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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블렌딩 커피를 판매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포엠 / 부제: 다른 것과 틀린 것의 차이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포엠의 블렌딩 커피 관련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카페포엠 관련 글 가로수길에서 짱박히고 삐댈 수 있는 영혼 안식의 명당 - 카페포엠 카페포엠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덴마크의 테이퍼 캔틀 ester & erik 2015년 4월 - 카페포엠 카페포엠은 신사동 가로수길 세로수길 일대에서 일부러 찾아가 커피를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다섯손가락 이내의 커피집. 삼청동에 1호점, 논현동에 2호점, 신사동 가로수길에 3호 본점 운영중. 카페포엠의 관련기업 제너럴커피코디네이터는, 네덜란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KEES VAN DER WESTEN의 3가지 모델 SPIRIT, MIRAGE, SPEEDSTER의 국내 총판. 메져 로버 그라인더 4대를 준비해두고 커피 음료의 블렌딩 원두를 4종 중에서 .. 2015. 11. 29.
루이비통 전시회 #05 루이비통 라운지 카페 앤트러사이트, 로즈베이커리, 당근 케이크 라마르조꼬 리네아 루이비통 전시회 라운지 카페 앤트러사이트, 로즈베이커리 디저트 공장식 카페 앤트러사이트(무연탄), 한남동 로즈베이커리 루이비통 전시회 라운지 카페에 참여 로즈베이커리 - 당근 케이크 / 앤트러사이트 - 라마르조꼬 리네아 아메리카노 루이비통 전시 순서대로, 루이비통의 과거-현재-미래 전시 개요 토킹 페이스 TALKING FACES 매직 트렁크 MAGIC TRUNK 장인 정신 SAVOIR-FAIRE 액세서리 갤러리 ACCESSORIES GALLERY 백스테이지 BACK STAGE 끝 없이 이어지는 쇼 INFINITE SHOW 포스터 룸 스티커 월 STICKER WALL 에 이어지는 마지막 코스는 LV SERIES2 라운지 카페입니다. 라운지 카페는 LV SERIES2의 길고 가득한 여정을 마친 관객들이 앉아.. 2015. 8. 5.
화력발전소 앞에 홍대권 최대 커피플레이스 등장 :: 카페 빈브라더스 합정점 /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당인리 화력발전소 근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카페 빈브라더스 합정점 리뷰입니다. 초행자는 지하철역에서 약간 어렵사리 찾아가야 하는 10분 거리. 당인리 화력발전소 앞길 주류창고 자리에 2014년 5월말 오픈한 빈브라더스 합정점에 6월-7월 방문. (이후 7월초 인천 가좌점과 7월말 신세계 영등포점 오픈) 홍대약-합정역-상수역 삼각 상권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고 선호하는 중심권에서는 벗어난, 분명한 변두리권에 위치한 빈브라더스. 두달 남짓 빈브라더스가 사람들에게 가속 노출되어 방문이 쇄도하고 있는 경로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으며, ① 매장위치의 특성 ② 빈브라더스가 쌓아온 온·오프라인 인프라 ③ 웹에 퍼져 있는 빈브라더스 카페 거론 문서들의 데이터 현황(문서량, SEO) 을 고려했을 때 사람들의 .. 2014. 8. 3.
어느 카페의 카훈 <오늘 마실 커피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by 길동 외계인 커피 길동 카페 외계인 커피 길동역 에일리언 커피 오늘 마실 커피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5호선 길동역 뒤 준주택가 자리잡고 있는, 2011년 여름 9평 보세옷가게 자리에 돈 많이 바르지 않은 저예산 자작 인테리어로 문 열어서 옆집 식당 자리까지 확장한, 주인장의 크리에이티브 솜씨가 상당한, 입소문 웹소문으로 먼 데 사람들도 꽤 찾아가는, 전국구 동네카페... 외계인 커피 (에일리언 커피) 직화 아닌 반열풍식, 부루스타 자동 통돌이 로스터. 외계인 커피 아메리카노: C타입, K타입 2가지. 2014. 6. 12.
