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BS 뉴스추적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내용이 기대된다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이라는 문화 현상에 대한 관심자의 일인으로서 오늘 방송할 내용이 몹시 기대되고 궁금. 방송 이후 아이폰 비토 세력 VS 아이폰 찬미 세력 간에 펼쳐질 뜨거운 담론도 더불어 기대가 됨. 내용 미리 보기 -> 아래 클릭 SBS뉴스추적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 방송일시 : 2010년 7월 21일 (수) 밤 11시 5분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21.
[서울 인사동 맛집] 파란 대문으로 다시 열린 인사동 '섬' 문을 닫았던 인사동 섬이 다시 열렸다. 파란 대문과 파란 담벼락으로. 주인이 바뀌어 다시 영업을 하는 것이며 작년 11월에 열었다고 한다. 섬은 커피나 음료류보다는 주로 술을 마시는 분위기이다. * 서울 시내 섬 흔적 - 신촌 섬 / 2005년 전후에 없어짐 - 이대 섬 / 1999년 전후에 없어짐 - 명동 섬 / 있음 - 홍대 섬 / 있음 - 인사동 섬 / 없어졌다가 다시 생김 리뷰어 연탄집게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20.
01x 번호 유지? 실용보다는 허세적 집착으로 보이는 이유 ##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대안도 많은 011, 016, 108, 019 휴대전화 번호 문제를 한 번 생각해봅니다. 많이 다듬지 않고 적어 올리는 포스팅이니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 ## 저도 011로 나름 골드급에 속하는 번호를 10년 이상 쓰고 있었는데 작년초에 포워딩 시키고 010으로 갈아탔습니다. 그 이유는 3G 기기 사용에 01x의 제한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왠지 쓸데 없는 고집이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비칠까봐서가 그 이유였습니다. 이유가 너무 허접한가요? 010으로 바꾸면서 기기도 3G로 새폰 받아서 쓰지 않고 011에서 쓰던 구형 기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씁니다. 여기서 사람들에게 그렇게 비친다는 말은, 대중 공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몹시 의식하는 대인공포증 성.. 2010. 7. 18.
[서울 낙원동 맛집] 4년 만에 가본, 바지락 반 국수 반으로 나오는 해물칼국수의 본좌 / 찬양집 종로3가에 금은보석 거리에 갔다가 지인에게 알려줄 겸 4년만에 찬양집에 갔다. 4년 사이에 문도 섀시로 바뀌었고 내부도 나름 깔끔해졌다. 테이블 세팅. 김치 접시, 껍데기 바가지, 김치, 다데기. 김치는 겉절이. 맵고 짭짜름한 다데기. 그때는 바지락과 미더덕만 있었는데 홍합도 보인다. 격세지감. 다데기 투하. 바지락이 씨알이 굵어서 아주 통통하다. 바가지에 조개 껍데기가 쌓여가면 내 마음도 흡족해진다. 이만큼이나 해물을 먹었다는 뿌듯함에. 껍데기만 보면 많지 않은 것 같지만 탈옥한 조개들이 퍼 담겨지기 때문에 정말 조개 반 칼국수 반이다. 인사동 갯마을 밀밭집, 대학로 국수가보다 찬양집의 만족도가 더 높다. 이 두 곳은 바지락만 들어 있으니 바지락칼국수이지만, 찬양집은 미더덕과 홍합도 들어 있으니 해물칼.. 2010. 7. 17.
[서울 한성대/삼선교 맛집] 용두동 아닌 곳에서 용두동 타운의 맛을 보다 / 용두동 쭈꾸미 부제 : 양이 현저하게 적게 나오는 음식점에 대하여 삼선교 어느 골목에 용두동 쭈꾸미 체인이 문을 열었다. 용두동 쭈꾸미 타운 소속의 쭈꾸미집을 용두동 밖에서 먹어 보기는 처음이다. 날 것이 익기 시작한다. 충분히 익어서 이제 국물이 졸기 시작. 개업한지 이 제 겨우 하루가 지난 신참 음식점이라서 플러스 알파로 누릴 수 있는 각별한 친절과 서비스가 있는 거지만, 맛, 위생, 응대 등 모든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단 하나 쭈꾸미의 양이 업계의 평균적 양 대비 70% 수준이라는 게 아쉬웠다. 우리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 것이 옆 테이블에서도 2인분을 주문했는데, 대접에 담아와서 철판에 깔리는 것을 보고 "양이 많이 적네요"라는 말을 했다는 것. 이분들은 용두동 타운에서도 먹어봤다고 말하는 것을 .. 2010. 7. 16.
