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로만 듣던 롯데마켓999를 처음 발견 롯데마트 측에서 법망을 피해 출시한 편법 SSM이라는 논란이 있는, 말로만 듣던 롯데마켓999를 이대 근처를 지나다가 처음 발견했다.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8. 10. 가격 대비 맛과 중량 만족도가 뛰어난 코스트코 블루베리 냉동 생과 코스트코 회원인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블루베리 냉동 생과. 국내에서 재배/수확되어 나오는 블루베리는 너무 비싸서 생활 과일의 범주에 들어오기에 결격 사유가 되는데, 코스트코의 냉동 블루베리는 가격대비 신선도와 중량이 뛰어나서 몹시 예뻐해줄 수 있을 듯. 2269g이 들어 있는 지퍼백 기능이 있는 폴리에틸렌 포장. 블루베리가 포장 아랫쪽에 몰려 있어서 배가 불룩한 형태로 되어 있다. (설화수 병으로 포장 크기 비교) 수입원 : 코스트코 코리아 가격은 17,000원 전후. 입구를 개봉하고 들여다 봄. 갓 꺼낸 냉동 충만 상태의 블루베리. 3분 경과 후 해동된 상태. 리뷰어 마담마녀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8. 8. [인사동 맛집] 인사동, 억지로 전통스러운 전통찻집에 가느니 차라리 여기에 간다 / 카페 다락 인사동을 오래 다녀본 사람들은 안다. 인사동에는 별게 없다는 것을, 인사동에는 이렇다할 전통이 없다는 것을. 인사동에 처음 발디딘 사람들은 5년 이상 다녀 보면 인사동만의 각별한 그 뭔가의 내공적 실체는 없다는 것을 부지불식간에 깨닫게 되는데, 동시에, 이곳을 아직 디디지 않은 후발 인구들이 1년 후에 인사동에 처음 발을 들이고 5년 이상 동안 인사동 거리를 가득 메우는 구성원이 되어주고 다시 퇴장하는 현상이 연속적으로 반복되면서, 주말 인사동의 유동인구의 머릿수 노릇을 해준다. 인사동이 양적 성장(자릿세 인상, 신축 건물 증가)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미지만 있고 정말 뭐 없는 곳의 대표주자이다. 홍대적 문화를 말할 때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이나 그곳을 다니는 유동인구들은 뭐 있는 곳이라고 하기 보다는 .. 2010. 7. 31. 겉옷을 말끔하게 갈아 입은 인사동 잎찻집 / 지대방 인사동 지대방 외벽이 꽃단장을 했다. 문을 연 이래 25년 이상 알루미늄 섀시 창에 한지를 바른 이 모습으로 있었던 지대방이었는데, 2층 외벽이 말끔하게 woody한 옷을 입었다. 아마도 짜장면집이 새로 입주하면서 겸사겸사로 건물주와 상의해서 공사를 한 듯. 1층의 잡동사니 파는 이 가게. 50~70% Sale은 어떤 기준으로 세일을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가격을 물어보면 전혀 세일스러운 가격이 아닌, 착하지 않은 곳이다. 여기서 취급하는 물건들의 시세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싼가 보다 하고 무언가 중국산을 하나씩 손에 들고 나온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31. 매일유업 커피음료 '바리스타 스모키' 용기에 적혀 있는 낯익은 문구 편의점에서 보통의 플라스틱 커피음료 용기보다 부피가 큰, 뚱뚱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 "100% 국내산 참나무 숯불로 장인이 직접 로스팅" 완전 낯익은 문장이어서 어디서 읽었더라? 한참을 생각해보니 떠올랐다. 우리나라 커피판에서 스스로를 장인이라 칭하는 마케팅을 하는 이는 내가 아는 한, 홍대 칼디의 서덕식님 한 분이다. * 관련 글 참숯 로스팅으로 독특한 핸드드립 커피를 내준다는 / 칼디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27. SBS 뉴스추적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에서 거론된 긍정/부정 사례 SBS 뉴스추적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에서 거론된 긍정/부정 사례에 대한 요약입니다. ( http://taste.kr/162 글 링크만 하시고 내용을 긁어 가지는 말아주시고요^^ ) 긍정적 사례 * 스마트폰녀 성보경님 스마트폰(제조사 : 아이폰)의 기타 어플 연주로 스타덤에 오른 이용자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생활 속 편리함을 누리는 진대연님 일상 생활 곳곳에서 스마트폰(제조사 : 아이폰)의 앱을 이용해 시간적, 경제적 효율성을 누리는 남성 이용자를 소개. * 스마트폰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긍정적 파급력 트위터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속성으로 자살 예고자를 설득해서 막은 사례 부정적 사례 * 미국에서 자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감독(감시) 프로그램 미국 이외 국가에서도 이 프로그램의 구매가 .. 