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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카페] 무한도전커피로 유명한 뉴욕 커피 브랜드 '씽크커피(Think Coffee 띵크커피)' 대한민국 1호 광화문점 무한도전 뉴욕 원정에 등장해서 한국인들에 친숙한 카페인 씽크커피(Think Coffee 띵크커피)가 광화문 옛 한국일보사 자리에 신축된 트윈트리 동관 1층에 개점했다. (카페 측 공식 한글 표기는 띵크커피 Think Coffee) 서관에는 빌딩이 오픈하자마자 수개월 전에 일찌감치 스타벅스가 1층을 꿰차고 들어와 앉아 있다. 좌 스타벅스 우 씽크커피 이런 양상. 동십자각 쪽에서 바라면 트윈 트리 동관. 씽크커피 며칠 전 어느 동네 버스 정류장 부스 벽에 부착된 광고를 보고 알았고, 이 브랜드가 무한도전과 관련되어 런칭 전부터 우리나라에 이미 유명해지고 친숙한 브랜드인지는 몰랐다. 트윈 트리 빌딩 동관의 로비. 씽크 커피 매장에 들어선 순간, 가본적은 없지만 뭔가 모를 뉴욕스러움(?)이 느껴졌다. 그렇게 느.. 2011. 9. 8.
[논현동 카페] 겨우 1,500원인데 아메리카노 제일 맛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10등 안에 드는 카페 / Rafiki(라피키) 논현동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카페 라피키(Rafiki)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 세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유명세도 없이 그냥 제야(?)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그런데 아메리카노가 무지 감동으로 맛있는 곳이었음) 실내에 2인 티이블 개 야외 테라스에 3개를 마련하고 있는 공간이며 신논현역 일대 직장인들이 이곳의 주 매출원. 그런데 강남 그것도 논현동인데 커피 값이 매우 착하다 못해 온순한 순둥이. 왜 이렇게 싼가 물어봤더니 근처에 있는 카페들과 가격 경쟁을 하다 보니 이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뭐~ 가격도 이러니 뭐 그냥 맛은 카페베네, 이디야스럽겠다는 생각으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며 공간 구석구석을 둘러보다가 노란 공 같은 거 발견. 손님들이 무거운 유리문 밀고 나.. 2011. 9. 6.
[압구정 카페] 압구정역 근처 혼자 책 읽으며 있기 좋은 핸드드립 커피점 / 인트로 압구정역 3번 출구 KT 전화국 뒷편 소망교회 근처에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먹을 수 있는 카페 '인트로' 내부. 테이블과 의자는 메이플 색상. 핸드드립 단종 커피 메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주문. 커피의 목넘김이 부드럽고 바디감이 살아 있으며 향기도 잘 머금고 있다. 커피는 외부에서 공급 받지 않고 프로스터(Proaster)로 직접 볶는다. 원두는 100g 7,000~9,000원. 스피커는 보스(Bose) 201-5Ⅴ 북셀프 1조를 설치. 공간 넓이와 천장 높이를 고려하면 음악이 공간을 감싸는 아늑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2조는 물려주는게 좋다. 인트로 총평 압구정 일대의 대형 브랜드 카페의 번잡스러움을 피해 조용한 곳을 찾을 때 좋은 곳으로, 창가를 따라 배치된 테이블에서 낮에는 자연 채광으로 공부하거나.. 2011. 9. 5.
[북촌/재동/삼청동 카페] 문 밖에서만 기웃거려본 한방차 전문점 / 한방 카페 '티테라피 (Tea Therapy)' 헌법재판소 뒷편 북촌길에 있는 카페를 헌팅하다가 발견한 한방 치유 컨셉트의 한방차 카페 티 테라피. 목적지인 '카페 코'로 걷다가 발견한 터라서 문 밖에서 기웃거리며 내부 사진만 몇 장 찍었다. 티 테라피는 기와 지붕 모자를 쓴 1층 양옥 벽돌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족욕시설. 외관으로는 오랫 동안 사용이 되지 않은 느낌이다. 방문해 본 후에 자세한 리뷰에서 설명해드리기로. 티 테라피를 알려주는 칠판 안내문. 티 테라피 앞 길을 두 번 지나다가 문지방을 넘지 않고 밖에서만 두 번 기웃거렸는데, 두 번 모두 동일함을 느낀 청각적인 경험이 있었다. 다음 번 정식 방문시에도 같은 청각 경험을 하게 되면 리뷰에 이야기하기로.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손버튼 꾸욱~ 부탁드립니다 ^.. 2011. 9. 1.