명동 그로브라운지 아메리카노 체험기 (라바짜 원두 커피 파는 카페) 남산 스테이트 타워 명동 그로브라운지 - 커피 아메리카노 맛 체험기입니다 / 라바짜 원두 골드블렌드 그로브라운지 입구. 명동 스테이트 타워 로비. 조선호텔에서 운영(직영?)하는 레스토랑 카페 그로브 라운지 Grove Lounge. 응대 서비스는 보통 이하 수준 (가격이 고려된 상대치) 분위기 공간 디자인은 완전 최고 수준 자리의 안락함 역시 인체공학적으로 최고 수준 초대형 건물의 로비에 위치한 높은 천장고의 불가피함 때문에 소리가 울리는 점은 약간 아쉬운 정도였고 7,700원이 매겨진 아메리카노 맛은 (커피 외적인 요소, 기대치, 가격 무관)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브런치, 파스타 음식은 겪은 바가 없음) # 아메리카노 맛 품질 지극한 사견으로 그로브 라운지의 원두는 관리가 전혀 안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2014. 3. 14.
2013년에 마지막으로 방문한, 뭐랄까 엔딩 카페? ::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 (양재역 서초동 트라팰리스) 양재역 카페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 / 서초동 트라팰리스 알레그리아 핸드드립 카페 - 정글 에스프레소 2013년의 마지막 어스름에 발 디디고 있는 동네가 뱅뱅사거리여서 근처에 있는 카페 방문 - 서초동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 매트하게 처리한 알레그리아 12온스 정도 머그컵이 8천원. 알레그리아의 시그니처 블렌딩 정글 에스프레소. * 싱글 오리진 커피리스트 (클릭 확대 사진) - 엘살바도르 브로비덴시아 / 팀윈들보가 관여한 커피라는 설명. - 케냐 가투구 AA - 파나마 에스메랄다 다이아몬드 마운틴 - 에티오피아 시다모 샤키소 내추럴 - 부룬드 카얀자 무루타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콩가 gr1 - 니카라과 부에노스 아이레스 * 별표 메뉴는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다고...각별히 명시. 압인 도장을 9개 모.. 2013. 12. 31.
맥도날드 맥카페의 커피 홍보 문구, 한나절 넘도록 찬찬히 읽어 보기 (부제 : 아메리카노 커피 맛/품질 과대광고의 사례) 맥카페 커피, 맥도날드 커피 맛, 커피 품질,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과대광고, 불명료한 가치 용어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아메리카노, 피콜로, 카페라떼, 맥카페 커피, 맥도날드 커피 좋은 커피는 맛으로 결정된다 당연한 뻔한 사실에 대한 무의미한 '말들의 성찬' 이건 뭐 클리셰에서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비유를 하면 대략 이런 문장들, - 인출가능금액은 계좌잔고 내에서 가능합니다 (은행 ATM의 안내문) - 뜨거운 커피는 고온이므로 화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 정직한 사람은 솔직함(진실함)으로 결정된다 - 대출가능금액은 신용등급으로 결정된다 세계 최고의 품질 어떠한 객관성도 없고, 구체성도 없으며, 논거 제시도 불가능한, 가치 수식어 마구 던지는 과대광고. 맥도날드에는 1,500원짜리 프리미엄 로스.. 2012. 11. 5.
마노핀이 착한 가격 990원에 판매하는 아메리카노는 착한 커피? / 부제 : 오만가지 각종 '착한'의 전성시대 착한 마케팅, 착한 카페, 착한 커피, 마노핀 아메리카노 가격 990원 공정무역 커피, 착한 카페의 기준, 마노피 지하철 매장 지하철 역구내 위주로 매장을 여는 마노핀. 종각역 마노핀 앞을 지나는데 전에 안보이던 큼지막한 광고 카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착한 커피 990원 단골님이 착한 카페論을 말씀하신 직후라서 착한 이라는 말이 더 도드라지게 보였습니다. 착한 카페論 : http://taste.kr/596#comment11457497 가격이 심하게 착한 커피를 책정해서 파는 이는, 선행하는 착한 사람? 공정무역으로 만들어진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에 사먹는 사람도, 선행하는 착한 사람? 예전에 마노핀의 착한 가격 소재의 글을 썼었는데, 가격을 [착한]으로 수식하는 것은 대중들이 저렴하다의 뜻으로 인식하니.. 2012. 9. 26.