2010. 7. 22. SBS 뉴스추적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내용이 기대된다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이라는 문화 현상에 대한 관심자의 일인으로서 오늘 방송할 내용이 몹시 기대되고 궁금. 방송 이후 아이폰 비토 세력 VS 아이폰 찬미 세력 간에 펼쳐질 뜨거운 담론도 더불어 기대가 됨. 내용 미리 보기 -> 아래 클릭 SBS뉴스추적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방송일시 : 2010년 7월 21일 (수) 밤 11시 5분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21. [서울 인사동 맛집] 파란 대문으로 다시 열린 인사동 '섬' 문을 닫았던 인사동 섬이 다시 열렸다. 파란 대문과 파란 담벼락으로. 주인이 바뀌어 다시 영업을 하는 것이며 작년 11월에 열었다고 한다. 섬은 커피나 음료류보다는 주로 술을 마시는 분위기이다. * 서울 시내 섬 흔적 - 신촌 섬 / 2005년 전후에 없어짐 - 이대 섬 / 1999년 전후에 없어짐 - 명동 섬 / 있음 - 홍대 섬 / 있음 - 인사동 섬 / 없어졌다가 다시 생김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20. 01x 번호 유지? 실용보다는 허세적 집착으로 보이는 이유 ##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대안도 많은 011, 016, 108, 019 휴대전화 번호 문제를 한 번 생각해봅니다. 많이 다듬지 않고 적어 올리는 포스팅이니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저도 011로 나름 골드급에 속하는 번호를 10년 이상 쓰고 있었는데 작년초에 포워딩 시키고 010으로 갈아탔습니다. 그 이유는 3G 기기 사용에 01x의 제한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왠지 쓸데 없는 고집이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비칠까봐서가 그 이유였습니다. 이유가 너무 허접한가요? 010으로 바꾸면서 기기도 3G로 새폰 받아서 쓰지 않고 011에서 쓰던 구형 기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씁니다. 여기서 사람들에게 그렇게 비친다는 말은, 대중 공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몹시 의식하는 대인공포증 성.. 2010. 7. 18. [서울 낙원동 맛집] 4년 만에 가본, 바지락 반 국수 반으로 나오는 해물칼국수의 본좌 / 찬양집 종로3가에 금은보석 거리에 갔다가 지인에게 알려줄 겸 4년만에 찬양집에 갔다. 4년 사이에 문도 섀시로 바뀌었고 내부도 나름 깔끔해졌다. 테이블 세팅. 김치 접시, 껍데기 바가지, 김치, 다데기. 김치는 겉절이. 맵고 짭짜름한 다데기. 그때는 바지락과 미더덕만 있었는데 홍합도 보인다. 격세지감. 다데기 투하. 바지락이 씨알이 굵어서 아주 통통하다. 바가지에 조개 껍데기가 쌓여가면 내 마음도 흡족해진다. 이만큼이나 해물을 먹었다는 뿌듯함에. 껍데기만 보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탈옥한 조개들이 퍼 담겨지기 때문에 정말 조개 반 칼국수 반이다. 인사동 갯마을 밀밭집, 대학로 국수가보다 찬양집의 만족도가 더 높다. 이 두 곳은 바지락만 들어 있으니 바지락칼국수이지만, 찬양집은 미더덕과 홍합도 들어 있으니 해물칼.. 2010. 7. 17. [서울 한성대/삼선교 맛집] 용두동 아닌 곳에서 용두동 타운의 맛을 보다 / 용두동 쭈꾸미 부제 : 양이 현저하게 적게 나오는 음식점에 대하여 삼선교 어느 골목에 용두동 쭈꾸미 체인이 문을 열었다. 용두동 쭈꾸미 타운 소속의 쭈꾸미집을 용두동 밖에서 먹어 보기는 처음이다. 날 것이 익기 시작한다. 충분히 익어서 이제 국물이 졸기 시작. 개업한지 이 제 겨우 하루가 지난 신참 음식점이라서 플러스 알파로 누릴 수 있는 각별한 친절과 서비스가 있는 거지만, 맛, 위생, 응대 등 모든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단 하나 쭈꾸미의 양이 업계의 평균적 양 대비 70% 수준이라는 게 아쉬웠다. 