[목동 카페] 커피 강좌로 개인 카페 창업자를 많이 배출하는 로스터리 카페 / 커피마루 목동역 1번출구로 나와 바로 길 건너 로데오 거리에 들어서 70m 정도 걸으면 우측으로 커피마루 간판이 보인다. 2층에 위치한 커피마루. 건물 외벽으로 설치된 계단으로 올라가면 카페 입구가 있다. 내부 전경. 천장등이 직접 조명으로 눈이 부시지 않게 종이컵으로 간접 조명을 만든 센스. 커피 포대를 창 블라인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 점 또한 커피 공간이라는 컨셉트에 부응하게 커피 관련 부산품과 소품들로 주제성을 잘 반영한 사례. 여기서 커피를 배우고 카페를 창업한 곳을 2곳 가봤는데, 그 카페들 또한 커피마루의 실내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 성대 앞 '러빈' - 한성대입구역 앞 '커피볶는 이야기' 바 전경. 커피 관련 물품으로 내부를 주제성 있게 디자인한 활용성 감각이 뛰어난 점과는 별개로, 실.. 2011. 8. 31.
[압구정 카페] 다양한 향수를 시향해볼 수 있는 압구정의 향수 카페 / 토마토 커피 압구정동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토마토 커피. 방문하기 전에 어떤 곳인가 사전 점검을 위해서 다음, 네이버 등 국내 모든 검색엔진에서 후기를 찾아봤으나 1건도 나오는 문서가 없었다. 그래서 검색 결과의 그 첫번째 1건을 맛볼에서 만들어야겠다는 동기에서 후일로 미루지 않고 다음 날 바로 이곳에 방문했다. 향수 카페 토마토 커피에 가려면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 CGV를 끼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동네 거미줄 같은 골목이 익숙치 않은 분은 약도를 보고 찬찬히 걷다 보면 이런 막다른 골목을 찾을 수 있다. 토마토 그림이 있는 물통 광고판이 "여기가 토마토 커피가 있는 곳이에요!" 라며 손을 흔들고 있다. 토마토 커피 전경. 토마토 커피라는 이 카페의 브랜딩, 개점 취지, 주인장의 이력 등.. 2011. 8. 23.
용기 디자인 간지나는 1,000원짜리 오생수(EAU생수), 어떤 물인가 구입해 먹어봤더니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의 SPC그룹이 1년 전에 출시한 독특한 병 디자인의 오생수. EAU생수가 시중에 존재한다는 것은 1개월 전에 알았다.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가두 판매중인 오생수. 오생수는 당연히 용기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TV 드라마, 영화에서 소품 겸 간접 광고로 등장하기도 했고, 정부 주관 공식 행사에 공식 생수로 등장하기도 했다. 오생수는 정찰가격 450m 1병에 1,000원. 기존의 국내 생산 맹물들 보다는 에비앙으로 대표되는 바다물 건너온 외국 물들의 포지션에 더 가깝게 소비자들에게 인상을 주겠다는 의도로 출시된 생수이다. EAU 생수. 콘택600 비슷한 캡슐약 모양의 병 디자인. SPC 계열 매장 이외에 편의점에서는 유통되지 않은 오생수가 신세계백화점 식품매장에서는 판매되고 있다... 2011. 8. 21.