차 마시는 사람들이라면 하나 쯤은 꼭 갖고 싶은 그것 / 박목수 찻상展 2010.7.7~20 경인미술관차(茶) 2010/07/09 01:23 인사동 어느 골목 담벼락에 찻상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박목수 찻상展 2010.7.7~20 경인미술관 바로 경인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전시회가 마련된 경인미술관 아틀리에. 전시회의 특성상 촬영이 안되는 분위기라서 내부 촬영은 못했다. 입구에 놓여 있는 큰 찻상 위에 전시회 포스터가 놓여 있다. 옆의 작은 찻상에는 명함이 세 덩어리 놓여 있다. 이 작은 나무판은 사람들이 거기에 둘러 앉는 찻상이라기 보다는 팽주가 차판에서 차를 우려내 수거한 빈 찻잔들에 따른 후에 앞에 앉은 이들에게 잔을 다시 나누어 주는, 잔 차판 위에 놓는 잔 배달대로 보면 되겠다. 아니면 찻잔들을 주욱 놓아두는 잔 거치대 쓰임새도 있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7. 9.
[맛볼 순위] 서울 지역 떡볶이 맛집 순위 1~15위 / 2010년 6월 업데이트 이 표는 맛볼이 먹어 봤던 떡볶이집들 중에서 떡볶이 부문만을 기준으로 매긴 순위이다. 그렇지만 각 집들의 떡볶이 맛과 다른 음식들(순대, 튀김, 오뎅, 국물)의 맛은 거의 비례하지는 않는다. 다른 이들의 입맛과 취향은 당연히 이 순위와 다를 수 있다. 아니 다른게 당연하다. 순 위 상 호 점 수 1 마포 원조 떡볶이 9.8 2 성대 나누미 떡볶이(HOT 떡볶이, 맛나분식) 9.5 3 홍대 오떡브라더스 9.5 4 버무리(조낸 매운맛/말랑말한 맛) 9.2 5 독립문 영천시장 그 집 (☎312-5436) 8.5 5 영풍문고 옆 종로분식 8.5 6 튀김집 삭 (대학로점) 8.4 7 아딸 (전점포 평준화) 8.0 7 조폭 떡볶이 (홍대점) 8.0 8 죠스 떡볶이 (홍대점) 7.8 9 불볶이와 튀김범벅 7.5 9 .. 2010. 6. 29.
말로만 듣던 그 떡볶이를 먹어 보다 / 죠스 떡볶이 홍대점 지금은 사주집으로 바뀐 예전 오떡 브라더스 자리 오른쪽 수노래방 맞은편에 죠스 떡볶이가 생겼다. 내부가 꽉 차 있는 것을 보고 바깥의 입식 바(?)에 서서 떡볶이를 주문했다. 그런데 조리 공간에서 떡볶이 철판을 담당하며 서서 먹는 사람들과 마주 대하는 직원 한 명의 태도가 인상 깊었다. 내부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사람들은 조리를 담당하는 직원을 직접 대면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 직원은 고객 응대 태도와 말투, 음식 값을 받고 거스름을 주는 동작에서 (고객에 대한 직원의 친절 지수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차원의 예의 지수에서 20% 정도를 갖추고 있다. 죠스라는 이름의 떡볶이 프렌차이즈가 두 군데 있고 홈페이지도 2개가 존재한다. jawsfood.co.kr 여기라 정통 죠스라고 하니 참고하시도록.. 2010. 6. 29.
삼선교 어느 중국집의 맨손 단무지 테러 사건 2010년 6월 중순 삼선교 어느 중국집. 이집은 카운터가 있고 그 안쪽에 있는 선반에서 단무지와 양파 통을 놔두고 종지에 담아서 테이블에 내주는 곳이다. 몇 번 가봤던 이 식당에 오늘은 우연히 카운터 안쪽이 시야에 들어오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카운터에 앉아 있는 주인이 종지를 들고 단무지 통에서 손을 넣어서 맨 손으로 단무지를 한 줌 잡아서 종지에 담더니 마찬가지로 양파도 손으로 몇 조각 잡아서 종지에 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장면 재연. 그 순간 든 첫 생각은, 내 눈깔이 저걸 봤으니 단무지 갖다 주면 먹지 않고 짜장면만 먹고 나올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단무지가 저런데 음식은 어떤 지경이겠나 싶어서 그냥 일어서서 주문을 취소하고 단무지 담는.. 2010. 6. 25.
우리나라 커피점이 직원에게 주는 최저임금 현실에 관한 웃기는 에피소드 자주 가는 핸드드립 커피점 쥔장에게, 전문가들의 커피 견해들을 참고 삼아서 읽어보시라고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15잔 / 김리나, 남지우, 박지인, 차광호 / 지상사」라는 책을 빌려 드렸다. 이 책은 4인의 커피 입문자가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화두로 나름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커피 전문가 15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동으로 쓴 책이다. 그 커피점 쥔장이 책의 머리말과 목차를 읽더니 하는 말씀. "여기 등장하는 분들 가운데 안면이 있는 분이 몇 명 있네요. 제 지인이 책에 나오신 15분들 중 한 명의 가게에서 채용 면접을 봤었는데 그분이 법정 최저 임금(2010년 기준 4,110원)보다 낮은 임금을 제시하면서 지인에게 이런 취지의 말을 했어요." '여기서 근무하면서 커피 배우는 거 있지요? 귀하가 아니.. 2010. 6. 23.