[북촌/계동 카페] 커피를 곱빼기로 주는 다락방 느낌의 빈티지 복고풍 인테리어의 카페 / 더블컵커피 재동 계동 북촌 카페 더블컵커피 - 핸드드립 원두 저렴한 가격 다락방 카페, 북촌 빈티지 카페, 카페 인테리어 좋은 카페, 인테리어 벤치마킹 북촌 계동 더블컵커피에 가려면 안국역 2번출구로 나와서 전세계 최초/유일하게 관습헌법을 내세워 헌법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소 앞을 지나야 한다. 관습헌법 전문업소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코가 있다. 재동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전광수커피하우스가 있다. 이곳 북촌점 전광수커피하우스는 조만간 다룰 예정. 더블컵커피는 현대그룹/건설 사옥 바로 뒤편에. 더블컵커피 간판. 1층은 주문 공간, 2층이 주공간. 빵류, 에스프레소 응용류를 만들고 있으며 핸드드립은 없다. 그러나 단종 원두는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주문. 카페 이름답게 이만한 컵에 따불샷으로 담아 준다... 2012. 2. 17.
스타벅스 비아 인스턴트 커피 2종 구입기 (스타벅스 비아 맛, 가격, 시음) 스타벅스 비아 구입 및 맛 간단 시음기 스타벅스 비아는 스타벅스에서 '비아(VIA)'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시한 인스턴트 커피이다. 스타벅스 비아가 맥심 커피믹스로 대표되는 국내 인스턴트커피 시장에 진출했다길래 어떤 커피인지 눈으로 입으로 직접 확인해보려고 현재 출시된 이탈리안 로스트(Italian Roast), 콜롬비아(Colombia) 2종을 3개들이(3,500원) 스몰 팩을 거금 7,000원이나 들여 구입했다. 스타벅스(Starbucks Coffee) 맛과 마케팅 방식에 호의적이지 않은 입장에서 가격 12,800원이나 하는 12개들이 라지팩을 구입할 이유는 전혀 없으며 오직 체험을 위한 피 같은 내돈의 지출일 뿐이다. 나 아니어도 스타벅스 돈 벌어주는 캐주얼한 입들이 국내에 적어도 5,000,000명.. 2011. 10. 5.
[홍대/상수/합정 카페] 스탠딩커피 STANDING COFFEE / 저예산 창업 개인 카페의 브랜드화 성공의 모범 사례 이태원에 처음 문을 열고 지역 유동인구와 분위기에 잘 부응해서 명소가 된 카페 스탠딩커피(STANDING COFFEE)가 올초에 홍대 상수역 근처 오픈. 스탠딩커피는 저예산 창업으로 브랜드화에 성공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카페. 소문을 들어 알게 된 건 아니고 원두 구입하러 북카페 시연에 가는 길에 발견한 곳. 간판의 글씨체와 디자인에서 전형적인 미국의 정서가 느껴지는게, 소문자를 쓰고 있는 씽크커피와도 느낌이 비슷. 별 것 아닌 단순한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이 폰트의 간판 로고 디자인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강렬한 느낌을 어필해서 뇌리에 기억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스탠딩, 말 그대로 서서 주문해서 테이크아웃 판매만을 하는 카페인데, 저녁 시간에는 안에 있는 이 키 큰 테이블과 의자를 밖에 내놓아서 카페 앞.. 2011. 9. 24.
