 칼디의 로스팅룸이고 오른쪽이 커피집. 입구. 칼디는 오늘의 커피와 오늘의 리필 커피 제도가 있다. 내부 전경. 오늘의 추천 커피, 과테말라 안티구아. 핸드드립 메뉴. 코피 루왁 한 잔에 20,000원 청담, 압구정의 코피 루왁보다는 싸다.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주문. 커피나무 판매. 바 왼쪽으로 난 문이 로스팅룸과 연결되어 있다. 리뷰어 달따냥 상 호 칼디 주 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0-10. 전 화 02-335-7770 위 치 2호선 홍대입구 4번 출구에서 접근. 기 타 - 웹공간 - 서비스 내용 과테말라 (5,000원) 방문 시기 2010년 2월 공간 디자인 ★★★★★★★☆.. 2010. 3. 3.
요즘 매장에 진열되고 있는 스타벅스 아이템들 스타벅스가 소위 고정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음료 이외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데에 일조를 하는 요소는 컵, 텀블러,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커피 소품들이다. 스타벅스 오리지널 클래식 머그. 텀블러. 14,000원. 한국으로 현지화된 디자인의 텀블러. 그러나 국내 판매되고 있는 모든 스타벅스 텀블러는 중국 생산 제품. 14,000원. 스테인레스 텀블러. 좌측 컬러 블루/레드 31,000원. 우측 35,000원. 국내 생산 제품 7,000원. 중국 생산 제품 12,000원. 디자인이 훈훈한 각종 철제 통에 집착을 하는 나는..... 스타벅스 코인 초콜릿의 통을 보고 오직 통만 탐이 나서 충동적으로 5,5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다. 통 두께로 보면 6개는 들어 있을 높이인데, 뚜껑을 열어보.. 2010. 3. 1.
스타벅스에서 무선 인터넷 무료 사용? 형식은 무료이지만 실상은 유료 스타벅스 대학로 대명거리점. 스타벅스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경쟁력들 중의 하나는 무료(?)로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회선 서비스이다. 스타벅스식 커피가 맛있어서 오는 사람들 있고 쾌적한 공간이 좋아서 환경 지인과의 담소를 위한 장소로 이곳을 자주 찾는 경우가 있는데, 스타벅스가 무엇보다도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하면서 스타벅스만의 그것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은 무선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다. 창가 바 테이블 밑과 넓은 회의 테이블 밑에 노트북 전원을 위한 플러그 설비를 해놓고 있어서 배터리 소모와 화면 밝기의 불편함 없이 컴퓨터 작업과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여러 이유들 중 하나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노트북을 켜고 이곳을 날아다니는 무선 인터넷 망을 검색해.. 2010. 2. 27.
[서울 신사동 맛집] 가로수길 뒷골목의 아담한 핸드드립 커피 공간 / 오월 신사동 가로수길 가는 법?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250m를 직진한 다음,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펼쳐지는 거리가 바로 가로수길이다. 다양한 컨셉트의 패션샵들을 비롯해서 레스토랑, 카페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이 거리를 특화하는 문화적 포커스이다. 가로수길 오른쪽 거리 뒷골목에 있는 핸드드립 카페 오월. 옷 가게였으면 마네킹이 있을만한 쇼윈도우 자리에 원두 로스터가 놓여 있다. 음악 선곡도 좋고 차분한 분위기가 있는 테이블 4개의 작은 공간. 메뉴. 한 쪽 벽에는 일본 여행과 문화에 관한 책들이 꽂혀 있는데, 주인장의 각별한 관심사가 일본이라고 한다. 에티오피아 예르가체프 주문. 나무 스푼과 잔받침이 예뻐서 어디서 만든 것일까 적혀 있을까 해서 뒤집어 .. 2010. 2. 13.