[삼청동 카페] 삼청동 가로수길의 고노·사이폰·융드립 해주는 핸드드립 커피점 / 카페 창희 삼청동 가로수길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핸드드립 카페 창희. 이 가로수길을 수 없이 다니면서도 들어가 볼 마음이 좀처럼 동하지 않았는데, '전에 한 번 가봤는데 창희는 커피 추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독특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는 지인의 추천성 의견에 따라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카페 창희 입구. 오래된 3층 건물을 통째로 카페(1,2층)와 커피 교육장(3층)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 내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 바닥면을 보면 건물의 지닌 세월을 느낄 수 있다. 2층 안쪽. 2층은 천장과 벽면을 도색이나 나무로 덮는 마감을 하지 않고, 콘트리트 회빛 질감을 그대로 실내 디자인으로 채택하고 있다. 2층 창가. 창밖으로 가로수길을 내다보며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명당이 저 맞.. 2011. 8. 17.
칼리타 핸드밀보다 자주 쓰게 되는 그립감 좋은 커피 원두 분쇄기 / 포렉스 세라믹 핸드밀 칼리타 KH-5 제품. 핸드밀 하면 칼리타의 woody한 느낌의 이런 제품들이 거의 대명사. 나도 핸드밀의 처음을 칼리타 제품으로 시작해서 2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접하게 된 포렉스의 세라믹 칼날 스테인레스 제품을 추가로 구입한 이후에는, 칼리타는 비주류로 밀려나고 포렉스를 거의 주로 사용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핸드밀 뭐가 좋은지 물어 오면 역시 포렉스 제품을 추천함. 앤틱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칼리타 제품. 뚱뚱한 네임펜으로 크기 가늠. 포렉스 핸드밀은 이렇게 여자 손아귀에도 잡고 사용할 수 있는 슬림한 크기. 칼리타가 부피가 크고 밑면이 넓다고 해서 바닥에 고정되는 마찰력이 높아서 바닥에 놓으면 고정이 쉬워서 한 손으로만 조작할만큼 힘이 덜 들어가는 제품은 아니다. 칼리타, 포렉스 모두 한 손으로 본.. 2011. 8. 11.
삼청동 커피팩토리 자리에 키엘(KIEHL) 부띠끄 매장 2011년 8월 12일 오픈! 삼청동 정독도서관 옆 커피팩토리가 자리에 화장품 브랜드 키엘의 부띠크(부띠끄) 매장이 8월 12일 문을 연다. 커피팩토리가 철수한 이 명당 자리에 어떤 매장이 들어올지 궁금했었는데 어느 맛볼 방문자께서 화장품 가게라는 말을 들었다고 제보해주셨었다. 과연 정말 물장사(카페) 아닌 화장품 가게가 들어올지 의아해 했었는데 제보대로 키엘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이다. 압구정, 청담동스러운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부띠끄 매장 디자인과 조명. 내일 12일이 개점일. 내부 스케치 촬영. 커피팩토리와 커피방앗간에 관한 사연 맛볼에 방문하신 또 다른 분의 제보에 따르면 커피팩토리 측이 몇 년 전에 현재의 커피방앗간 자리의 건물을 매입했으며 이 건물에 커피팩토리를 이전 오픈하기로 계획이 잡혔다고 한다. 그에 따라 커피방앗.. 2011. 8. 11.
스타벅스 커피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두 홀빈 가격 및 종류 & 일리 커피 구입기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20여 종의 원두(홀빈)을 판매하고 있다. 일리(illy)든 스타벅스든 유통기한이 긴 대기업 진공포장 원두 홀빈 제품들은 - 매장에서 추출해서 파는 액체 커피와 마찬가지로 - 몇 번 겪어본 후 주변에 전혀 권하지 않지만, 굳이 유명 브랜드의 원두 홀빈이 맛도 뛰어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가격과 종류를 그냥 간략 소개. * 관련 글 : 일리 커피 '카페 인 그라니 (illy CAFFE IN GRANI)' 250g 구입기 2010년 11월 브렉퍼스트 블렌드 (Breakfast Blend) 볶음도 : 마일드 포장단위 : 250 g 주요 특징 : 깨끗함 풍미 : 견과류,사과,블루베리, 레몬 가격 : 15,000원 (오프매장 기준) 콜롬비아 나리뇨 수프리모 (Colombia .. 2011. 8. 8.