우리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 것이 옆 테이블에서도 2인분을 주문했는데, 대접에 담아와서 철판에 깔리는 것을 보고 "양이 많이 적네요"라는 말을 했다는 것. 이분들은 용두동 타운에서도 먹어봤다고 말하는 것을 .. 2010. 7. 16. 차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하나 쯤은 꼭 갖고 싶은 그것 / 박목수 찻상展 2010.7.7~20 경인미술관차(茶) 2010/07/09 01:23 인사동 어느 골목 담벼락에 찻상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박목수 찻상展 2010.7.7~20 경인미술관 바로 경인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전시회가 마련된 경인미술관 아틀리에. 전시회의 특성상 촬영이 안되는 분위기라서 내부 촬영은 못했다. 입구에 놓여 있는 큰 찻상 위에 전시회 포스터가 놓여 있다. 옆의 작은 찻상에는 명함이 세 덩어리 놓여 있다. 이 작은 나무판은 사람들이 거기에 둘러 앉는 찻상이라기 보다는 팽주가 차판에서 차를 우려내 수거한 빈 찻잔들에 따른 후에 앞에 앉은 이들에게 잔을 다시 나누어 주는, 잔 차판 위에 놓는 잔 배달대로 보면 되겠다. 아니면 찻잔들을 주욱 놓아두는 잔 거치대 쓰임새도 있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9. [맛볼 순위] 서울 지역 떡볶이 맛집 순위 1~15위 / 2010년 6월 업데이트 이 표는 맛볼이 먹어 봤던 떡볶이집들 중에서 떡볶이 부문만을 기준으로 매긴 순위이다. 그렇지만 각 집들의 떡볶이 맛과 다른 음식들(순대, 튀김, 오뎅, 국물)의 맛은 거의 비례하지는 않는다. 다른 이들의 입맛과 취향은 당연히 이 순위와 다를 수 있다. 아니 다른게 당연하다. 순 위 상 호 점 수 1 마포 원조 떡볶이 9.8 2 성대 나누미 떡볶이(HOT 떡볶이, 맛나분식) 9.5 3 홍대 오떡브라더스 9.5 4 버무리(조낸 매운맛/말랑말한 맛) 9.2 5 독립문 영천시장 그 집 (☎312-5436) 8.5 5 영풍문고 옆 종로분식 8.5 6 튀김집 삭 (대학로점) 8.4 7 아딸 (전점포 평준화) 8.0 7 조폭 떡볶이 (홍대점) 8.0 8 죠스 떡볶이 (홍대점) 7.8 9 불볶이와 튀김범벅 7.5 9 .. 2010. 6. 29. 말로만 듣던 그 떡볶이를 먹어 보다 / 죠스 떡볶이 홍대점 지금은 사주집으로 바뀐 예전 오떡 브라더스 자리 오른쪽 수노래방 맞은편에 죠스 떡볶이가 생겼다. 내부가 꽉 차 있는 것을 보고 바깥의 입식 바(?)에 서서 떡볶이를 주문했다. 그런데 조리 공간에서 떡볶이 철판을 담당하며 서서 먹는 사람들과 마주 대하는 직원 한 명의 태도가 인상 깊었다. 내부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사람들은 조리를 담당하는 직원을 직접 대면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 직원은 고객 응대 태도와 말투, 음식 값을 받고 거스름을 주는 동작에서 (고객에 대한 직원의 친절 지수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차원의 예의 지수에서 20% 정도를 갖추고 있다. 죠스라는 이름의 떡볶이 프렌차이즈가 두 군데 있고 홈페이지도 2개가 존재한다. jawsfood.co.kr 여기라 정통 죠스라고 하니 참고하시도록.. 2010. 6. 29. 삼선교 어느 중국집의 맨손 단무지 테러 사건 2010년 6월 중순 삼선교 어느 중국집. 이집은 카운터가 있고 그 안쪽에 있는 선반에서 단무지와 양파 통을 놔두고 종지에 담아서 테이블에 내주는 곳이다. 몇 번 가봤던 이 식당에 오늘은 우연히 카운터 안쪽이 시야에 들어오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카운터에 앉아 있는 주인이 종지를 들고 단무지 통에서 손을 넣어서 맨 손으로 단무지를 한 줌 잡아서 종지에 담더니 마찬가지로 양파도 손으로 몇 조각 잡아서 종지에 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장면 재연. 그 순간 든 첫 생각은, 내 눈깔이 저걸 봤으니 단무지 갖다 주면 먹지 않고 짜장면만 먹고 나올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단무지가 저런데 음식은 어떤 지경이겠나 싶어서 그냥 일어서서 주문을 취소하고 단무지 담는.. 2010. 6. 25.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