[서울 신사동 맛집] 가로수길에서 번잡스럽지 않고 분위기 있는 곳 찾는 이들을 위한 카페 / 별 신사동 가로수길 가는 법?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250m를 직진한 다음,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펼쳐지는 거리가 바로 가로수길이다. 다양한 컨셉트의 패션샵들을 비롯해서 레스토랑, 카페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이 거리를 특화하는 문화적 포커스이다. 거리 입구에서 왼쪽 길 130m 지점에, 외벽에 이따만한 별이 붙어 있는 카페 별이 있다. 1층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서 보이는 전경. 1층은 흡연 공간, 2층은 금연 공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 올라 서서. 별에는 재질과 디자인이 서로 다른 20여 가지의 테이블들이 마치 디자인 전시장처럼 공간 이곳 저곳에 펼쳐져 있는데, 카페 오픈을 준비하는 이들이 집기 인테리어 벤치마킹을 할 때 제일 먼저 둘.. 2010. 2. 12.
[서울 광화문 맛집] 빌딩 숲에서 오아시스 같은 커피 공간 / 나무 사이로 나무 사이로는 광화문 일대의 초대형 주상 복합 빌딩 밀집 타운의 오피스텔 '경희궁의 아침'에 입점해 있다. 나무 사이로는 인도 쪽으로 문이 난 5평 정도의 바가 있는 이 점포가 있고 테이블 8개가 있는 별실이 있다. 인접해 있는 두 점포를 터서 한 공간으로 쓰지 못해서 빌딩의 통로를 사이에 두고 확보한 별실 형태의 본실과 완전 분리된 공간.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에서 가면 되는데 역에서는 제법 멀다. 담소를 나눌 마땅한 공간이 없는 이 일대 직장인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 일부러 찾아갈만한 이곳만의 그 무언가는 마땅히 담고 있지 않지만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이고 핸드드립 메뉴를 잘 갖추고 있으니 커피 맛 보러는 한 번 가볼만하다 하겠다. 메뉴. 리필 정책. 케냐 주문. 리뷰어 연탄집게 상 .. 2010. 2. 9.
[서울 효자동 맛집] 공간 디자인의 본때를 보여주는 어둑함의 묘한 중독성이 있는 카페 / 고희(고히) 소일하듯 검색사이트를 뒤적이다가 효자동 근처의 고희(고히)라는 카페를 다녀온 어느 블로거의 글을 봤다. 이름도 사진도 나름 범상치 않은 편이라서 이런 곳이 있더라고, 아주 나태하고 게으른 한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 친구도 '나 거기 가봤는데 분위기는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렇게 주저 없이 훈훈한 평가를 하는데에는 뭔가 근거(?)가 있기 때문인데..... 사진만 봐서는 아무리 봐도 삘이 딱 오지는 않아서 언제 한 번 가봐야지...마음 먹었다. 고희에 가려면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그 방향으로 직진해서 세번째 골목까지 약 200m 정도 가야 한다. 찻길이기도 한 이 골목을 만나면 횡단보도를 건넌 후 후지필름 앞으로 우회전해서 30m 정도 들어간다. 후지필름 앞 인도로 들어가면 플라워 .. 2010. 2. 9.
[서울 대학로 맛집] 트렌디한 일본 대중 문화를 만지작거릴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 카페 / 하루하나 '차야'라는 홍차 전문점으로 운영되던 곳이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있었는데, 작년 가을 이 앞을 지나다 보니 새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길래 어떤 공간으로 바뀔지 궁금했었다. 엊그제 다시 지나가면서 봤더니 새로운 공간이 열려 있다. 이름하여 갤러리 카페 '하루하나' 하루하나는 봄(はる)의 꽃(はな)이라는 뜻. 하루하나는 신인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과 일본 여행과 대중문화 자료들의 저장소를 지향하는 공간이다. 사장님이 일본통이시니 일본 여행이나 문화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이들은 이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모임 장소 대관도 가능하고 가끔씩 파티 일정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살펴 보면 된다. 입구에 들어서서 통로와 안쪽 공간을 바라본 모습. 안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 밖에서 보면.. 201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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