[2010년 제8회 국제차문화대전] 전시장 입구 명당 자리에 위치한 태평양 오설록 전시장에 들어서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태평양 오설록 부스. 오설록 부스는 대다수의 소규모 부스들과 달리, 대기업 답게 통 크게 부스 관람객들 모두에게 시음용 녹차(세작) 샘플을 나누어 주고 있다. 직원이 문턱이 높지 않게 관람객들에게 녹차에 관한 이야기를 곁들이며 녹차를 우려주고 있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이들은 - 이름 붙이기 나름인데 - 티 코디네이터라 격식 있게 명명되기도 한다. 한글로 말하면 그저 그런데 영어로 컨셉트를 담아서 표현하면 뭔가 있어 보인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티 테라피, 헤어 스타일리스트 등등. 차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커플 관람객. 온도를 전자로 제어하는 덖음솥 기계. 오설록 시리즈 덖음차 50g 15,000원 옥로 현미녹차 50g 15,000원 발효차 5.. 2010. 6. 21.
맨손 단무지 테러 당한 후에 내상 치유하러 간 홍콩반점 모 정통 중화요리점에서 중태 수준의 맨손 단무지 테러를 당한 후에 치명적 내상을 치유하고자 짬뽕 먹으러 홍콩반점0410 대학로점에 갔다. 이곳은 단무지 양파를 처음은 직원이 갖다 주고 그 다음부터는 직접 가져다 먹는 방식이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뚜껑이 달려 있는 통에 보관하고 있다. 홍콩반점의 단무지는 보통 써는 두께의 절반보다 얇은 두께이다. 공교롭게도 홍콩반점0410은 매번 다른 데서 입은 짬뽕 내상 치유를 위한 요양차 가게 된다. 강남북 여기저기에 있는 홍콩반점0410을 가봤는데 대학로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6. 19.
[서울 코엑스/삼성동 맛집] 가격 대비 맛이 심하게 훌륭한 2~3천원대 일본식 우동 / 아오키 우동 코엑스에서 국제차문화대전 관람하고 나오면서, 저녁을 여기서 먹을까 다른데 가서 먹을까 갈등하며 푸드코트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솔깃한 안내판 아오키 우동 1,200원부터. 셀프 서비스 시스템인 것이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는데 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오타레 우동을 주문. 주문소에 우동 종류를 말하면 바로 부을 것 붓고 첨가할 것 첨가해서 이렇게 우동을 내준다. 직원이 우동을 주면서 오른쪽으로 동선으로 가셔서 계산을 하라고 안내해준다. 나는 무슨 말인가 했다. 카운터로 이동하는 이동선에는 사이드 메뉴격인 튀김도 있고 우동만 먹을 요량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에 맛있게 보인 야채튀김과 고구마튀김을 한 개씩 접시에 담았다. 한 걸음 더 가니 오뎅이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고 있다. 다음 걸음에서는 주먹밥이.... 2010. 6. 17.
[2010년 제8회 국제차문화대전] 보이차의 종류와 가격에 눈이 번쩍 뜨였던 강호보이차 강호보이차 부스를 둘러보면서 업체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보이차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들을 수 있었다. 업체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설명해주는 보이차 검사의 요지는 이렇다. "편법을 쓰는 보이차 수입업체들이 A라는 품질의 보이차의 성분 검사를 받은 후에 실제 수입 통관할 때는 검사를 받지 않은 전혀 다른 B 보이차를 싣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에서 물량이 실제 통관되는 시점에, 처음 검사했던 표본 차와 동일한 차를 수입하는지 이중 검사를 하는 엄격한 시스템으로 성분 검사와 통관 절차가 강화되었다." 뽀대가 장난이 아닌, 차탁이면서 동시에 차판인 오래된 나무. 생차들이 통 단위로 진열되어 있다. 가격이 요즘 말로 후덜덜한 수준의 생차들이다. 생태야생차 2008년 1,330,000원 남나산 야생차 2008년 1,5.. 2010. 6. 16.
[2010년 제8회 국제차문화대전] 온라인에서 시작해서 오프 브랜드로 정착한 북경도사 북경도사. 북경에 거주하며 도교를 공부하던 북경도사(닉네임)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서 중국차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편으로 직배송 판매하다가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쇼핑몰도 운영하고 북경도사라는 브랜드로 국내에 오프라인 기업을 설립했다. 북경도사 http://bjtea.co.kr 북경도사 블로그 http://blog.daum.net/ttaoism 북경도사 부스에서 보이차를 시음하고 있는 관람객들. 자체 브랜드를 인쇄한 외비로 포장한 보이차. 맹해지성 숙병 10,000원 다우, 차판에 놓는 액세서리들. 개구리. 말 안듣게 생겨 먹은 청개구리. 과일에 붙어 잇는 풍뎅이.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다우들이 대량 생산 제품인지 입혀진 물감 옷의 붓칠이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적잖이 눈에 띄는 편이다. 리뷰어 달따.. 2010. 6. 15.
반응형