[광화문 카페] 무한도전커피로 유명한 뉴욕 커피 브랜드 '씽크커피(Think Coffee 띵크커피)' 대한민국 1호 광화문점 무한도전 뉴욕 원정에 등장해서 한국인들에 친숙한 카페인 씽크커피(Think Coffee 띵크커피)가 광화문 옛 한국일보사 자리에 신축된 트윈트리 동관 1층에 개점했다. (카페 측 공식 한글 표기는 띵크커피 Think Coffee) 서관에는 빌딩이 오픈하자마자 수개월 전에 일찌감치 스타벅스가 1층을 꿰차고 들어와 앉아 있다. 좌 스타벅스 우 씽크커피 이런 양상. 동십자각 쪽에서 바라면 트윈 트리 동관. 씽크커피 며칠 전 어느 동네 버스 정류장 부스 벽에 부착된 광고를 보고 알았고, 이 브랜드가 무한도전과 관련되어 런칭 전부터 우리나라에 이미 유명해지고 친숙한 브랜드인지는 몰랐다. 트윈 트리 빌딩 동관의 로비. 씽크 커피 매장에 들어선 순간, 가본적은 없지만 뭔가 모를 뉴욕스러움(?)이 느껴졌다. 그렇게 느.. 2011. 9. 8.
[홍대 카페] 테이크아웃과 원두 판매만 하는 은둔형 공장식 커피점 / 카페더블루스 카페더블루스 찾기 카페더블루스의 위치는 인터넷 지도서비스에서 대략적인 약도만 기억해서 홍대 정문 오른쪽 담벼락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계속 가면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걸었다. (카페 더 블루스) Roasting Factory CAFE the Blues. 여기가 카페 더 블루스인줄 모르고 지나쳐서 더 걷다가 아무래도 이 길이 아닌가벼? 하며 되돌아 와서 이 문 앞 쯤에서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가 왠 창고 같은 컴컴한 가게를 그냥 흘깃 봤다. 입구 위에만 유일한 작은 간판이 없었으면 위치 정보 없이 오는 사람은 여기가 거기라고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외관. 동대문, 창신동 일대에 밀집해 있는 원단 창고나 소규모 재단 공장 같은 겉모습을 하고 있어서 인터넷 소문이나 알음알음 소개.. 2011. 7. 29.
[서울 삼청동 카페] 사람들한테 외면 당하고 있어서 언제나 한가하지만 커피맛 훌륭한 카페 / Tully's Coffee 털리스 삼청동점 Tully's Coffee. 사람들이 털리스라고도 부르고 툴리스라도 부르는 곳. 삼청동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저녁 6~7시 시간대에 업무상 이곳을 자주 다니다가 발견한 카페이다. 이 시간대이면 상호/인테리어가 럭셔리하거나 톡톡 튀고 나름 개성을 듬뿍 담아 만든 개인 카페들(창희, 루소앤루소 등)이나 브랜드 카페(카페베네, 네스카페 등)는 사람들이 미어 터지는데 이상하게도 1, 2, 3층과 4층 옥상 테라스까지 전부 독차지해서 운영하는 Tully's Coffee는 전체 테이블의 1/3정도만 점유되고 있을 때가 가장 손님이 많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 왜 그럴까?... 궁금했다. 고급 브랜드 커피점 삘을 보이려는 무늬만 브랜드 커피점이라서 사람들이 선뜻 발길을 안주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고급 브랜드 커피점.. 2011. 6. 19.
시끌벅적 종로에서 시커멓게 탄내 나는 대형 브랜드 아메리카노가 지겨울 때 찾는 훈훈한 커피점 / PL3 최근에 서울 골목 구석구석까지 무섭게 치고 들어오는 카페베네를 필두로 스타벅스, 커피빈, 앤제리너스, 탐앤탐스 등 대형 브랜드 커피점들이 내려주는 머신 드립 아메리카노의 공통된 특징은 원두를 극강배전(극강 볶음)으로 볶아내 추출하는 탄 냄새(혹은 탄 맛) 나는 커피라는 것이다. 시내 중심가 역세권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들이 이런 대형브랜드 커피점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같은 머신 드립 아메리카노라도 개인 카페에서 소소하게 내려주는 맛이 대형 브랜드 아메리카노들보다 나쁜 경우는 많이 없다. 종각역 근처에서 테이크 아웃 전용이 아닌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개인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땡긴다면 르메이르 종로타운 빌딩 바로 뒷편에 있는 PL3를 찾아가보시길. 종로 메인통에서 멀리 떨어져 있..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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