[가회동/재동/계동/삼청동 카페] 북촌에 일부러 숨어 있는 융드립 전문 핸드드립 커피점 / 카페코 카페코 발견 - 카페투어는 아는 것 준비한 것 없이 백치미로 나서야 더 즐겁다 카페코 - 아무런 정보와 목적지 없이 골목을 열심히 기웃거리다 새로운 그리고 만족스러운 카페(카페코)를 찾아낸 즐거움과 성취감은 인터넷으로 특정 지역의 카페를 검색해서 리뷰를 통해 사전에 간접 경험을 얻은 후에 의도해서 그곳에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는 그 감흥의 격을 달리 한다. 이것은 남자 친구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 내용을 미리 알게 되면 감동이 그저 그런 것과 같은 이치다. 삼청동에서 마지막 미발굴 지역인 팔판동 뒷골목 일대를 최근에 털고 다녔는데 먼지만 풀풀 나와서 더 털만한 게 없다고 결론 짓고, 정독 도서관 기준 오른쪽 지역에 속하는 미개척지 북촌(가회동, 계동, 재동)을 털어보면 왠지 금가루가 나올 것 같은 생각에 인.. 2011. 8. 8.
무선 인터넷 wifi 무료 개방한 '캐주얼 지향' 카페 베네와 '오타쿠 지향' 애플 맥 컴퓨터의 동거 스타벅스, 탐앤탐스, 할리스 다른 대기업 브랜드 카페들은 통신 업체의 wifi 서비스가 가능 지역일 뿐, 실제 wifi를 이용하려면 해당 통신사의 유료 계정이 있어야만 접속 가능한, 무료인척 허울만 번지르르한 무선 인터넷 지역이다. 그런데 카페베네는 특정 통신업체의 wifi 유료 가입자가 아니어도 카페 측이 마련한 로컬 무선 망을 무료 개방해서 사람들이 무선 인터넷 접속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카페베네의 오픈 마인드 정책은 매우 훈훈하다. 그런데 유선 인터넷용 컴퓨터는 생뚱 맞게도 애플의 맥 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한글/영문 전환 방법 등 비애플 컴퓨터와는 전혀 다른 애플만의 생소한 조작법 때문에 카페베네에 출입하는 이들이 매우 대략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2011. 8. 5.
브랜드 커피 - 폴바셋(폴 바셋)의 볶은 커피 VS 스타벅스의 태운 커피 무슨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 최연소로 1등을 먹었다는 호주의 남자 사람 폴바셋(Paul Bassett)의 이름으로 브랜딩한 커피 브랜드. 매일유업에서 폴 바셋을 데려와 국내 1호점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런칭시켰다. 스타벅스도 그렇고 폴 바셋도 커피의 향미를 중요시 하는 고급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며, 이미지 마케팅 비중이 높은 기업인 점은 동일하다. 카페 베네는 걍~ 제껴두자 그런데 두 브랜드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1. 브랜드 연혁은 스타벅스가 압도적으로 길고 폴 바셋은 짧다는 것. 2. 매장 수의 압도적인 차이. 스타벅스가 전국적으로 300개 이상이고, 폴 바셋은 2010년에 우리나라에 런칭했으며 현재 국내에는 1호 신세계강남점, 2호 을지로 페럼타워점에 이어 최근에야 겨우 파주프리미엄 아.. 2011. 8. 2.
[홍대 카페] 테이크아웃과 원두 판매만 하는 은둔형 공장식 커피점 / 카페더블루스 카페더블루스 찾기 카페더블루스의 위치는 인터넷 지도서비스에서 대략적인 약도만 기억해서 홍대 정문 오른쪽 담벼락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계속 가면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걸었다. (카페 더 블루스) Roasting Factory CAFE the Blues. 여기가 카페 더 블루스인줄 모르고 지나쳐서 더 걷다가 아무래도 이 길이 아닌가벼? 하며 되돌아 와서 이 문 앞 쯤에서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가 왠 창고 같은 컴컴한 가게를 그냥 흘깃 봤다. 입구 위에만 유일한 작은 간판이 없었으면 위치 정보 없이 오는 사람은 여기가 거기라고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외관. 동대문, 창신동 일대에 밀집해 있는 원단 창고나 소규모 재단 공장 같은 겉모습을 하고 있어서 인터넷 소문이나 알음알음 소개.. 201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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